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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추천도서] 4월 넷째 주

심둥심둥 2024. 4. 24. 18:48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이게 정말 사과일까?
『이게 정말 사과일까?』는 ‘사과’라는 사물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해볼 수 있도록 안내한 그림책입니다. 한 소년이 책상 위에 놓인 빨간 사과를 보면서 ‘이게 사과일까? 사과가 아닌 것은 아닐까?’하고 호기심 어린 생각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모든 사고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궁금증은 결국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력 인재의 주요한 능력임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주인공 소년이 사과를 처음 본 것은 분명 아니겠지만 소년은 갑자기 사과로 보이는 탁자 위에 놓인 사물이 사과가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사과의 붉은 색이나 맛, 둥그런 모양에서 다른 것을 상상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크기가 변할 수 있다는 상상으로 넘어갑니다. 사과의 모습이 변하는 것을 상상하며 그것이 인간이나 동물이 가진 감정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떠올려 보는데….
저자
요시타케 신스케
출판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14.10.20

  소년은 책상 위의 빨간 사과를 보며 그것이 정말 사과인지 의심합니다. 이를 통해 사과에 대한 다양한 상상과 추론을 합니다. 사과의 색, 모양, 크기, 그리고 사과가 사람이나 동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합니다. 또한 사과의 출처나 우주의 별과 관련된 상상도 합니다. 사과와의 특별한 인연을 느끼며 이별의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고, 사과의 특별한 맛이나 향, 질감, 그리고 사과를 먹은 후의 변화에 대한 상상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배가 울리면서 소년의 상상은 잠잠해지고, 결국 사과를 먹어보기로 결정합니다.

 

 
흔들흔들 다리에서
[폭풍우 치는 밤에]의 작가이자 ‘관계’에 대한 깊은 고찰을 보여주고 있는 기무라 유이치의 동화 『흔들흔들 다리에서』. 토끼 한 마리가 통나무 하나만 간신히 남은 다리로 뛰어오릅니다.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달아나는 토끼의 뒤를 쫓아 여우도 재빠르게 다리에 오르지요. 여우가 눈앞에 있는 토끼를 막 붙잡으려는 순간, 둑이 무너지며 다리가 흔들흔들 흔들립니다. 섣불리 움직였다가는 통나무 다리가 기울어 둘 다 강으로 빠지게 될 처지에 놓인 것이지요. 옴짝달싹 못하고 통나무 다리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 여우와 토끼. 할 수 있는 거라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일뿐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어느새 적이라는 것을 잊고 서로를 염려하는 토끼와 여우. 둘은 무사히 통나무를 건널 수 있을까요?
저자
기무라 유이치
출판
천개의바람
출판일
2016.02.05

  [흔들흔들 다리에서]는 토끼와 여우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와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는지 보여줍니다. 초기에는 서로를 낯설게 느끼지만, 위험한 상황을 함께 겪으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친구가 됩니다. 이 책은 서로를 이해하고 시간을 보내며 친구가 되는 과정의 소중함을 강조합니다. 그림의 구성과 이야기의 속도감은 아이들에게 재미를 제공하며, 단순하면서도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시간 상자
치밀하고 풍부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수채화로 손에 잡힐 듯이 매우 구체적이어서 실감나는 판타지 세계를 보여주는 데이비드 위스너의 『시간 상자』. 누구보다 독창적인 이미지로 승부하는 저자는 이번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만든 판타지의 세계로 독자들을 자신 있게 초대한다. 어느 날 가족들과 바닷가에 놀러 온 금발 소년. 관찰하기 좋아하는 소년은 돋보기, 현미경, 쌍안경을 챙겨 와서 소라게 등을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낸다. 그때 우연히 파도에 휩쓸려 올라온 수중 카메라를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 담긴 필름을 현상하면서 깜짝 놀란다.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이 신기하고 놀라운 바닷속 풍경을 담고 있었던 것이다. 더더욱 흥미로운 것은 또래 친구들의 사진이다. 사진 속 사진을 자꾸 확대해서 보니 여러 아이들의 얼굴이 나타나고, 인종, 시대, 사는 곳이 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소년은 자신도 사진을 찍은 뒤 카메라를 바다로 던진다. 카메라는 더 멀리, 더 깊이 바닷속을 여행하다가 한 여자아이를 또 만나게 되는데….
저자
데이비드 위스너
출판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8.02.25

