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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추천도서] 3월 첫째 주

심둥심둥 2024. 3. 7. 11:29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국내 창작동화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해 온 책.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은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는 독자들의 요청이 빗발쳐 속편인 《밤티 마을 영미네 집》을 출간했고, 2004년 봄에 완결편인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을 출간하며 마침내 ‘밤티 마을 이야기’ 3부작을 완성했다.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은 우리 둘레의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동화. 엄마 없는 큰돌이 남매의 불행한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새엄마를 맞이하여 따뜻한 가족을 이루는 것으로 끝을 맺음으로써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해준다. 양상용 화가의 삽화가 함께 수록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할아버지와 늘 화가 난 표정의 아버지, 초등 학교 2학년 큰돌이, 일곱 살바기 영미 이렇게 네 식구가 함께 살고 있다. 엄마가 집을 나가 버린 뒤 날마다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아버지는 기분이 틀어질 때마다 큰돌이와 영미를 집 밖으로 쫓아내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큰돌이네 집 형편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쑥골 할머니가 큰돌이 아버지와 상의해 영미를 자식이 없는 먼 친척집에 수양딸로 보내는데…….
저자
이금이
출판
푸른책들
출판일
2008.05.20

  이 책은 진솔하고 정감 있는 내용으로 우리들의 가슴에 찐한 감동을 줍니다. 엄마가 집을 나간 후 아버지는 매일 술을 마시고 집안 형편이 좋지 않은 큰돌이네 집에서는 어려운 시간을 보냅니다. 어느 날 쑥골 할머니가 영미를 먼 친척 집 수양딸로 보내자고 제안하면서, 큰돌이와 영미는 헤어지게 됩니다. 큰돌이네 집에는 곧 새엄마가 들어오게 되고, 못생긴 팥쥐 엄마에게 큰돌이는 점점 정이 붙어갑니다. 아빠도 웃음을 되찾게 되고, 집안에 웃음이 드리워지자 큰돌이는 점점 영미를 그리워하게 됩니다. 이런 큰돌이를 보면서 팥쥐 엄마는 뭔가를 결심하게 됩니다.

 

 
임석재 옛이야기 1: 옛날 옛적 간날 갓적
옛사람들이 남긴 이야기의 진정한 매력과 소중한 가치를 복원한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 제1권 〈옛날 옛적 간날 갓적』. 한국 민속학 1세대인 민속학자 임석재가 아이들을 위해 직접 고르고 다듬어 1971년 펴낸 〈옛날이야기 선집〉(전5권)을 그의 딸과 손녀, 그리고 제자가 40년 만에 새롭게 출간한 것이다. 제1권에는 눈과 입에서 자꾸 맴돌고 생각나는 짤막한 옛이야기 29편을 모았다. 글로 놀고 말로 놀도록 인도한다. 임석재가 캐낸 보석 같은 옛이야기를 원래 모습대로 살리도록 최대한 노력하면서 맛깔 나는 해설을 새롭게 담았다. 세상살이에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일깨워 주면서 사물을 보는 인지력을 심어준다.
저자
임석재, 임혜령
출판
한림출판사
출판일
2011.03.04

  생생하고 다채로운 옛이야기들이 수록된 이 책에는 재미있는 말놀이가 숨겨져 있어 소리 내어 읽으면 노래처럼 리듬이 느껴집니다. 특히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들려주며 서로의 마음과 기억에 옛이야기의 따스함과 재미를 담을 수 있습니니다. 함께 눈을 맞추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책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가자! 독서 마라톤 대회
주인공 호찬이는 달리기할 때면 늘 마음을 졸입니다. 달리기에는 영 소질이 없는 자신 때문에 같은 팀까지 질까 봐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특히 운동회 때, 개인 달리기뿐만 아니라 반 대항 이어달리기까지 자신 때문에 지자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친구들은 호찬이를 엉금엉금 거북이 같다고 놀리지요. 그런 호찬이 앞에 갑자기 거북이 코치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호찬이에게 독서 마라톤을 권하는데…. 『나가자! 독서 마라톤 대회』는 독서 마라톤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정한 목표량을 약속한 기일까지 읽어야 하는 '독서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선 꾸준함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거북이 코치의 도움으로 독서 마라톤을 하는 호찬이가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 우리 아이들 역시 끈기를 배워 나갑니다. 또한 독서를 왜 해야 하는지, 독서가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저자
정성현
출판
꿈터
출판일
2017.06.02

