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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추천도서] 4월 첫째 주

심둥심둥 2024. 4. 2. 11:43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우리 가족은 공부 방해꾼
《우리 가족은 공부 방해꾼》은 누구나 해 봤을 공부에 대한 변명을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어린 나이부터 공부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대한민국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소재를 주인공 지태의 시점에서 풀어내었다. 공부 못한다는 구박에 나름 이유가 있다고 억울하게 항변하는 초등학교 3학년 지태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저자
김혜리
출판
위즈덤하우스(스콜라)
출판일
2015.09.17

   지태는 평범한 가족과 함께 신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키가 작고 성적은 좋지 않지만, 공부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가족들의 방해로 항상 공부를 못하곤 합니다. 아빠는 축구를 좋아해 경기 날마다 가족을 끌고 나가며, 운전 연습을 하는 엄마는 지태를 태워가며 공부 시간을 빼앗습니다. 누나와 할머니도 마찬가지로 공부시간을 방해합니다. 가족들은 가끔은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꾸짖고 지태는 온갖 핑계를 대며 공부를 피합니다. 이 책은 주인공 지태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공부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대한민국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지태는 핑계를 대며 공부를 피하는데, 이는 많은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상황입니다. 책에서는 책상이 지저분하거나 가족들의 방해로 인해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 등이 다양하게 묘사됩니다. 지태의 가족들은 공부를 방해하지만, 그들도 모두 각자의 이유와 사정이 있습니다. 책은 유쾌한 글과 생생한 캐릭터 그림으로 재미를 더하며, 독자들에게 즐거운 읽기 경험을 제공합니다.

 

 

 
강아지를 부탁해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떨어져 살게 된 성미의 ‘강아지 키우기 대작전’을 그린 동화 『강아지를 부탁해』.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어떻게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내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성미가 나와 다른 존재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책임감을 느끼며 손을 내미는 사이, 자신이 맞닥뜨린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차분히 대처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지요. 이 책은 자신이 선택할 수 없었던 커다란 환경 변화를 겪는 아이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며, 어른들에게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바라보며, 보다 깊이 이해하고, 더 관심 갖고 지켜볼 기회를 마련하게 해 줄 것입니다. 이사에 전학에 부모님의 이혼까지, 요즘 모든 게 낯설고 불편한 성미. 그래도 이웃집 구정옥 선생님이 키우는 강아지 미니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성미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습니다. 사료 주고, 물 주고, 산책 시키고, 목욕도 시키고…… 성미도 다 할 수 있는데 아빠는 강아지는 안 된다고만 해요. 그런데 선생님이 며칠 집을 비울 동안 미니를 맡아 줄 사람을 찾는대요. 이번에 성미는 용기를 내어 나서 보기로 합니다. 미니를 며칠 돌봐 주며 강아지를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느껴 보기로 한 것입니다.
저자
한상남
출판
어린이작가정신
출판일
2016.11.30

  성미는 이혼으로 인한 가정적인 문제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강아지를 만나게 되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됩니다. 성미는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알게 되지만, 동시에 책임감과 용기를 키워가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선택이 주는 영향과 책임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멋대로 도서관(상상도서관 1)(양장본 HardCover)
『멋대로 도서관』은 ‘멋대로 도서관’이라는 특이한 공간을 무대로 ‘책’과 ‘독서’를 둘러싼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생생히 그려낸 책이다. ‘나는 협박을 받고 있어.’라는 심상치 않은 첫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판타지 공간인 듯 보이는 도서관이 사실은 지극히 현실적인 공간이라는 점’과 ‘아이들의 생활과 맞물려 돌아가는 이야기’를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간다는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 강우는 자신의 아들은 무조건 골프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아빠 때문에 ‘볼프강’이 아닌 ‘골프강’으로 불렸지만, 이제는 ‘독서강’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한다. 왜냐하면 독서 골든벨 왕중왕전 우승자인 슬기가 자신을 무식하다며 뻥 차 버렸기 때문이다. 슬기에게 복수하기 위해 독서 골든벨 왕중왕전 우승을 목표로 ‘공부’할 책을 빌려 주는 곳을 찾는 강우 앞에 ‘멋대로 도서관’이 나타나는데….
저자
신현경
출판
푸른책들
출판일
2015.01.20