  년이 가족과 함께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수중 카메라를 발견합니다. 이 카메라에는 환상적인 바닷속 풍경과 또래 친구들의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소년은 카메라를 바다에 다시 던져, 더 멀리 여행하게 합니다. 소년은 돋보기와 현미경을 사용하여 사진을 자세히 관찰하며 시간 여행을 즐깁니다. 이 작품은 타임 슬립을 다루며,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데이비드 위즈너의 이 작품은 글 없이 그림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독창적인 비주얼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만화와 같은 사각 프레임과 원 프레임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인물의 동작을 표현합니다.

 

 
할아버지의 바닷속 집
『할아버지의 바닷속 집』은 바닷물이 점점 차오르는 집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이다. 차오르는 바닷물 때문에 한 층 한 층, 집을 쌓아 올린 할아버지. 한때 할머니와 자식들과 행복하게 살았으나 이제는 혼자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드는 외로운 날들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물속에 빠트린 연장을 찾기 위해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며 소중한 추억을 하나씩 떠올리게 된다. 할머니와 함께 살던 시절의 집, 즐거운 축제가 있었던 집, 맏딸을 시집 보냈던 집, 키우던 새끼 고양이를 잃어버렸던 집,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처음으로 아기가 태어났던 집……. 뛰어난 영상미와 담담한 문체로 펼쳐지는 한 편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이 책은 우리들 또한 잊고 지내던 소중한 추억들과 마주하게 만든다.
저자
히라타 겐야
출판
바다어린이
출판일
2010.04.15

  《할아버지의 바닷속 집》은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담담하게 전달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닷물이 점점 차오르는 집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입니다. 그는 바닷물 때문에 집을 한 층 한 층 쌓아 올렸으며, 혼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드는 외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물속에서 소중한 추억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할머니와의 행복한 시간, 자식들의 성장과 결혼, 그리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들이 그의 기억 속에서 살아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는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가족의 추억들과 마주하게 되며, 가족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화요일
 
우리 엄마는 외국인(햇살 그림책)(양장본 HardCover)
『우리 엄마는 외국인』은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확인하고 알아가는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조금 다른 것은 엄마가 ‘외국인’이라는 것뿐. 외국인 엄마를 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낯선 엄마들 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들려줍니다. 다문화 가정에서 성장한 작가는 언어와 풍습, 먹는 음식까지 조금 이상해도 ‘엄마는 그냥 엄마’일 뿐 이라고 담담하게 말합니다.
저자
줄리안 무어
출판
봄볕
출판일
2016.04.01

  《우리 엄마는 외국인》은 영화배우 줄리안 무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엄마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미국으로 1950년에 이민해왔습니다. 처음에는 미국 시민이 되고 싶지 않아서 시민권을 거부했지만, 후에 남편의 권유로 27살에 미국 시민이 되었습니다. 줄리안 무어는 엄마가 다른 문화에 속해있음을 인지하면서 자라났으나, 엄마는 그녀에게 항상 친숙하고 정상적인 존재로 느껴졌습니다. 엄마의 문화적 특성과 세계관을 따랐으며, 그녀의 모습을 사랑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엄마들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담고 있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따뜻한 시선을 주장합니다.

 