  『나가자! 독서 마라톤 대회』는 독서 마라톤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호찬이는 달리기를 할 때면 늘 마음을 졸입니다. 이런 호찬이에게 거북이 코치가 나타나 독서 마라톤을 권하게 됩니다. 독서 마라톤은 자신이 정한 목표량을 약속한 기일까지 꾸준하게 읽는 활동입니다. 호찬이는 독서 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모든 사람이 각자의 능력과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마라톤'에 도전하고 서로를 도와가며 즐겁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화요일
 
명탐견 오드리 추리는 코끝에서부터
예민한 후각, 날렵한 몸놀림, 암행어사 수행견을 조상으로 둔 남다른 혈통에 날카로운 추리력까지 갖춘 탐정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명탐견’ 오드리! 자기 이름을 직접 짓고, ‘주인’ 있는 개로 불리기를 거부하는 오드리가 동네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해 간다. 고서화가 감쪽같이 사라진 사건, 옆집의 다이아몬드 반지 도난 사건, 동네 고양이 학대 사건까지! 명탐견 오드리가 기발한 발상과 사소한 추리력, 엉뚱한 유머를 총동원해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동네 곳곳에 숨은 다양한 존재들과 이야기들을 발견하게 된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사건과 곳곳에 숨은 단서, 재치 있는 유머로 어린이 독자들을 사로잡을 명탐견 오드리의 활약! 명탐견의 촉촉한 코끝에 과연 어떤 수상한 사건들이 걸려들었을까? ▶줄거리 킁킁, 뭔가 수상하고 기분 나쁜 냄새가 나는데? 내 코를 속일 순 없어. 내가 누구냐고? 암행어사 수행견이었던 조상님의 피를 물려받은 명탐견 오드리 님이지! 흔적 없이 사라진 범인, 실마리를 찾을 수 없는 사건이 있다면 모두 나에게 맡겨. 사건이 있는 곳에는 내가 있으니까. 너희들도 따라올래? 명탐정에게는 조수가 필요한 법이거든. 자, 명탐견 오드리와 함께 사건 현장으로 출발!
저자
정은숙
출판
사계절
출판일
2020.09.28

 

명탐견 오드리는 암행어사 수행견을 조상으로 둔 명탐정 개입니다. 오드리는 예민한 후각과 날렵한 몸놀림, 그리고 날카로운 추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직접 짓고, 주인 있는 개로 불리기를 거부하는 오드리는 동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고서화가의 실종, 다이아몬드 반지 도난, 고양이 학대 사건 등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며, 재치 있는 유머와 사소한 추리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습니다. 명탐정 오드리와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동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촉촉한 코끝과 뛰어난 능력으로 오드리가 어떤 사건을 해결할지 기대됩니다.

 

 
기적을 불러온 타자기(별숲 가족 동화 3)(양장본 HardCover)
《기적을 불러온 타자기》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한순간의 기적이 아닌, 삶을 아름답고 멋지게 만들어 주는 진짜 기적이 어떤 것인가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타이피스트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복자 씨는 가난한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서울에 있는 봉제 공장 노동자로 일하다가 인쇄판에 글자를 찍어 넣는 식잣집에서 타이피스트가 되어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됩니다. 복자 씨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일들은 모두 복자 씨가 마음속에 가진 삶의 자세에서 나온 거예요.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기적을 일으키는 힘을 느껴보세요.
저자
윤혜숙
출판
별숲
출판일
2017.04.28

  윤혜숙 작가의 『기적을 불러온 타자기』는 주인공 복자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진짜 기적을 이루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복자는 작은 마을에서 타자기 수리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비웃음 속에서도 자신의 꿈인 음악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어느 날, 복자는 고장 난 타자기를 수리하던 중 타자기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기적적인 일이 벌어집니다. 복자는 이 기적을 따라 자신의 음악을 찾아가고, 꿈을 이루게 됩니다. 이 책은 꾸준한 노력과 희망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
행복한 책꽂이 16권『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 봉구가 다니는 학교에 세상에서 공부가 가장 쉽고 재미있다는 이일수가 전학 온다. 이일수는 전학 온 첫날부터 공부 못하는 아이와 앉기 싫다고 하고, 시골 학교라고 무시하는 등 잘난 척을 한다. 이일수에게 무시를 당한 봉구와 수로, 달민이는 이일수를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 작전을 짠다. 하지만 똑똑하고 눈치까지 빠른 이일수 때문에 번번이 작전을 실패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봉구가 나서서 매번 백점 맞는다고 자랑하는 이일수의 콧대를 꺾어 놓기 위해 시험 방해 작전을 펼친다. 과연 ‘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 작전을 성공해서 이일수를 전학 보낼 수 있을까?
저자
박현숙
출판
키다리
출판일
2017.03.30

