이 책은 평양 근처의 도끼메 부산에서 전해지는 '장수바위' 전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인민들의 영웅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북한의 대표적인 동화작가인 리원우의 글과 남한 화가인 이경석의 그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장수바위가 울면 나라를 구할 장수가 나타난다는데, 이에 도끼메 부산의 일꾼총각이 장수바위의 울음을 듣고 나라를 구하는 여정이 펼쳐집니다. 이야기는 도끼장군이 전설 속의 장수로 거듭나는 과정과 그가 마침내 가족과 이웃, 나라를 지키는 모습을 다룹니다. 그의 용감한 행동과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영웅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다루며, 역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현실의 어둠과 고통을 직시하면서도 따뜻한 희망을 소망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집입니다. 이 책은 현실의 모순과 사회적 문제를 다루면서도 아이들에게 깊은 성찰과 이해를 제공합니다. 각자의 삶을 꿋꿋이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의 주변부로 밀려난 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합니다. 이 책은 현실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섣부른 낙관보다는 고통에 대한 공감을 요청합니다. 또한, 인간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면서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열두 살, 사랑하는 나』는 문학동네어린이 문학상을 받은 이나영 작가의 책으로, 아이들의 관심사인 연애를 다룬 동화입니다. 주인공 진아는 친구 선호에게 마음이 갔지만, 우연한 기회로 해미라는 라이벌이 등장하면서 혼란을 겪습니다. 선호의 마음을 얻으려고 자신을 변화시키는데, 결국 사랑은 자신을 발견하게 하는 과정임을 깨닫게 됩니다. 진심 어린 감정과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가득한 이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다. 주인공인 필상이는 개화기 당시 조선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데, 아버지의 이발사로의 꿈과 함께 자신의 미래를 모색합니다. 이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 사회의 변화와 어려움,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다룹니다. 책은 개화기 시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어, 현재의 독자들에게도 많은 교훈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혼자일 때만 들리는 소리』는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조향미의 책으로, 아이들에게 스스로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총 6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이야기는 상실과 결핍으로 인해 상처 입은 아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화집은 아이들이 부족함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며, 독자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발레를 꿈꾸는 솝이가 자신의 그림자를 거울 속으로 보내고 거울 안 세계로 들어가는 모험을 그립니다. 거울 안 세계에서 솝이는 자기의 욕망과 대결하며 성장합니다. 작품은 완벽을 추구하는 욕심보다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두 솝이의 대결을 통해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을 그립니다.
『한국사 편지』는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으로, 300만 부 이상을 판매한 책입니다. 박은봉이 자신의 딸에게 전하고자 했던 우리 역사를 담았으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고민을 던지며, 한국사 전문성과 흥미로운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편안한 편지 형식으로 쓰여 읽기 쉽고, 한국사의 주요 주제를 다루면서도 풍부한 사진과 설명이 함께 제공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역사를 단순히 아는 것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피노키오가 들려주는 피노키오 이야기』는 130세가 된 피노키오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얻은 교훈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목수 제페토의 사랑으로 탄생한 피노키오가 학교와 집을 떠나 여러 모험을 겪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피노키오는 비겁한 캐릭터들의 속임수에 넘어가고, 자신을 구해준 요정을 만나며 성장합니다. 하지만 유혹에 빠져 당나귀가 되고, 제페토를 찾아 바다로 뛰어들어 상어에게 잡히게 되는데요. 이 책은 피노키오의 모험을 통해 삶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앤드루 클레먼츠의 『위험한 비밀편지』는 크리스토퍼 상과 에드거 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으로,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두 아이가 서로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애비는 낙제하고 중학생이 되기 위해 특별한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아프가니스탄의 소년 사디드와 펜팔로 편지를 주고받는 것입니다. 이 특별한 우정은 두 아이가 서로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깊게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작품은 양국의 문화 차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자연에서 배우는 발명의 기술》은 생체 공학의 의미와 가치, 구체적인 응용 분야, 현재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이론과 실험을 통해 설명합니다. 생체 공학은 자연의 우수한 특성을 인간 기술에 적용하는 학문으로, 다양한 생물체의 발명과 기술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책은 발명의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며, 실험과 정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합니다. 또한, 생체 공학은 생물학, 화학, 공학 등 다양한 전공 지식을 융합하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발명품이 만들어집니다. 책에는 현미경 사진과 과학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생체 공학의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장애, 너는 누구니?』는 어린이 독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슴 속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합니다. 작가 고정욱 선생님은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20년간 '장애동화' 장르를 개척해 왔습니다. 이 책은 장애인의 삶을 섬세하게 읽고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촉진합니다.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인문 사회 도서로, 아이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위해 고민해야 할 주제를 제시합니다. 이 책은 에너지에 관한 시간 여행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미래를 다룹니다. 에너지의 발전은 사회와 경제의 변화를 이끌며, 우리의 삶을 혁신시켰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사용은 지구 환경과 인류의 생존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책은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에 대한 고민을 제기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현재의 에너지 사용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환경오염과 에너지 소모의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는 환경을 보호하고 인류의 미래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고,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상상하도록 격려합니다.
『로봇 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는 데니스 홍의 인생과 로봇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호기심 가득한 장난꾸러기였던 홍은 스타워즈와 같은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로봇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게 됩니다. 그의 연구소인 로멜라에서는 따뜻하고 인간 중심의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로봇을 탄생시킵니다. 특히,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자동차를 개발한 경험을 통해 인간 중심의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미래를 향한 그의 꿈은 실패와 성공을 거쳐 계속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과 부모님, 선생님들에게 꿈을 키우고 이루는 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채근담, 왕따 깜장돌을 구하다』는 "학고재 동양고전"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 쓴 채근담을 다룹니다.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가 베트남인인 황목근이 한국으로 전학 오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를 환영하지 않는 학교에서 목근이는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어느 날 고물상 할아버지가 '채근담'이라는 책을 목근이에게 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책은 강인한 마음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되고 목근이는 따돌림에 맞서기 위해 필요한 용기와 지혜를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