 
맛있다!
【 기획 의도 】 세상에 수없이 많은‘맛있는’것들 나라마다, 문화마다 맛있다고 여기는 음식은 가지각색이다. 아프리카나 아마존에 사는 부족들은 도마뱀이나 피라냐처럼 우리가 상상도 못하는 것들을 먹기도 하고, 중국은 여러 민족이 모여 사는 나라인 만큼 음식 재료 또한 다양하다. 사람들마다 맛있다고 여기는 것들이 무수히 많은데, 온갖 동식물이 존재하는 자연 속에는 또 얼마나 많은 맛있는 것들이 있을까? “맛있다!”는 동물들이 어떤 것을 맛있게 먹는지 알려 주는 책이다. 동물들이 어떤 먹이를 먹고 사는지 읽다 보면, 그와 관련된 동물들의 특징도 배울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우리가 절대 맛있다고 여기지 않는 것들만 맛있게 먹는다. 바퀴벌레를 바사삭 씹어 먹고, 똥을 예쁘게 빚어 먹는 동물들을 보면, 우리가 평소‘맛있다’고 했던 것들이 어쩌면 우리만의 편견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동안 각자의 틀에 가둬 두었던‘맛’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며 이 책을 읽어 보자. 과학 상식도 배우고 동물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내용 소개 】 별난 식성을 가진 동물들의 이야기 개구리는 긴 혀로 파리를 통째로 삼켜 버린다. 아프리카에 사는 작은 벌은 땀을 먹고 살고, 그 벌이 만든 꿀은 땀 냄새가 난다고 한다. 생각만 해도 징그러운 바퀴벌레는 더러운 음식물 쓰레기를 즐겨 먹고, 도마뱀은 그런 바퀴벌레를 바사삭 씹어 잘도 먹는다. 쇠똥구리는 냄새나는 쇠똥을 예쁘게 빚어 집으로 가져가고, 느림보곰은 조그만 개미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 먹는다. 구슬처럼 꿰어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이 어떤 먹이를 먹는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한눈에 배울 수 있다. 별난 식성을 가진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몰랐던 과학 상식도 배우고 동물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도 채울 수 있는 책이다.
저자
테레세 브링홀름, 잉에르 샤리스
출판
계수나무
출판일
2018.10.25

  이 책은 세계의 동물들이 먹는 음식과 그 특이한 식성에 대해 다룹니다. 아프리카의 개구리가 파리를 긴 혀로 삼키고, 작은 벌은 땀을 먹어 꿀을 만든다는 등의 특이한 식성을 가진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음식물 쓰레기를, 도마뱀은 바퀴벌레를 먹는 등,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별로인 음식을 선호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식문화나 편견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동물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과학 상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슈만의 특별한 구두(날개달린 그림책방 5)(양장본 HardCover)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날개달린 그림책방」시리즈 제5권 『슈만의 특별한 구두』. 리듬감 있는 글과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사라져 가는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구두장이 슈만의 이야기를 전한다. 기계로 모든 물건들이 대량 생산되어 빠르게 소비되는 현대사회에서 오랜 시간 공들여 작품을 만드는 장인정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전한다. 단 하나도 같은 것이 없고, 오래도록 남는 장인들의 작품처럼 공들여 만든 작품의 특별한 가치를 깨닫도록 인도했다. 더불어 한 소년이 신발을 뚝딱거리며 만드는 모습을 통해 슈만이 세상을 떠나고도 누군가 그의 장인 정신을 물려받고, 이어갈 것이라는 희망을 전한다.
저자
존 데이날리스
출판
여유당
출판일
2010.11.15

  『슈만의 특별한 구두』는 한 마을의 장인 구두장이 슈만과 그의 아름다운 구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슈만은 고유하고 특별한 구두를 수작업으로 만들며, 그의 작품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대량 생산의 신발 공장이 마을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은 공장 신발로의 전환을 시작합니다. 슈만은 마을을 떠나지만 숲에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책은 장인 정신과 대량 생산, 그리고 창조의 중요성에 대해 탐구하며, 슈만의 작품과 그의 정신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소홀히 되는지 보여줍니다. 판타지 세계를 통해 현실 세계로 돌아와 장인의 길을 계속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꼬리를 돌려주세요
'칼테콧 상'을 수상한 작가, 노니 호그로지안의 그림책. 목이 마른 여우는 할머니의 우유를 몰래 마십니다. 화가 난 할머니는 여우의 꼬리를 싹둑 잘라 버립니다. 여우는 할머니에게 꼬리를 달라고 호소하지만 할머니는 우유를 가져오기 전에는 절대 꼬리를 줄 수 없다고 합니다. 할 수 없이 우유를 구하기 위해 암소를 찾아나선 여우. 과연, 우유를 구할 수 있을까요? 여우가 우유를 구하는 과정은 너무나 험난합니다. 암소는 풀을, 들판은 물을, 물을 뜨려면 항아리가, 항아리를 가진 아가씨는 파란 구슬을 요구합니다. 저마다의 요구 조건을 들어주어야만 우유를 찾을 수 있는 여우. 끊없이 반복되는 이야기 구조는 강한 흡인력을 갖습니다.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한 일은 책임지어야 한다는 교훈이 숨겨져 있습니다. 따뜻한 색감의 그림은 아이들의 정서를 편안하게 돕습니다.
저자
노니 호그로지안
출판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7.04.20