  봉구의 학교생활은 이일수의 전학으로 인해 어려워집니다. 이일수는 잘난 척하며 봉구와 아이들을 무시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들은 '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 작전을 계획합니다. 첫 번째 작전은 달민이를 이용해 선생님을 우리 편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두 번째 작전은 교장 선생님을 이용하려 했지만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일으켜 실패합니다. 세 번째 작전은 이일수를 오줌싸개로 만들려고 시도하지만 오히려 봉구가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마지막으로 봉구는 이일수의 시험 방해를 통해 작전을 성공시키고, 이일수는 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선생님의 부탁으로 아이들은 이일수를 찾아가게 되는데, 과연 그 결과는 무엇일까요?

 


수요일
 
도착(THE ARRIVAL)
2007년 볼로냐 라가치 특별상 수상작『도착(THE ARRIVAL)』은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당연히 본문도 글자를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글자 없는 그림책'은 부모와 어린이에게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낼 것을 요구합니다.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림책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함께 읽는 부모를 비롯한 성인들도 그림을 따라가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주요 줄거리를 그림으로 읽어 보자면, 어두운 그림자에 들러싸인 도시에 한 가족이 삽니다. 가난과 억눌림이 엿보이는 삶입니다. 남자는 아내와 아이를 남겨두고 기차를 타지요. 바다 저편에 있는 낯선 도시에서 더 나은 삶을 찾아보려는 생각에서입니다. 긴 향해 끝에 마침내 도착하고, 그 곳에서 일자리를 얻어 일하게 되는데…. [양장본]
저자
숀 탠
출판
사계절
출판일
2008.01.25

  『도착 The Arrival』은 이민, 망명, 난민 등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이민자들의 경험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책은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이들의 두려움과 고독, 그리고 극복의 과정을 다룹니다. 이민자들이 모여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서로를 돕고 위하는 마음씨와 따뜻한 정서가 강조됩니다. 이 책은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맨날맨날 착하기는 힘들어(문학동네 동시집 26)(양장본 HardCover)
우리 동시문학의 깊이와 넓이의 작은 보탬이 되는 「문학동네 동시집」 제26권 『맨날맨날 착하기는 힘들어』. 한라산이 보이는 제주도 대흘초등학교 교사로서 문예지 '동시마중'을 통해 문단에 나온 시인 안진영의 첫 번째 동시집입니다. 감정의 과잉뿐 아니라, 언어 운용의 낭비가 없이 반성과 소망, 그리고 순정에 대해 노래하는 동시를 담았습니다. 교훈적 말투, 권위 의식, 억지스러운 과장도 없어 담백하고 편안하게 읽힙니다. 특히 아이들 특유의 생동감과 구체성이 넘실거립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들려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 당돌하고 산만하더라도 그들의 살아 있는 웅성거림과 움직거림을 고스란히 동시 속에 버무렸습니다. 그림작가 윤봉선의 개성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아 동시 읽는 재미를 북돋습니다.
저자
안진영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6.06.01

  『맨날맨날 착하기는 힘들어』는 봄의 온기와 힐링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한 동시집입니다. 이 책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관계와 인연의 소중함을 노래하며, 생명이 움트는 봄의 따뜻함을 마음속으로 전달합니다. 생명의 흐름을 담은 이 책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갑작스럽게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고아가 된 소년 제임스. 제임스는 괴팍하고 못된 두 고모에게 맡겨져 온갖 집안일을 떠맡고 학대까지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할아버지로부터 신비한 알약 봉지를 받게 되는데, 돌아가던 중 발을 헛디뎌 알약 봉지를 전부 엎어버리고 만다. 봉지 안에 있던 초록 알갱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땅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얼마 뒤, 한 번도 열매를 맺은 적 없던 나무에서 복숭아 하나가 열리더니, 복숭아는 부풀고 부풀어 곧 집채만 한 거대한 슈퍼 복숭아가 된다. 두 고모가 슈퍼 복숭아로 떼돈 벌 생각에 들떠 있는 사이, 제임스는 우연히 복숭아 안으로 들어가 거대한 곤충 친구들을 만난다. 제임스와 거대 곤충들은 복숭아를 굴려 끔찍한 고모들로부터 떠나 모험을 즐긴다. 여러 어려움도 닥친다. 육지 하나 보이지 않는 바다 위에 떠서 먹을거리를 걱정하고, 바다 상어 떼의 습격을 받기도 하고, 구름 동네 사람들과 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그때마다 제임스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곤충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제임스는 영국에서 미국까지 대모험을 마치며 전 세계 유명 인사가 된다. 끔찍하고 악랄한 두 고모는? 슈퍼 복숭아가 언덕을 굴러 내려올 때 이미 슈퍼 복숭아에 깔려 납작하게 뭉개졌다!
저자
로알드 달
출판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9.06.05

