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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추천도서] 5월 첫째 주

심둥심둥 2024. 5. 2. 10:53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강아지똥
『강아지똥』은 아동작가 권정생의 대표작으로,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버림받는 존재인 '강아지똥'도 알고 보면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일러주는 그림책입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강아지똥이라는 한낱 미물이 민들레 꽃을 피워내는 데 소중한 거름이 된다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화가 정승각의 그림은 의인화된 강아지똥과 강아지똥이 만나는 주변 친구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저자
권정생
출판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4.04.18

  『강아지똥』은 권정생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아름다운 민들레 꽃을 피우기 위해 강아지똥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작가의 사랑과 나눔, 그리고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전달하며, 작가의 마음이 더 이상 우리 곁에 없어도 그의 사랑은 이 책을 통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아지똥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존중과 사랑을 향한 소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힘이 센 병아리 한 마리가 수탉으로 자라나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이 되지만 세월이 흐르자 수탉은 힘이 빠지고 맙니다.진정한 최고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그림동화입니다.
저자
이호백
출판
재미마주
출판일
1997.02.15

  이 책은 수탉의 일생을 통해 진정한 최고란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그림동화입니다. 수탉은 태어났을 때부터 튼튼하고 용감한 병아리였으며, 시간이 흘러 세상에서 가장 강한 수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힘이 약해지고 절망에 빠지는 수탉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함과 행복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수탉의 아내가 수탉을 격려하며 자신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장면들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가치관을 전달하면서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아리의 빨간 보자기(사계절 그림책 60)(양장본 HardCover)
새봄을 맞는 기쁨이 분수처럼 퍼져 나오는 그림책 [아리의 빨간 보자기]. 첫 장, 빨간 보자기를 가슴에 안은 여자아이가 보입니다. 주인공, 초록 머리 아리입니다. 아이다운 천진함도 보이고 초록색 눈동자가 신비로우면서도 깊고 야무져 보입니다. 아리는 빨간 보자기를 들고 숲에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봄이 땅속 깊은 곳부터 시작하듯이, 아리가 맨 처음 만난 동물은 땅속에 사는 두더지입니다. 두더지를 시작으로 나무 밑동에 사는 토끼, 나무 꼭대기에 사는 다람쥐, 하늘을 나는 후투티까지 만납니다. 아리는 친구들에게 작은 선물도 하고 소박한 즐거움을 함께하지요. 두더지에게 꽃모자를, 토끼에게는 도시락을, 다람쥐에게는 작아진 바지를 선물합니다. 그러고는 후투티에게 빨간 보자기를 선물하지요.
저자
문승연
출판
사계절
출판일
2015.03.30

  『아리의 빨간 보자기』는 봄을 맞는 설렘과 기쁨을 그린 그림책으로, 아이인 아리가 빨간 보자기를 통해 숲 속 친구들과의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판타지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펼쳐지며, 각 장면마다 즐거움과 희망을 전달합니다. 아리의 정체에는 신비로운 면이 있어 여러 해석을 허용하며, 마음까지 환해지는 봄의 기운을 전달합니다. 그림과 이야기 모두가 보는 이에게 활기와 위로를 전달하는 책입니다.

 

 
거북아, 뭐 하니?(푸른숲 그림책 31)(양장본 HardCover)
『거북아, 뭐 하니?』는 우리 아이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입니다. 친구를 만나러 나온 거북이는 비탈을 구르다 그만 뒤집어지고 말았습니다. 동물 친구들이 지나가다 "거북아, 내가 도와줄까?"하고 묻는데 그럴 때마다 거북이는 "수영 연습해!", "하늘 보고 있어!" 하고 딴전만 부립니다. 왜 거북이는 솔직하게 도와달라고 하지 못하는 걸까요?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부끄럽거나 모자란 행동이 아니라 용기 있고 현명한 행동이란 것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때로는 능청스럽고 때로는 심술궂은 거북이의 표정이 재미이는 글과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합니다. 각각의 개정 있는 동물들도 함께 만나보세요!
저자
최덕규
출판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2015.09.25

  거북이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비탈을 구르다 뒤집히게 되고, 부끄러워서 친구들에게는 솔직하지 못한 채 농담으로 얘기합니다. 하지만 결국 혼자 남게 되고 겁에 질려 '도와주세요!'라고 외칩니다. 이를 통해 솔직함과 용기의 중요성을 다루며,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부끄럽거나 모자라는 게 아니라 오히려 현명한 행동임을 알게 합니다. 