  여우는 할머니의 우유를 훔쳐 마셔 꼬리가 잘렸습니다. 할머니는 꼬리를 돌려주기 위해 여우에게 우유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유를 얻기 위해서는 여러 물건들을 교환해야 했습니다. 암소, 들판, 시냇물, 항아리, 파란 구슬, 달걀, 곡식 등을 통해 꼬리를 다시 붙이려고 노력하였지만, 모두 공짜로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방앗간 주인 아저씨께서 곡식을 주셔서 꼬리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우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꼬리를 되찾는 모험을 통해 세상에는 거저 받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요일
 
고양이가 그리워한 생쥐
큰 집에 혼자 사는 줄무늬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다가오는 자신의 열여덟 번째 생일을 위해 1만 마리의 생쥐를 초대하는 상상을 합니다. 매일매일 생쥐만을 생각합니다. 고양이는 모자를 썼거나 빨간색 바지를 입은 구체적인 모습의 생쥐들을 떠올리느라 고양이 친구들이 낚시나 산책을 가자고 제안해도 항상 거절합니다. 어느 날, ‘똑똑’ 하는 노크 소리가 들리고, 생쥐 생각에 흠뻑 빠진 고양이는 문을 여는 대신 큰 소리로 선언합니다. “네가 누구든 문은 열지 않을 거야!” 과연 누가 노크한 것일까요? 『고양이가 그리워한 생쥐』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특별한 생쥐를 그리워하는 고양이 이야기입니다. 닿을 듯 닿지 않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꿈을 좇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그림책이죠. 간절히 생각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 것입니다. 놓을 수 없는 꿈,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사랑, 하나뿐인 친구와의 우정, 소중한 아이……. 그 대상은 아주 다양합니다. 여러분의 간절한 꿈도 이 책의 고양이처럼 언젠간 현실화 될 것입니다.
저자
조반나 초볼리
출판
나무생각
출판일
2016.01.18

  고양이는 특별한 생쥐를 그리워하며, 그 생쥐를 매일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문 뒤에 그 생쥐가 나타나 고양이는 그 생쥐와 친구가 됩니다. 고양이는 생쥐와 함께 일상을 보내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게 되고, 생쥐를 특별한 생일 선물로 장화를 주문합니다. 이 이야기는 고양이와 생쥐의 특별한 우정과 꿈을 향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새가 된 청소부(뜨인돌 그림책 35)
『새가 된 청소부』는 칼데콧 메달 수상작으로 행복의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주인공 청소부 알과 그의 (말하는)개 에디 역시 열심히 일하지만 살림은 늘 가난하고 힘들다. 예전에는 그저 발 뻗고 잘 수 있는 방 한 칸만 있었으면 했지만 지금은 마음껏 뛰놀 넓은 마당 하나 없는 게 불만이다. 그러던 어느 날 커다란 새로부터 일하지 않아도 실컷 먹고 놀 수 있는 신비한 섬으로 초대받는다. 그곳에서 알과 에디는 돈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기지만 섬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질 즈음 본연의 모습을 잃고 새로 변하기 시작한다.
저자
아서 요링크스
출판
뜨인돌어린이
출판일
2013.01.02