  강우는 자신을 골프 선수로 만들려는 아빠때문에 '골프강'으로 불리며 지내왔지만 독서 대회에서 자신을 무식하다고 비웃는 슬기에게 복수하기 위해 독서 골든벨에서 우승을 하기로 다짐합니다. 이를 위해 책을 찾던 중 '멋대로 도서관'이 나타나는데, 그 안은 어른들의 출입이 불가능한 신비로운 공간입니다. 강우는 도서관에서 협박을 받고 있다는 낙서를 발견하고, 그 낙서의 정체와 도서관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푸른문학상 수상작 『멋대로 도서관』은 요즘 아이들이 독서를 숙제로 여기는 문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작품은 독서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아이다운 순수함을 강조하며, 결코 억지로 교훈을 이끌어내지 않으면서도 독자들에게 재미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달합니다.


화요일
 
젓가락 달인
초등학교 2학년 학급에서 벌어지는 ‘젓가락질 달인 대회’에 대한 이야기 『젓가락 달인』. 아홉 살짜리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과제에 도전하고 성취해 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떤 일에 열중하고, 자신의 기량이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한다. 별것 아닌 일이지만 젓가락질 대회를 열어 놓고 시끌벅적 축제를 벌이는 교실 풍경도 흥미진진하고, 이런저런 권법이나 수법을 자랑하며 으스대는 아이들의 모습도 어린이 특유의 에너지가 느껴져서 유쾌하다.
저자
유타루
출판
바람의아이들
출판일
2014.06.20

  『젓가락 달인』은 초등학교 학급에서 벌어지는 '젓가락질 달인 대회'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우봉이는 처음에는 젓가락질에 서툴렀지만 할아버지의 가르침과 도움으로 실력이 향상되며 성장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무분별한 욕심과 경쟁이 주는 부정적 영향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주은이라는 친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문제를 다루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결국, 자기 발전과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멍청한 편지가
초등학교 중학년의 독서 능력에 맞춰 재미와 감동을 주는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2」 제71권 『멍청한 편지가』. 깊은 주제 의식과 치밀한 심리 묘사, 그리고 간결하면서도 상징적 문장을 갖춘 개성 있는 동화를 꾸준히 발표하면서 한국 어린이문학을 대표해온 동화작가 황선미가, 잘못 전해진 편지와 함께 찾아온 첫사랑에 설레고 아파하는 열한 살 소년 '동주'의 성장통을 담아낸 동화다. 201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노인경의 그림을 함께 실었다. 동주는 열 살만 넘으면 인생이 달라질 줄 알았다. 작은 키, 마른 몸에 목소리까지 변하지 않은 것도 억울한데 어느 날 반장 호진이에게 가야 할 연애편지가 동주의 가방에 잘못 들어왔다. 편지를 쓴 여자 아이는 유치원 때는 친했지만 지금은 멀어지고 만 영서였는데…….
저자
황선미
출판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2.06.18

  동주는 자신의 가방에서 영서가 호진이에게 보낸 편지를 발견합니다. 그 편지는 영서가 호진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아프리카로의 전학 후 코알라 목 베개를 선물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동주는 편지를 버리거나 돌려줄 수 없는 상황에 놓여 혼란스러워합니다. 축구 시합 중 호진이와 영서의 갈등을 지켜보며, 동주는 영서를 도와주고자 하지만 자신의 감정에 혼란을 겪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주는 영서에게 어떠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알게됩니다. 결국 축구 시합에서 영서가 보낸 신호를 받아 페널티킥을 막으며 서로의 관계가 조금씩 바뀌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이후, 영서가 떠나는 날에 동주가 마음에 담고 있던 감정을 표현하며 마무리됩니다. 이 이야기는 첫사랑과 변화에 대한 아이들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냅니다.