화요일
 
똥벼락
30년 동안 머슴으로 일하고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돌밭을 새경대신 받은 돌쇠 아버지는 손에 피가 나도록 돌을 골라내고 거름으로 쓸 똥도 모았습니다. 하루는 잔칫집에 갔다오다, 산 중턱에 이르러 참았던 똥을 눈다는 것이, 오줌까지 세차게 뻗쳐 나와 낮잠 자던 산도깨비 얼굴에 폭포처럼 쏟아지고 말았답니다. 다 뭉개진 똥을 너무 아까워하는 돌쇠 아버지를 보고 안되어 보였던 산도깨비는 중얼중얼 주문을 외기 시작하는데... 해학적이면서도 전통적인 그림이 인상적인 유아용 그림동화.
저자
김회경
출판
사계절
출판일
2008.06.20

  이 책은 "돌쇠 아버지"와 "김부자"라는 두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돌쇠 아버지는 성실하게 일하면서도 욕심 없이 자신의 노력으로 풍요롭게 살고자 합니다. 그러나 김부자는 욕심이 많아 돌쇠의 노력을 이용하고 심지어 속여서 돌쇠의 수고를 약탈하려 합니다.  책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욕심과 성실함의 대립을 통해 똥이라는 소재를 통해 전달됩니다. 돌쇠는 자연을 이용하여 노력하고 수확을 거두는데, 이를 통해 노력의 보상과 순환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반면에 김부자는 욕심과 부당한 수단을 통해 이익을 취하려 하지만 결국 그의 욕심은 역설적으로 벌을 가져옵니다. 똥이라는 소재를 통해 자연과의 조화, 욕심의 함정 등 성장과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농경문화와 똥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이야기를 통해 다루고 있어, 독자들에게 반성과 생각의 여지를 남깁니다.

 

 
손 큰할머니의 만두만들기
무엇이든지 엄청 크게 하는 손 큰 할머니가 숲속 동물들과 함께 매년 새해에 먹을 엄청 많은 양의 만두를 만든다. 이번 해도 할머니는 며칠 밤을 새우며 동물들과 만두를 빚는데 좀체로 줄어들지 않자 동물들이 불 평을 하기 시작한다. 재미있는 내용의 유아그림책.
저자
채인선
출판
재미마주
출판일
2007.11.25

  이 책은 설날에 만두를 빚는 큰 손을 가진 할머니와 숲 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할머니는 해마다 만두를 만들어 숲 속 동물들과 나누는데, 이번에는 세상에서 제일 큰 만두를 만들기로 합니다. 동물들은 할머니와 함께 만두를 만들며 즐거움을 느끼고, 결국에는 세상에서 제일 크고 맛있는 만두를 함께 먹게 됩니다. 이 책은 따뜻한 민화풍의 그림과 함께 할머니와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는 일상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줬던 「지원이와 병관이」시리즈의 저자 김영진의 그림책입니다. 전작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에서 회사에 간 엄마와 유치원에 간 아이의 하루를 공감되고 가슴 찡하게 그려냈던 저자가 이 책에서는 아빠와 아이의 하루를 나란히 비교하여 보여줍니다. 늘 바쁘고 늦게 퇴근하는 아빠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그리고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얼마나 잘 생활하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벌써 며칠째 그린이가 일어나기도 전에 출근했다가 그린이가 잠든 뒤에야 퇴근한 아빠. 아빠는 그린이게 오늘은 꼭 일찍 오기로 약속했습니다.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그린이를 생각하는 아빠, 그리고 유치원에서 밝고 씩씩하게 생활하는 그린이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왼쪽 면에는 회사에서 일하는 아빠 이야기를, 오른쪽 면에는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그린이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나란히 놓인 장면마다 몸짓, 말투, 행동 하나하나가 붕어빵처럼 꼭 닮은 아빠와 그린이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저자
김영진
출판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5.04.15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는 아빠와 아이의 일상을 실감 나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냅니다. 이 책은 아빠 육아의 현실과 아이가 아빠를 더 많이 생각하는 하루를 다룹니다. 아이와 아빠는 서로를 더 많이 생각하는지를 세어보기로 합니다. 이 책은 아이와 아빠가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과 함께, 아이가 아빠를 닮아가는 모습과 아빠가 아이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아빠는 외계인
『우리 아빠는 외계인』은 어린이들에게 아빠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재미있고 아름답게 선물하는 그림책 입니다. 아빠들의 어리고 엉뚱한 모습이 딱 자기들과 같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아빠들이 성장하던 시절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풍경도 있을 것입니다. 자연스런 대화가 이어질 것입니다.
저자
남강한
출판
북극곰
출판일
2015.09.28