  청소부 알과 그의 개 에디는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힘들게 일합니다. 어느 날, 큰 새로부터 돈 걱정 없이 편히 살 수 있는 신비한 섬으로 초대받게 되고, 섬에서 알과 에디는 행복하게 지내는데 섬 생활에 적응하면서 알은 변하기 시작합니다. 에디는 바다로 떨어지게 되지만 결국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며, 둘은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물질과 행복이 반드시 연결되지 않음을 주장하며,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청소부 알과 에디는 물질만능주의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을 대표하며,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과 가족 또는 친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내 꿈은 기적
「알맹이그림책」시리즈 제17권 『내 꿈은 기적』. 프랑스 도서전에서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한 첸 지앙 홍이 그림을 그리고, 수지모건이 특유의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감성으로 아이들의 꿈꿀 수 있는 장래희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래희망이 뭐냐고 물어보는 어른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바다를 뒤흔들어 파도들의 멋진 합창을 듣고 싶고, 아픈 사람들을 다 낫게 해주고 싶고, 죽은 사람들을 다시 살아나게 해주고 싶고, 전쟁을 모두 막고 싶고……. 아이가 진심으로 꾸는 꿈은, ‘신’되어야 이룰 수 있는 기적들이다. 아이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선 책 읽는 것부터 배우고자 한다.
저자
수지 모건스턴
출판
바람의아이들
출판일
2010.04.03

  『내 꿈은 기적』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근사한 꿈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소박한 직업이 아닌, 놀라운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해를 일으키거나 전쟁을 그치게 하는 신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런 꿈을 듣고 나면 어른들은 흔히 감탄하거나 미소를 짓지만, 실제로는 의심스럽죠. 아이들이 진지하기를 원한다면, 어른들이 원하는 답변을 기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책에서 아이는 신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그 결과로 아이는 책 읽기부터 시작하자고 결론을 내립니다. 이것은 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현실 사이에서의 괴리를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소녀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소녀』는 동물들의 울음 소리 외엔 어떤 글도 없는 그림책으로 오직 그림만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덕분에 그림 한 장 한 장을 찬찬히 들여다보다 보면 내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모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소녀가 커다란 어미 늑대와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정적, 긴장감, 그리고 두려움은 독자에게까지 고스란히 전달된다. 소녀와 늑대가 말로 소통할 수 없어도 서로의 따뜻한 마음은 전달되듯이,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소녀』를 읽고 나면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은 자연스레 사그라들면서 또 인간, 동물, 그리고 그 어떤 생명체이든 상관없이 진실한 마음은 반드시 통한다는 걸 깨닫게 해준다.
저자
매튜 코델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18.06.10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소녀』는 글 없는 그림책으로, 2018 칼데콧 대상과 2017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은 새끼 늑대를 구해준 어린 소녀와 늑대 무리 사이의 우정과 용기를 그린 이야기로, 그림만으로도 강한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특히 늑대에 대한 전통적인 편견을 깨트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늑대는 고결하고 똑똑하며 사랑과 가족애가 넘치는 동물로 표현되며, 소녀 역시 연약하게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용감하게 그려집니다.


목요일
 
똥똥 개똥 밥(미래그림책 124)(양장본 HardCover)
『똥똥 개똥 밥』은 모든 자연물은 서로서로 유기적으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관계라는 걸 생동감 있게 전해 주는 그림책이다. 쉽게 눈에 띄진 않지만 어디선가 부지런히 제 몫을 해내며 살고 있는 자연의 작은 생물들을 관찰하고 호기심과 흥미를 키우게 한다.
저자
김하루
출판
미래아이
출판일
2012.10.17