  로알드 달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는 1961년에 출간되어 오늘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고아가 된 제임스가 고약한 고모들을 벗어나고, 엄청난 크기의 복숭아를 타고 일곱 마리의 곤충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는 신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어린이가 용감하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와, 작은 곤충들에 대한 새로운 시선, 탐욕과 허위에 맞서는 통쾌함을 담고 있습니다.


목요일
 
바다가 출렁출렁! 일본이 침몰한다면?(똑똑한 학교 과학반 4)(양장본 HardCover)
『바다가 출렁출렁! 일본이 침몰한다면?』은 일본이 침몰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일본의 안전과 지구 온난화 문제를 과학적으로 풀어 낸 어린이 과학 그림책입니다. 책의 주인공인 초등학교 2학년생 푸름이는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인 소녀입니다. 어느 날 푸름이 앞에 나타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명탐정 다차자 아저씨는 자신이 먼 미래에서 온 탐정으로, 미래의 지도에는 일본 땅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과거로 왔다는 것이지요. 호기심 많은 푸름이는 다차자 아저씨와 함께 일본 침몰의 원인을 찾아 나섭니다.
저자
김진욱
출판
살림어린이
출판일
2015.06.15

  『바다가 출렁출렁! 일본이 침몰한다면?』은 일본이 침몰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지구 온난화 문제와 일본의 안전 문제를 다룬 어린이 과학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서 주인공인 푸름이는 어느 날 미래에서 온 명탐정 다차자를 만나게 되는데, 다차자는 일본이 침몰하여 미래의 지도에서 사라졌다고 이야기합니다. 푸름이는 명탐정 다차자와 함께 일본 침몰의 원인을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며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해 깨닫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일본 침몰의 예상 원인부터 해결 방법까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7은 많을까요
독일 동화작가 안체 담이 아이들이 사고력을 키우는 데 자극을 주기 위해 창작한 「안체 담의 철학그림책」 제1권 『7은 많을까요』. 삶과 죽음, 선과 악, 그리고 아름다움과 추함 등 어른들이 명쾌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질문 44가지를 소개한다. "지구는 없어지지 않고 늘 있을까요?", "우리는 왜 배울까요?", "우리의 삶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일까요?", "전쟁은 왜 하는 걸까요?", "하늘의 끝은 어디일까요?", 그리고 "달팽이는 슬플 때가 많을까요?" 등의 질문을 수록하고 있다. 존재론과 인식론, 윤리학과 미학 등을 종횡무진하는 질문을 수록하되, 정해진 답은 없다. 그저 아이들이 직접 일상 속에서 고민하고 생각하며 다양한 답을 찾아나가면서 철학적 호기심을 키워나가도록 구성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에다가, 마치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직접 그린 듯한 단순한 그림을 함께 담아 아이들이 자신만의 자유로운 의식 세계를 생생하게 펼쳐나가도록 힘을 실어준다.
저자
안체 담
출판
북비
출판일
2013.04.15

  이 책은 삶과 죽음,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등 어른들이 설명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질문 44가지를 다루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각 질문을 통해 철학적인 시선을 제시하며,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자유로운 의식 세계를 표현합니다.

 

 
나만 아니면 괜찮을까?(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 12: 괴롭힘)
친구의 아픔을 모른 척 하지 않게 만드는 특별한 이야기 『나만 아니면 괜찮을까?』. 괴롭힘이란 무엇인지, 괴롭힘에는 어떤 역할들이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괴롭힘에 대한 자세하고 솔직한 설명은 어린이들이 괴롭힘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게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문제의 위험성을 느끼고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깨닫게 합니다. 역할극, 퀴즈 같은 활동을 제시하여 보다 쉽게 괴롭힘에 대한 문제를 보여줍니다. 괴롭힘 당하는 친구의 편에 선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 혹시나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게 될까봐 무섭고, 괴롭히는 아이가 보복을 할까봐 걱정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 평범한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괴롭힘에 맞서는 해결사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에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동안 친구의 아픔을 알면서도 모른 척할 수밖에 없었던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줍니다.
저자
필리스 카우프만 굿스타인, 엘리자베스 버딕
출판
길벗스쿨
출판일
2014.12.20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괴롭힘과 왕따를 멈출 수 있는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을 알려주고자 합니다.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보면 두렵고 당황스러워하며, 때로는 괴롭힘이 잘못된 행동임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슬프고 화가 나고 죄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에겐 괴롭힘을 멈출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금요일
 
