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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추천도서] 5월 첫째 주

심둥심둥 2024. 5. 7. 14:42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도끼장군(어린이문학방 11)
동아시아 각 나라의 걸작 동화를 찾아 펴내는 ‘동아시아 대표동화’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도끼장군』. 평양 근처 도끼메 부산 땅에 내려오는 ‘장수바위’ 전설을 바탕으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인민들의 영웅 이야기를 그린 통쾌하고도 기적 같은 동화책이다. 북한의 대표적인 동화작가 리원우의 영롱한 글에 남한 화가 이경석이 유쾌한 만화풍 그림을 입인 이 책은,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삶은 물론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똘똘 뭉쳐 들고일어나 싸운 용감한 모습들을 신나고 힘차게 들려주어 진정한 영웅은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일깨워 준다.
저자
리원우
출판
여유당
출판일
2015.12.10

  이 책은 평양 근처의 도끼메 부산에서 전해지는 '장수바위' 전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인민들의 영웅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북한의 대표적인 동화작가인 리원우의 글과 남한 화가인 이경석의 그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장수바위가 울면 나라를 구할 장수가 나타난다는데, 이에 도끼메 부산의 일꾼총각이 장수바위의 울음을 듣고 나라를 구하는 여정이 펼쳐집니다. 이야기는 도끼장군이 전설 속의 장수로 거듭나는 과정과 그가 마침내 가족과 이웃, 나라를 지키는 모습을 다룹니다. 그의 용감한 행동과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영웅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다루며, 역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동화 없는 동화책
우리 역사와 사회 문제에 진지하게 몰두한 문학 세계를 보여주면서 소년소설 <기찻길 옆 동네>로 제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 등을 받은 아동문학가 김남중의 『동화 없는 동화책』. 모순으로 얼룩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고통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6편의 김남중표 동화를 수록한 동화집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거칠고 힘든 세상 속에서 엄연히 존재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냉철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는커녕 현실의 잔인함을 엿보게 한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단단한 믿음만큼은 견지하고 있다.
저자
김남중
출판
창비
출판일
2011.09.30

  이 책은 현실의 어둠과 고통을 직시하면서도 따뜻한 희망을 소망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집입니다. 이 책은 현실의 모순과 사회적 문제를 다루면서도 아이들에게 깊은 성찰과 이해를 제공합니다. 각자의 삶을 꿋꿋이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의 주변부로 밀려난 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합니다. 이 책은 현실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섣부른 낙관보다는 고통에 대한 공감을 요청합니다. 또한, 인간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면서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열두 살, 사랑하는 나
해와나무에서 선보이는 동화 『열두 살, 사랑하는 나』는 아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임에도 우리 동화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연애 문제를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럽게 담아낸다. 생생한 캐릭터, 밀고 당기는 흥미진진한 갈등, 간질간질한 심리 묘사가 빛나는 로맨스 동화로 어린이들이 열광할 만한 요소들로 가득하다. 사랑은 상대는 물론이고 나를 변화시키고 알아가는 일임을 보여 주는 이야기. 사랑을 통해 세상과 만나고, 나를 돌아보게 된 아이들을 만나 보자.
저자
이나영
출판
해와나무
출판일
2017.09.20

  『열두 살, 사랑하는 나』는 문학동네어린이 문학상을 받은 이나영 작가의 책으로, 아이들의 관심사인 연애를 다룬 동화입니다. 주인공 진아는 친구 선호에게 마음이 갔지만, 우연한 기회로 해미라는 라이벌이 등장하면서 혼란을 겪습니다. 선호의 마음을 얻으려고 자신을 변화시키는데, 결국 사랑은 자신을 발견하게 하는 과정임을 깨닫게 됩니다. 진심 어린 감정과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가득한 이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합니다.


화요일
 
1895년, 소년 이발사
『1895년, 소년 이발사』는 급변하는 개화기를 배경으로 새로운 시대를 꿈꾸며 성장해 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당시의 사회상 속에 잘 녹여 그려낸 동화이다. 엄청난 위기와 변화를 맞이하고 있던 개화기 당시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120여 년 전 우리 조상들이 마주했던 어지러운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일본의 침략이 본격화되고 새로운 문물이 쏟아져 들어오던 개화기, 급격한 변화에 혼란스러워하는 당시 사람들의 모습은 시도 때도 없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는 현재의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 주인공 필상이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많은 교훈과 감동을 안겨 줄 것이다.
저자
이승민
출판
미래아이
출판일
2015.12.30