  『우리 아빠는 외계인』은 외로운 외계인으로 살아온 아빠가 드디어 친구를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어린이와 아빠의 마음을 이어주는 작품으로, 어린이에게는 아빠의 어린 시절 추억을 선물하고, 아빠들에게는 어린이의 의미를 발견하게 합니다. 이 책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는데 주력하며, 어린이들과 아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수요일
 
오소리네 집 꽃 밭
너무 흔해서 거들떠보지 않던 들꽃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한 오소리아줌마.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들꽃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가슴깊이 느낄 수있게 해줍니다.
저자
권정생
출판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4.03.03

  이 책은 오소리 부부가 꽃밭을 만들려고 노력하다가 자연이 이미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주변을 발견하면서 포기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여러 꽃들의 아름다움과 자연 속에서의 조화를 알려주는 그림책으로, 꽃들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즐기는 즐거움을 전달합니다. 오소리 아줌마가 꽃밭을 만들려고 노력하다가 주변에 이미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자라 있음을 깨닫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글자 셰이크
『글자 셰이크』는 주인공 아이가 글자 셰이크 가게를 우연히 만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글자 셰이크라니? 조금 이상한 가게지만 “오늘은 공짜, 마음껏 골라 보세요!”라는 말에 경계심 따위는 훌훌 던져버린다. 글자 셰이크 가게에 메뉴판은 없다. 수많은 글자들의 조합에 따라 수백 가지 이상의 셰이크가 만들어지기 때문인데, 매일 점식 식사 메뉴를 정할 때도 머리를 끙끙 싸매는 어른이라면 주문하기가 조금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호기심 가득한 아이라면, 특히 장난꾸러기 아이들에게는 이보다 더 신나는 주문은 없을 것이다.
저자
홍하나
출판
바람의아이들
출판일
2015.05.30

  『글자 셰이크』는 독특한 디저트 가게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주인공 아이가 글자로 만든 셰이크를 발견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이 가게는 단어의 첫 글자를 조합해 만든 셰이크를 판매하는데, 이는 주문한 단어를 기반으로 셰이크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방식입니다. 책은 아이들이 말장난을 통해 어휘를 습득하고 글자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책은 재미와 흥미로 가득 차 있으며, 독특한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글자와 언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박 수영장
뜨거운 여름날, 커다란 수박 안에 들어가 수영을 한다는 시원하고 호방한 상상이 돋보이는 그림책. 사람들이 수박 안에서 수영하며 수박씨와 수박 껍질을 이용해 다양하게 노는 모습을 즐겁게 그렸다. 나이와 성별, 직업, 장애 등을 구별하지 않고 이웃 사람들 모두가 한곳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국 그림책계의 독보적 작가, 안녕달이 쓰고 그린 첫 번째 작품으로, 작가만의 상상과 재치가 빛나며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웃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줄거리: 한적한 시골 마을. 한여름이 되면 '수박 수영장'이 개장한다. 엄청나게 큰 수박이 반으로 갈라지면서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들어가 놀 수 있게 되는 것. 마을 사람들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수박 수영장에서 놀며 더위를 식히고, 마을 너머로 지는 해를 함께 바라보며 내년 여름을 기약한다.
저자
안녕달
출판
창비
출판일
2023.01.12

  『수박 수영장』은 안녕달이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한여름의 시원한 풍경을 그려냅니다. 이 마을에선 엄청나게 큰 수박을 반으로 갈라 수영장으로 만들어 여름을 즐깁니다. 책은 나이와 성별, 장애를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놀고 있는 모습을 그리며, 가족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수박 수영장에서의 재미난 활동과 마을 사람들의 행복한 순간을 담고 있으며, 작가의 상상력과 애정이 돋보인다. 이 책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로 인정받았으며, 그림책 뮤지컬로도 제작되었습니다.