  『똥 똥 개똥 밥』은 동시의 특징인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와 메시지가 담겨져 있으며 자연의 순환과 작은 생물들의 생활을 세밀하게 관찰합니다. 이 책은 자연과의 깊은 연결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재주꾼 오 형제
『우리 옛이야기』시리즈 제18권《재주꾼 오 형제》. 본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 가운데 서사 구조가 뛰어난 작품을 엄선하였습니다. 총 18권의 그림책은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이야기의 원형을 충실히 살려냈으며, 부드러운 입말체로 맛깔나게 풀어냈습니다. 옛날에, 자식이 없던 늙은 부부가 아이를 갖게 해 달라고 빌었더니, 삼신할머니가 꿈에 나타나 단지를 오줌을 눠서 땅속에 묻어 두라고 하지요. 열 달이 지나 땅을 파 보니 단지 안에는 아이가 들어 있었어요. 늙은 부부는 단지에서 아이를 얻었더고 하여, '단지손이'라고 부르며 정성껏 키우지요. 어느 날, 단지손이는 세상 구경을 나섰다 콧김손이, 오줌손이, 배손이, 무쇠손이를 차례대로 만나게 되는데…. 〈font color="ffb6c1"〉 ☞ 〈/font〉 〈재주꾼 오 형제〉에는 다양한 재간을 가진 사람이 모여 힘을 합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교훈이 담겨 있어요. 이 이야기는 성장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그림 작가 이형진은 저마다 특징이 있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표현했습니다.
저자
이미애
출판
시공주니어
출판일
2006.06.01

  늙은 부부가 아이를 갖고 싶어 삼신할미에게 빌었고, 삼신할미는 단지에 오줌을 누르라고 합니다. 열 달 후 단지에서 아이가 나왔고, 늙은 부부는 이를 '단지손이'라 부르며 키웠습니다. 단지손이는 오 형제와 만나 호랑이들을 물리치며 그들과 의형제를 맺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재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냅니다. 이 이야기는 다양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어려움을 이길 수 있음과, 성장과 독립의 중요성을 교훈으로 담고 있습니다.

 

 
의좋은 형제
『의좋은 형제』는 추수가 끝난 다음 형과 아우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한밤중에 상대방의 벼 낟가리에 볏단을 가져다 놓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가 소화하기 쉬운 그림풍으로 옛 시대를 표현한 것이 돋보입니다. 형과 아우는 봄에는 함께 모내기를 하고, 여름엔 함께 풀을 뽑았어요. 가을이 되자 형제는 함께 넉넉한 풍년을 맞이합니다. 형은 새살림을 꾸린 아우를 위해 아우의 낟가리에 볏단을 가져다 놓고, 아우는 식구가 많은 형을 위해 형의 낟가리에 볏단을 가져다 놓았는데…. 〈font color="ffb6c1"〉 ☞ 〈/font〉 이 책은 흑판 위에 그린 단순한 선, 화려한 색의 그림, 두런두런 들려주는 듯한 정겨운 글로 한국 고유의 정을 따뜻하게 표현했습니다.
저자
이현주
출판
국민서관
출판일
2006.06.20

  형과 아우는 봄에 모내기와 여름에 풀 뽑기를 함께 하며, 가을에는 풍년을 맞이합니다. 서로를 위해 볏단을 낟가리에 가져다 놓는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우애를 상징합니다. 이는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보여주며, 이러한 풍경은 현대 사회에서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핵가족화로 인해 형제의 의미가 줄어들었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길 바랍니다.

 

 
들소가 된 인디언
「세계의 옛이야기」제37권 북아메리카 편 『들소가 된 인디언』. 칼데콧 상, 레지나 상 수상 작가 폴 고블이 전하는 북아메리카 인디언과 들소의 빛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인디언 남자가 여자로 변한 들소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지만 여자와 아들이 남자의 친척에게서 쫓겨나고, 남자가 용기와 지혜로 여자와 아들을 찾아내어 결국 들소가 되는 내용이다.
저자
폴 고블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14.08.25

  『들소가 된 인디언』은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한 인디언 남자가 사냥 중 들소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합니다. 하지만 남자의 친척들이 여자를 거부하며 쫓아내고, 남자는 아내와 아들을 찾기 위해 위험을 감수합니다. 남자는 아내와 아들을 찾아내지만, 들소 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분해 내는 과정에서 들소로 변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인디언들이 들소를 생명의 근원으로 여기는 이유와 인디언들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용기, 지혜,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감상하게 합니다.