마지막 여행(코르착 선생님과 아이들의)(양장본 HardCover)
『코르착 선생님과 아이들의 마지막 여행』은 폴란드의 소아과 의사이자 교육자, 아동문학가 그리고 30년 넘게 수많은 고아를 돌본 고아원 원장 야누쉬 코르착에 관한 그림 동화이다. “아이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 아니다. 이미 그 안에 있다”고 말했던 코르착의 교육철학이 오롯이 담겨 있다. 나아가 인간에 대한 사랑과 믿음, 존엄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던진다. 주인공은 한 유대인 고아로, 아이는 코르착의 보살핌 속에서 잠시나마 어린이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누리며 보낸 짧고 행복했던 시간을 일기 형식으로 써내려갔다. 코르착에게 있어 아이들은 그의 전부나 마찬가지였다. 의사로서 작가로서 인정받아 얼마든지 세속적인 안락한 삶을 살 수 있었음에도, 그는 세상에서 가장 힘없고 가여운 존재인 고아들의 보호자로 자처하며 아이들을 위해 삶을 바쳤다.
저자
이렌느 코앙-장카
출판
청어람아이
출판일
2015.05.05

  이 책은 폴란드의 소아과 의사이자 교육자이자 아동문학가인 야누쉬 코르착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1940년 11월, 폴란드 바르샤바의 크로흐말나 거리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인 시몬과 다른 아이들은 고아원에서 강제 이주를 강요받아 독일군이 만든 유대인 강제 거주 지역인 게토로 이사하게 됩니다. 게토는 음식과 학교, 일터가 없는 비참한 곳으로, 그곳에서의 삶은 비참함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코르착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줍니다. 게토는 유대인들의 감금소로서 비참한 곳이지만, 코르착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며, 그의 사랑과 노력으로 아이들을 삶의 어려움에서 지켜내고, 그로 인해 아이들은 자신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믿음, 그리고 존엄성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과학 시간에 담근 김치
『과학 시간에 담근 김치』는 친구들과 함께 김치를 담가 보면서 김치의 과학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재미있는 과학 시간을 함께 하면서 김치에 관한 정의와 역사, 소금, 고추, 젓갈과 같은 김치의 양념을 배우게 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적 근거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용어의 뜻부터 알아 나가고, 역사적 자료에 근거한 우리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우리 김치의 과학과 역사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에게 이어져야 할 김장문화가 가진 공동체와 재창조의 가치를 담았다.
저자
노정임
출판
이론과실천
출판일
2014.07.15

  지용이네 학교에서는 특별한 과학 수업이 열렸습니다. 김치에 대한 정의와 역사부터 시작하여, 김치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양념인 소금, 고추, 젓갈의 역할과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최근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졌습니다. 이 책은 김치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다루며, 부록에는 오이소박이와 섞박지의 레시피와 사진이 실려있어 집이나 학교에서 간단하게 담가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대이동 동물들의 위대한 도전
아이들이 정말 알고 싶은 과학 지식을 모아낸 「과학과 친해지는 책」 제11권 『대이동 동물들의 위대한 도전』. 가창오리, 제왕나비, 바다거북, 귀신고래, 그리고 누와 순록 등 목숨을 걸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이동하는 동물들이 보여 주는 위대한 도전을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담아낸다. 한반도뿐 아니라, 알래스카, 태평양, 세렝게티 등을 배경으로 동물들이 이동하는 원리나 이유, 그리고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과학적 설명을 놓치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어나가도록 재미있게 엮었다.
저자
정승원
출판
창비
출판일
2012.07.27

  『대이동, 동물들의 위대한 도전』은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동하는 동물들의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막에서 초원으로, 바다에서 육지로, 북극에서 남극으로 이동하는 동물들의 여정은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힘든 길이지만, 동물들은 이를 견뎌내며 대이동의 행렬에 참여합니다. 이 책은 가창오리, 제왕나비, 바다거북, 귀신고래, 누, 순록의 여정을 다루면서 각각의 동물들이 이동하는 이유와 방법, 그리고 이를 통해 보여주는 생명력과 의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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