 

 
괴물이 되고 싶어
『괴물이 되고 싶어』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하지 마라’를 외친 다른 그림책과는 달리 ‘이렇게 하면 괴물처럼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아이들 스스로 행동을 돌아보게 한다. 이를 닦지 않았던 일, 씻지 않았던 일, 편식을 하고 탄산음료만 먹었던 일들이 모두 징그러운 괴물이 되기 위한 방법이었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깨달은 순간 엄마의 잔소리는 잠잠해질 것이다.
저자
김향수
출판
스푼북
출판일
2014.01.15

  이 책은 씻지 않거나 닦지 않는 것, 편식을 하거나 탄산음료만 마시는 등의 나쁜 습관들을 괴물이 되는 방법으로 소개합니다. 괴물로 변하는 모습은 끔찍하게 묘사되어 있어, 아이들은 이런 행동을 피하게 되며 괴물이 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행동을 돌아보게 하고 긍정적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야기합니다.


목요일
 
지각대장 존
날마다 학교가는 길에 예상치 못한일로 지각을 하는 존은 그때마다 선생님께 지각한 이유를 말하지만 선생님은 믿지 않고 「이 동네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심한 벌을 준다. 교육에서는 벌이 아닌 이해와 관심이 더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그림책이다.
저자
존 버닝햄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21.08.12

  책은 존이 학교에 늘 지각하면서 발생하는 일들과 선생님의 벌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존은 매일 아침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지각하고, 그 이유를 말해도 선생님은 더 엄한 벌을 내리곤 합니다. 책은 교육에서 이해와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현실을 비판적으로 보여줍니다. 마지막에는 반전이 일어나며 서로 이해하려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무지개 물고기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제33권 『무지개 물고기』. 스위스 태생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그림책입니다. 편견을 버리고 마음을 연다면 누구나 친구가 되어 진실된 우정을 쌓게 됨을 보여줄 뿐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맛보게 해줄 무지개 물고기의 모험담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무지개 물고기와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는 친구와 재미있게 놀다가도 다투고 갈등하고 화해하는 등 아이들의 일상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아울러 행복한 결말을 내놓음으로써 아이들의 마음을 끌어당길 뿐 아니라, 안도감을 심어줍니다. 용기와 나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깔끔하고 안정적인 구성으로 꼭 필요한 글과 그림만 담아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야기 자체에 집중하기가 쉽습니다. 특히 홀로그램 특수 인쇄 기법을 활용하여 그림을 신비롭고 환상적으로 꾸며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글로는 붙잡을 수 없는 무지개 물고기의 빛을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
마르쿠스 피스터
출판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0.05.10

  『무지개 물고기』는 아름다운 반짝이 비늘을 가진 물고기가 자신의 이웃들과의 관계를 통해 우정과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무지개 물고기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다가 친구를 잃게 되고, 문어 할머니의 조언을 통해 반짝이 비늘을 나누어 줌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됩니다. 이 책은 홀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비늘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어린이들에게 친구 간의 우정과 나눔의 소중함을 전달합니다.

 

 
학교에 간 공룡 앨리사우루스
세상에서 공룡을 제일 좋아하는 앨리는 공룡 옷을 입고 공룡 가방을 매고 처음으로 학교에 갔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공주님, 사자, 용, 심지어는 도시락 가방을 좋아한다니! 왜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앨리는 그런 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학교에 간 공룡 앨리사우루스』는 공룡을 좋아하는 앨리의 초등학교 적응기를 다룬 동화입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갑작스럽게 낯선 환경에 놓이게 될 아이들이 잘 적응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만약 아이가 앨리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마음이 들지, 친구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 아이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면서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처음에는 흑백으로 그려졌던 친구들이, 앨리가 친구들이 무얼 좋아하는지 알게 되면서 차츰 색깔이 더해지도록 표현했습니다.
저자
리처드 토리
출판
책과콩나무
출판일
2015.03.10