  이 책은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다. 주인공인 필상이는 개화기 당시 조선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데, 아버지의 이발사로의 꿈과 함께 자신의 미래를 모색합니다. 이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 사회의 변화와 어려움,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다룹니다. 책은 개화기 시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어, 현재의 독자들에게도 많은 교훈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혼자일 때만 들리는 소리
『혼자일 때만 들리는 소리』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상실과 결핍으로 인해 상처 입은 아이들의 내면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보듬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뚜렷한 개성을 선보이는 각각의 이야기는 때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때로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간다.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더 나은 모습, 한층 성숙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묘하게 왕따를 당하는 진우를 방관하기만 하는 시현이의 심리를 탁월하게 그려 낸 《구경만 하기 수백 번》, 외톨이 해찬이가 식판과 소통하며 마음을 열고 친구를 사귀게 되는 신비로운 이야기 《혼자일 때만 들리는 소리》, 오래전에 미국으로 떠난 아빠와 남겨진 아들 사이의 원망과 그리움, 화해를 절절하게 그린 《그를 만나다》 등 저마다의 결핍과 상처를 극복하고 더욱 성숙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
조향미
출판
푸른책들
출판일
2013.09.25

  『혼자일 때만 들리는 소리』는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조향미의 책으로, 아이들에게 스스로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총 6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이야기는 상실과 결핍으로 인해 상처 입은 아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화집은 아이들이 부족함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며, 독자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아시스 상점의 비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논술의 기본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주는 「일공일삼」 제8권 『오아시스 상점의 비밀』. 어린이 시립 발레단의 단원으로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주인공 클라라를 꿈꾸던 소녀 '솝이'가 자신이 해내지 못한 발레 동작 그랑 주떼를 완벽하게 해내는 거울에 비친 '솝이'에게 자신의 그림자를 오려 주고 거울 안 세계로 들어온 후 거울 밖 세계로 나오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모험을 그려낸, 동화 작가 이서연의 첫 번째 장편동화입니다. 풍부한 은유와 상징, 그리고 다양한 동화의 패러디가 두 자아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갑니다. 치열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완벽하게 모든 것을 잘 하고 싶은 욕심 대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즐기는 순간 스스로 행복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림책 《바람이 불지 않으면》으로 제10회 보림 창작그림책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그림 작가 서한얼의 환상적이고도 현실감 있는 섬세한 그림을 함께 담았습니다.
저자
이서연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12.11.10

  이 책은 발레를 꿈꾸는 솝이가 자신의 그림자를 거울 속으로 보내고 거울 안 세계로 들어가는 모험을 그립니다. 거울 안 세계에서 솝이는 자기의 욕망과 대결하며 성장합니다. 작품은 완벽을 추구하는 욕심보다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두 솝이의 대결을 통해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을 그립니다.


수요일
 
한국사 편지 1
2002년 초판 발행 후 300만 부가 판매된 《한국사 편지》. 대중 역사책을 줄곧 써온 역사 연구가 박은봉이 딸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우리 역사를 담아낸 책으로, 2012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에 참고도서로 수록되었으며, 이것은 국정 사회과 교과서 사상 최초다. 저자 박은봉은 책 곳곳에서 어린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를 바라며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데, 이러한 집필 의도대로 《한국사 편지》는 필자의 주장이나 관점을 강요하지 않는다. 저자는 한국사를 전공한 역사 연구가로서 내용의 전문성을 확보함은 물론, 정확하고 명쾌한 서술 또한 보여준다. 본문과 사진 캡션까지 더하면 권마다 원고지 600~800매가 넘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술술 읽힌다. 어린이 눈높이와 흥미에 꼭 맞는다는 것,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읽어갈 수 있다는 점 또한 《한국사 편지》의 강점이다. 총 다섯 권 안에 한국사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 주제를 빠짐없이 망라하면서, 한국사 전체를 관망하는 눈을 갖게 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자 했다. https://blog.naver.com/prpub 책과함께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출간된 도서의 정오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자
박은봉
출판
책과함께어린이
출판일
2009.02.23