금요일
 
지하 100층짜리 집
미디어 아티스트 이와이 도시오의『지하 100층짜리 집』. 신선한 상상력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감각의 숫자 그림책이다. 목욕을 좋아하는 '쿠'라는 소녀가 땅 아래로 아래로 깊이 내려가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지하 100층짜리 집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안내한다. 어느 날 쿠는 자신을 지하 100층짜리 집에 초대한다는 목소리를 듣는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지하 100층짜리 집에 가기로 결심하고 땅 아래 100층짜리 집으로 들어간다.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는 토끼들이 살고 있다. 쿠는 11층부터 21층까지는 누가 살고 있을지 궁금한데….
저자
이와이 도시오
출판
북뱅크
출판일
2010.11.10

  『지하 100층짜리 집』은 『100층짜리 집』의 2탄으로, 지하 100층짜리 집에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각 층마다 다른 동물들을 만나면서 1부터 100까지의 숫자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토끼부터 거북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를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어린이들이 지하 100층을 함께 탐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책의 구성이 설계되었습니다. 동물들을 만나며 숫자를 배우고, 동물의 생태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히 다녀 왔습니다
『안녕히 다녀왔습니다』는 일상생활 가운데 아이들이 겪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생활 안전 동화이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앉아 어린이의 안전과 위험에 대한 대처법을 쉽고 즐겁게 스스로 생각해 보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정민지
출판
소담주니어
출판일
2010.01.20

  이 책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판단하게 도와주는 생활 안전 동화입니다. 부모와 함께 이 책을 통해 안전에 대한 생각을 나누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돼지 오줌보 축구
새롭게 만나는「국시꼬랭이 동네」시리즈! 옛 아이들이 겪은 일과 놀이는 물론, 풍습까지 흥미진진하게 살펴봄으로써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내는「국시꼬랭이 동네」시리즈. 제16권『돼지 오줌보 축구』에서는 모든 것이 귀했던 옛날, 잔칫날이나 되어야 만들어 놀 수 있었던 돼지 오줌보 축구에 대한 옛 아이들의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놀이 문화를 잘 보여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2003년에 첫 번째 권인 <똥떡>을 발간했던「국시꼬랭이 동네」시리즈가 8년여에 걸쳐 18권까지 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담되, 각 권마다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담은 플래시 DVD를 수록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저자
이춘희
출판
사파리
출판일
2011.02.18

  명수는 할아버지의 환갑날을 앞두고 돼지 오줌보를 얻어 축구를 하려고 합니다. 잔치 전날, 동네 사람들은 돼지 오줌보를 서로 달라고 했지만 명수가 얻게 됩니다. 명수와 아이들은 돼지 오줌보에서 오줌을 제거하고 대나무 대롱으로 바람을 넣어 축구공처럼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옛날의 돼지 오줌보 축구 놀이 문화를 담고 있으며, 책 뒷부분에는 일반 축구와의 차이점과 돼지 오줌보로 축구공을 만드는 방법, 사진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노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어디 갔을까, 쓰레기
『어디 갔을까, 쓰레기』는 작가가 경기도 인근에 살면서 직접 경험했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나의 주변부터 돌아보게 만든다. 나는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며 살고 있는지, 그 쓰레기들이 다시 쓰이기 위해 재활용 쓰레기들을 잘 분리해 버리고 있는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자신의 하루를 되돌아보게 말이다. 그저 잠시 살아갈 우리들은 지구를 덜 아프게 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 쓰레기를 통해 역설적으로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
저자
이욱재
출판
노란돼지
출판일
2017.07.31

  이욱재 작가의 그림책 《어디 갔을까, 쓰레기》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깊은 인식을 높이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인간의 삶과 자연을 위협하는 쓰레기의 문제를 아이들의 시각으로 풀어냅니다. 주인공 산이는 계곡에서 쓰레기로 인해 다친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 정리를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산이는 쓰레기 속에서 살아가는 물고기와 마주치며 자연의 아픈 현실을 목격합니다. 작가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독자로 하여금 일상에서의 쓰레기 생산과 재활용 분리, 일회용품 줄이기 등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 책은 쓰레기 문제로 인한 환경 파괴와 인류의 책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보이지 않는 쓰레기가 사라지지 않는 현실을 역설적으로 제시합니다.