  『학교에 간 공룡 앨리사우루스』는 초등학교에 처음 가는 앨리가 겪는 이야기를 다루는 책입니다. 앨리는 공룡을 좋아하는데, 학교에 가서 다른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처음에는 외로웠지만, 차츰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이해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하여, 새 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
『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은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인 조슈아 벨이 워싱턴 D.C.의 지하철역에서 무료 공연을 펼쳤던 실화에 바탕을 둔 그림책이다. 우리 모두에게 눈과 귀를 활짝 열어, 바로 가까이에 있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딜런이 아무리 졸라도 엄머는 지하철역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남자의 연주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모두들 바삐 지나가는 사이, 딜런은 지하철역을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음악에 한껏 빠져든다. 어떻게 하면 엄마도 걸음을 멈추고 바이올린 연주에 귀를 기울이게 할 수 있을까?
저자
캐시 스틴슨
출판
책과콩나무
출판일
2014.02.25

  『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은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인 조슈아 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한 지하철역에서 무료 공연을 하는 조슈아 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주인공인 딜런은 허름한 옷을 입은 조슈아 벨의 연주를 듣고 싶어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를 무시합니다. 그러나 딜런은 조슈아 벨의 연주를 듣고 그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편견 없는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금요일
 
아빠랑 동물원 가기는 정말 힘들어!
아이와 부모의 역할을 바꿔서 부모의 심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그림책『아빠랑 동물원 가기는 정말 힘들어!』. 우리 아빠는 마음씨가 착하고 사람들에게 매우 친절하지만, 일요일 아침만 되면 완전히 달라져요. 아침 일찍부터 동물원에 가야 한다고 아직 한참 자고 있는 나를 깨우며 정신없게 만들지요. 아빠는 동물원을 정말정말 좋아하거든요. 어느새 아빠는 나를 등에 매달고 동물원까지 치타처럼 달려갑니다. 사실 나도 동물원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아빠와 동물원 가기는 정말 힘들어요. 왜냐고요?
저자
코랄리 소도
출판
그린북
출판일
2015.11.20

  이 책은 아이와 부모의 역할을 바꾸어 서로의 심정을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아이가 아빠를 동물원으로 데려가고, 아빠는 동물원에서 아이처럼 제멋대로 행동합니다. 이상한 상황에서 아이는 아빠를 다루고, 때로는 제지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아빠와 아이의 역할을 바꿔서 표현하여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헤엄이
작은 물고기들이 함께 힘을 합쳐 시련과 위기를 극복하고 커다란 물고기들을 물리치며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저자
레오 리오니
출판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9.01.15

  『헤엄이』는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으로, 작은 물고기들이 함께 모여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헤엄이라는 까만 물고기는 시련을 겪으면서도 단단한 마음을 키우고, 자신의 용기와 지혜로 친구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개인의 힘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힘을 강조하며, 작은 존재들이 모여 큰 존재에 맞서는 연대의 힘을 전합니다.

 

 
무엇일까?(상상 그림책 학교 9)(양장본 Hardcover)
앤서니 브라운의 뒤를 잇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레베카 콥의 상상력 가득한 창작 그림책『무엇일까?』. 레베카 콥은 현재 영국의 대표적인 아동 문학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Kate Greenaway Medal)에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그림책 세계에서 ‘떠오르는 별’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2014년 전 세계 동시 출간되는 그녀의 네 번째 솔로 그림책 [무엇일까?]는 아름답고 따뜻한 그림과 상상력 넘치는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지요. 공놀이를 하다가 발견한 낯선 구멍을 지켜보며 끊임없이 상상하고 궁금해하는 꼬마 소년의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자
레베카 콥
출판
상상스쿨
출판일
2014.09.10

  이 책은 어린 소년이 발견한 낯선 구멍을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탐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소년은 구멍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이는 어린 독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냅니다. 빨간 공이라는 요소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활력 있게 전달하고, 시간의 흐름과 다양한 표정 등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늑대야, 너도 조심해(양장본 HardCover)
『늑대야, 너도 조심해』는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빨간 모자’, ‘아기 돼지 삼 형제’이야기를 패러디하여 늑대의 관점에서 색다르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옛날이야기 속 늑대는 언제나 무서운 악당이지요.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진짜로 무서운 것은 늑대가 아니라 ‘그 녀석들’이거든요. 늑대의 배 속에 돌을 가득 채운 아기 염소, 빨간 모자 소녀, 펄펄 끓는 큰 솥에 늑대를 퐁당 빠뜨린 아기 돼지까지……. 늑대에게는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답니다. 사냥을 나온 늑대는 그림책처럼 당하지 않기 위해 머리를 굴립니다. 알고 보면 불쌍한 악당 늑대가 명작 그림책의 세계에서 펼치는 스릴 만점 술책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저자
시게모리 지카
출판
미운오리새끼
출판일
2015.07.20

  "늑대야, 너도 조심해"는 전통적인 그림책 속 악당 늑대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전하는 책입니다. 늑대는 항상 악역이지만, 이번에는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그림책 속 주인공들에 대항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칩니다. 늑대의 사냥은 대부분 실패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불쌍한 면도 보여줍니다. 명작동화를 패러디하고, 유머와 함께 진지한 분위기를 전합니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그동안의 그림책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늑대를 응원할까요, 아니면 주인공들의 편에서 늑대의 실패를 바랄까요?