  『한국사 편지』는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으로, 300만 부 이상을 판매한 책입니다. 박은봉이 자신의 딸에게 전하고자 했던 우리 역사를 담았으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고민을 던지며, 한국사 전문성과 흥미로운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편안한 편지 형식으로 쓰여 읽기 쉽고, 한국사의 주요 주제를 다루면서도 풍부한 사진과 설명이 함께 제공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역사를 단순히 아는 것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피노키오가 들려주는 피노키오 이야기
《워 호스》의 저자 마이클 모퍼고와 ‘마더구스상’을 수상한 에마 치체스터 클락이 만나 완성한 피노키오 이야기 『피노키오가 들려주는 피노키오 이야기』. 130세가 된 ‘피노키오’가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며 교훈을 들려줍니다. 나이 든 피노키오는 우리가 그간 알고 있는 원작의 모험들을 담담하게 들려주면서 자신의 선택에 대한 마음과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 속에서 우린 삶에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교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목수 제페토의 사랑으로 탄생한 피노키오는 지루한 학교와 집을 떠납니다. 이 세상 최고의 인형 쇼를 즐기고 비겁한 여우와 고양이 꾀에 넘어가 돈을 뺏기고 인형쇼에 팔려가 꼭두각시 인형 노릇을 하기도 하죠. 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파란 머리칼의 아름답고 착한 요정을 만나기도 합니다. 결국 피노키오는 장난감 나라의 유혹에 빠져 당나귀가 되어 죽음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 순간, 모든 것을 희생하며 피노키오를 찾아 바다로 떠난 제페토를 생각하며 바다로 뛰어 들어 상어밥이 되고 마는데….
저자
마이클 모퍼고
출판
책빛
출판일
2015.01.03

  『피노키오가 들려주는 피노키오 이야기』는 130세가 된 피노키오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얻은 교훈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목수 제페토의 사랑으로 탄생한 피노키오가 학교와 집을 떠나 여러 모험을 겪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피노키오는 비겁한 캐릭터들의 속임수에 넘어가고, 자신을 구해준 요정을 만나며 성장합니다. 하지만 유혹에 빠져 당나귀가 되고, 제페토를 찾아 바다로 뛰어들어 상어에게 잡히게 되는데요. 이 책은 피노키오의 모험을 통해 삶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위험한 비밀편지
편지로 이념과 분쟁을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세상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일공일삼」 제67권 『위험한 비밀편지』. 크리스토퍼 상, 에드거 상을 받은 현대 어린이 문학의 대표 작가 앤드루 클레먼츠의 장편동화다. 남녀의 유별이 엄격한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사는 우등생 소년 '사디드'가 미국 일리노이에 사는 낙제생 소녀 '애비'와 어른들 몰래 쌓게 되는 비밀스러운 우정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로 적대적인 두 나라의 소년, 소녀가 편지를 통해 소통하면서 자신과 다른 상대의 환경과 문화을 이념과 분쟁을 뛰어넘어 진정으로 이해하기까지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고 있다. 그리워하는 마음, 좋아하는 마음, 서운한 마음, 슬픈 마음, 미워하는 마음 등이 고스란히 담긴 편지의 매력도 만끽하게 된다.
저자
앤드루 클레먼츠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17.05.24

  앤드루 클레먼츠의 『위험한 비밀편지』는 크리스토퍼 상과 에드거 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으로,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두 아이가 서로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애비는 낙제하고 중학생이 되기 위해 특별한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아프가니스탄의 소년 사디드와 펜팔로 편지를 주고받는 것입니다. 이 특별한 우정은 두 아이가 서로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깊게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작품은 양국의 문화 차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목요일
 
자연에서 배우는 발명의 기술
『자연에서 배우는 발명의 기술』은 생체 공학의 의미와 가치, 구체적인 응용 분야, 현재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 생체 공학 전반의 내용을 이론과 실험으로 통합해 담은 과학서이다. 모범이 될 생물체를 어떻게 선정하는지, 과학적으로 어떤 원리에 의해 적용되는지를 실제 연구 사례로 설명하므로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한층 쉽게 다가온다.
저자
지그리트 벨처
출판
논장
출판일
2015.10.30

  《자연에서 배우는 발명의 기술》은 생체 공학의 의미와 가치, 구체적인 응용 분야, 현재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이론과 실험을 통해 설명합니다. 생체 공학은 자연의 우수한 특성을 인간 기술에 적용하는 학문으로, 다양한 생물체의 발명과 기술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책은 발명의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며, 실험과 정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합니다. 또한, 생체 공학은 생물학, 화학, 공학 등 다양한 전공 지식을 융합하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발명품이 만들어집니다. 책에는 현미경 사진과 과학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생체 공학의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장애 너는 누구니(지식의 숲 10)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식과 정보를 담아낸 「지식의 숲」 제10권 『장애 너는 누구니』. 아기 때 소아마비를 앓아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이동할 수 없는 1급 지체장애인이지만 한 사람의 시민이자 작가로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아동문학가 고정욱이 창작했다. 아이들이 '장애'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나가도록 이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흔히 보는 대표적 장애를 10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재미있는 동화로 소개한 다음, 그에 알맞은 지식과 정보를 덧붙였다. 역경을 딛고 장애를 극복해낸 사람들의 감동적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운동이나 가질 수 있는 직업 등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저자
고정욱
출판
산하
출판일
2012.03.28

  『장애, 너는 누구니?』는 어린이 독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슴 속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합니다. 작가 고정욱 선생님은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20년간 '장애동화' 장르를 개척해 왔습니다. 이 책은 장애인의 삶을 섬세하게 읽고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촉진합니다.