토요일
 
북극곰을 살려 주세요
송이구름처럼 작고 귀여운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려주는「송이구름 과학그림책」시리즈 제1권『북극곰을 살려 주세요』. 날로 심각해져가는 지구온난화의 피해와 영향을 그림 동화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북극에서 살고 있던 아기곰 느티가 얼음이 녹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고 있다. 이야기가 끝나면 ‘왜 그랬을까요?’를 통해 느티가 겪었던 자연현상의 원리를 관련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저자
임형진
출판
그린북
출판일
2010.05.01

  아기곰 느티는 추운 꽁꽁 나라에서 살고 있었는데, 따뜻한 바람으로 얼음이 녹아 바다에 빠졌습니다. 그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려 산타 마을을 찾아갔지만, 산타 마을에는 눈과 얼음이 없었고 산타할아버지만이 엉엉 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북극곰을 살려 주세요』는 지구온난화를 다루는 책으로, 이 책은 재미있는 그림동화와 정보 꼭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동화에서는 지구온난화의 피해를 예쁜 그림과 동화로 보여주며, 정보 꼭지에서는 그 장면들을 풀이하여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설명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닫게 해 줍니다.

 

 
치카치카 군단과 충치 왕국
지니와 비니가 꿈속에서 여행하면서 펼쳐지는 신기한 상상의 세계를 그린「지니비니 시리즈」세 번째 이야기. 제1권 〈밥 한 그릇 뚝딱!〉의 밥 한 그릇을 뚝딱 먹어치웠던 지니와 비니가 이번에는 숟가락 왕복선을 타고 우리 몸 별의 튼튼이 왕국을 여행한다. 튼튼이 왕국을 공격하며 충치 왕국을 세우려는 충치 세균들 그리고 이에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치카치카 군단의 즐거운 이야기가 풍부한 상상력이 그대로 담긴 독특하고 귀여운 그림과 함께 펼쳐지며 아이의 흥미를 돋운다.
저자
이소을
출판
상상박스
출판일
2011.01.20

  『치카치카 군단과 충치왕국』은 지니와 비니가 숟가락 왕복선으로 튼튼이 왕국을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UFO를 탄 충치세균들이 충치 왕국을 공격하는 이야기입니다. 충치세균들은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왕국을 괴롭히지만, 지니와 비니는 치카치카 군단과 함께 칫솔 우주전함을 지휘하여 충치세균들을 물리칩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양치습관을 길러주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아이들에게 이 닦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연어야, 어디 가니?
「연어야, 어디 가니?」는 연어의 삶의 주기를 숲에서 바다로, 다시 바다에서 숲으로 서로 베푸는 상호 선물이라는 관점에서 보여 줍니다. 이 책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모든 생명이 중요하며, 생명의 얽히고설킨 그물에서 한 올을 잃을 때마다 우리를 포함한 생명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저자
캐를 리드 존스
출판
효리원
출판일
2014.09.25

  연어는 시내의 울퉁불퉁한 자갈 사이에서 알을 낳고, 바다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물살을 거슬러 오르며, 장애물을 만나며 바다로 돌아가고, 거기서는 안전하게 자라고 다시 알을 낳기 위한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이 책은 연어의 생명 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어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환경 보호에 대한 생각을 심어줍니다. 

 

 
똑똑한 1학년
초등학교 입학은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레는 동시에 걱정스럽고 궁금한 것도 많다. 『똑똑한 1학년』은 현직 초등 교사와 실제 선배들이 알려주는 1학년 학교생활을 담고 있다. 초등하교 입학을 앞둔 예비 1학년 사랑이와 우정이라는 두 주인공을 통해 학교에 관한 궁금증과 여러 가지 걱정스러운 상황들을 이야기로 재미있게 보여준다. 저자를 비롯해 실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선배들의 조언도 만날 수 있다.
저자
문현식
출판
미세기
출판일
2016.01.15

  "현직 초등 교사와 실제 선배들이 알려주는 1학년 학교생활"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1학년 학생들의 궁금증과 걱정을 다루는 책입니다. 주인공들인 사랑이와 우정이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상황과 고민을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실제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다양한 선배들의 경험과 답변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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