토요일
 
돼지책
진지한 메시지와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그림책의 고전 반열에 오른 『돼지책』이 국내 출간 20주년을 맞아 리커버 한정판으로 찾아왔다. 『돼지책』은 2001년 국내 출간 당시 어린이책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가사 노동 문제, 성 고정관념 문제를 다루어 평단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군더더기 없는 글, 치밀하게 계산된 화면 구성, 작품 전반에 흐르는 유머와 위트는 진지한 주제를 설득력 있고 쉽게 전달한다. 20주년 기념 리커버 판은 아버지 피곳 씨와 두 아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냄비를 든 채 활짝 웃는 모습을 담았다. 『돼지책』이 영국에서 처음 출간된 지 36년, 국내에 소개된 지는 20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돼지책』은 독자들에게 여전히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저자
앤서니 브라운
출판
웅진주니어
출판일
2022.01.01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돼지책』은 가정 내에서의 성역할 고정관념과 가사 노동의 불평등을 다루며 페미니스트적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피곳 씨와 가족이라는 주인공들을 통해 여성이 당연시 여겨지는 가사 노동에 대한 불만과 이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피곳 부인이 집을 떠나면서 피곳 씨와 아이들이 집안일을 스스로 하게 되면서 유쾌하고도 생각할 거리를 주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책은 남성과 여성이 가정의 가사 노동을 공동으로 나누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무리는 흥미진진한 결말을 통해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깁니다. 

 

 
일요일이 좋아!
두 마리 고양이 페퍼와 포가 가족이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 『일요일이 좋아!』. 동생에게 느끼는 질투, 시기 등의 감정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표현해 공감을 이끌어내는 책이다. 친숙한 고양이를 통해 형제를 갖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지를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레 동생에 대한 감정의 변화를 꾀한다.
저자
프란 프레스톤 개논
출판
풀과바람
출판일
2015.09.21

  "일요일이 좋아!"는 페퍼와 포라는 고양이 형제가 새로운 동생이 생긴 것에 대한 감정과 그에 따른 변화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페퍼는 처음에 새로 온 동생 포를 싫어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포의 행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각 요일마다의 감정 변화를 일상적인 상황과 연관 지어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받아들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 곰의 여행
시원하게 펼쳐진 커다란 화면 속 아기자기하고 유머러스한 그림 속에서 아기 곰을 찾아내는 기쁨과 함께, 구석구석에 깨알같이 숨겨 놓은 익살스런 그림과 장치들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는『아기 곰의 여행』. 재미있는 이야기에 보는 즐거움, 찾는 재미로 가득한 이 책은 어른과 아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저자
벵자맹 쇼
출판
여유당
출판일
2015.01.27

  《아기 곰의 여행》은 아기 곰과 아빠 곰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아기 곰은 백화점 안의 인형 가게에서 자신을 사고 어마어마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이를 뒤쫓는 아빠 곰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장면과 상황이 펼쳐집니다. 아기 곰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상황들이 펼쳐지며, 독자들은 함께 아기 곰을 찾아 여행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른과 아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우리 할아버지
할아버지와 어린 손녀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보낸 나날을 담은 그림책으로 씨앗을 심고, 해변에서 놀 고, 물고기를 잡고, 눈내리는 거리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모습을 추억의 사진첩을 보듯 잔잔히 그렸다.
저자
존 버닝햄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17.01.10

  이 책은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 보낸 사계절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이에요. 할아버지는 모르는 것이 없는 만물박사이고, 놀이를 통해 일상을 즐기며 함께하는 모습들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결국 할아버지는 돌아가시지만, 손녀의 마음 속에는 할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이 살아 숨 쉬게 됩니다. 이 책은 마슐러 에밀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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