 

 
행복한 에너지
미래 사회의 주인은 바로 어린이! 아이들의 생각을 활짝 열어 주는 질문! 어린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시리즈가 달려가요!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시리즈는 앞으로 우리 사회의 주인이 될 어린이를 위한 인문 사회 도서입니다. 『행복한 에너지』는 희망찬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이 생각해야 할 주제들에 대해 들려줍니다. 비록 당장은 어려운 주제일 수 있지만, 사회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계속하여, 지금의 어른보다 좀 더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나’를 우선하기보다 ‘우리’를 우선하는 생각을 많이 하길 바랍니다. 이 시리즈는 ‘나’보다 ‘우리’가 우선될 때 세상은 행복한 사람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기획되었습니다. 2015년 미국 핵 과학자회의는 지구 종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직 지구는 멀쩡해 보이는데 말이죠. 하지만 과연 진짜 그럴까요? 이 책은 에너지에 관한 역사책으로, 최초의 에너지부터 미래 에너지까지 총망라해 다룹니다. 또한 인류의 행복을 위해선 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도 이야기합니다.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확장시켜, 에너지 사용이 인류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저자
최영민
출판
분홍고래
출판일
2017.05.15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인문 사회 도서로, 아이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위해 고민해야 할 주제를 제시합니다. 이 책은 에너지에 관한 시간 여행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미래를 다룹니다. 에너지의 발전은 사회와 경제의 변화를 이끌며, 우리의 삶을 혁신시켰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사용은 지구 환경과 인류의 생존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책은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에 대한 고민을 제기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현재의 에너지 사용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환경오염과 에너지 소모의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는 환경을 보호하고 인류의 미래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고,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상상하도록 격려합니다.

 


금요일
 
로봇 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
『로봇 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는 어린 시절, 호기심 가득한 장난꾸러기 데니스 홍이 로봇 박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호기심을 단순한 호기심으로 놓치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생각하며 고민했던 그의 재능은 ‘꿈을 향한 열정’과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은 가슴 따듯한 데니스 홍을 만나면서 즐거움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데니스 홍은 어렸을 때부터 누구나 인정하는 장난꾸러기였습니다. 호기심 때문에 사고를 일으킬 때마다 부모님은 데니스 홍을 혼내는 대신,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도와주었답니다. 어린 시절 본 공상 과학 영화 《스타워즈》는 그가 ‘꿈의 로봇’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우주선들의 전투 장면, 신기하게 움직이며 인간들을 돕는 로봇들은 일곱 살 꼬마에게는 너무 멋져 보였거든요. 이때부터 그는 ‘로봇 과학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 ▶ 이 책은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2013년 샘터)의 내용을 어린이 대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저자
데니스 홍
출판
샘터(샘터사)
출판일
2014.08.22

  『로봇 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는 데니스 홍의 인생과 로봇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호기심 가득한 장난꾸러기였던 홍은 스타워즈와 같은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로봇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게 됩니다. 그의 연구소인 로멜라에서는 따뜻하고 인간 중심의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로봇을 탄생시킵니다. 특히,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자동차를 개발한 경험을 통해 인간 중심의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미래를 향한 그의 꿈은 실패와 성공을 거쳐 계속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과 부모님, 선생님들에게 꿈을 키우고 이루는 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채근담 왕따 깜장돌을 구하다(학고재 동양 고전 3)
우리 어린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동양의 고전들을 찾아 새롭게 편집하여 소개한 「학고재 동양 고전」 제3권 『채근담 왕따 깜장돌을 구하다』.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 쓴 《채근담》을 오늘날의 아이들이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담았다. 험난한 역경에서도 정신 수양을 통해 시련을 이겨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베트남인. 베트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아버지 나라에 전학온 황목근. 하지만 전학 온 학교 아이들은 목근이를 환영하지 않는다. 다행히 목근이의 가정은 화목하지만 대놓고 자신을 무시하고 따돌림 당하는 학교 생활이 힘들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고물상 할아버지가 ‘채근담’이라는 책을 꺼내 한 구절 읽어 주는데….
저자
최은영
출판
학고재
출판일
2014.06.30

   『채근담, 왕따 깜장돌을 구하다』는 "학고재 동양고전"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 쓴 채근담을 다룹니다.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가 베트남인인 황목근이 한국으로 전학 오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를 환영하지 않는 학교에서 목근이는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어느 날 고물상 할아버지가 '채근담'이라는 책을 목근이에게 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책은 강인한 마음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되고 목근이는 따돌림에 맞서기 위해 필요한 용기와 지혜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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