 

 

 
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
더불어 살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놀라운 저작권 교육 「팜파스 어린이」 제4권 『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 창작물에 담긴 다른 사람의 생각과 표현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키워주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꾸는 것의 중요함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남의 것을 존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준다. 초등생 은별과 지혜는 단짝 친구다. 은별을 마냥 좋아하는 지혜와 달리, 은별은 지혜에게 라이벌의식이 강하다. 은별은 지혜와 함께 창작시 짓기 대회에 나가 꼭 지혜를 이기리라 마음먹는다. 은별은 예전부터 꾸준히 시를 써온 지혜의 실력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지만 멋진 시가 잘 나오지 않아 고민한다. 그러던 중 은별은 멋진 시를 쓰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에서 ‘창작 시 구절’을 하나씩 찾아보는데….
저자
장보람
출판
팜파스
출판일
2013.09.20

  책 "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는 어린이들에게 창작물의 저작자를 존중하고,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최근 어린이들의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저작권 위반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창작물에 대한 존중과 주인의식이 부족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존중하는 중요성을 가르치며, 사회적 책임과 예의범절에 대한 교육도 제공합니다.

 

수요일

 
내가 슈퍼 히어로라면?(쌈지떡 문고 8)
복을 담은 쌈지떡처럼 행복과 소중한 마음을 담은 중학년 문고 「쌈지떡 문고」 제8권 『내가 슈퍼 히어로라면?』. 초능력을 갖고 싶고,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나탕이 알고 있습니다. 진짜 슈퍼 히어로가 갖춰야 하는 것은 이타주의 자라고 말합니다. 이타주의자는 '나탕'처럼 주위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알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수 있으면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을 갖춘것입니다. 나탕이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었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저자
카트린느 라코스트
출판
스푼북
출판일
2016.04.15

  나탕은 자신감이 없고 외로운 아이로, 슈퍼 히어로가 되고 싶어합니다. 가족이 흩어져 있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지만, 슈퍼 히어로들을 통해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나탕의 유일한 친구인 노숙자 프레도 아저씨는 그의 지지자이자 도우미입니다. 학교에서는 제레미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이를 통해 나탕의 삶이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나탕은 슈퍼 캡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슈퍼 히어로로서의 모험을 시작합니다.

 

 

 
예쁘다고 말해 줘(문학동네 동시집 30)(양장본 HardCover)
우리 동시문학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주는 「문학동네 동시집」 제30권 『예쁘다고 말해 줘』. 소외된 존재들을 세상과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던 키다리 시인 이상교의 신작 동시집이다. 수록된 신작 동시 44편을 통해 원로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정진하는 시인의 새로운 성과를 마주할 수 있다. 40여 년간 지속되어 왔던 것처럼 이번 시집에서도 작고 약한,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존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시 세계를 보여준다. 《난 아파》, 《마을버스 안 매미》, 《오늘 밤 초승달》, 《낮 동안》, 《목련》 등의 작품을 수록했다.
저자
이상교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5.10.30

  이상교 선생님은 작고 소외된 존재들에게 주목하는 시인으로서, 그의 시는 작은 것들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담고 있습니다. 동화적인 상상력을 통해 일상에서 놓칠 수 있는 순간들을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표현합니다. 작은 것들에 대한 관심으로 세상을 다양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독자들에게 온기와 웃음을 전달합니다.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문학동네 동시집 43)(양장본 HardCover)
제1회 연필시문학상,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시인 박혜선의 네 번째 동시집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오늘날 아이들이 발 디딘 도시의 삶을 두루 살핀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가족의 일상, 무수한 익명의 타자들, 소외된 존재들에 귀를 기울이고, ‘나’와 이웃의 관계 하나하나에 눈길을 주며 적확한 언어와 기발하고 재미있는 형식의 시로 우리 사회의 단면을 그려 선보이고 있다.
저자
박혜선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6.01.27

  시집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에는 사회적 문제와 도시 생활에 대한 유쾌하면서도 심각한 단면을 다룬 시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시집은 시인이 사회 현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쓴 작품으로, 유머와 상상력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시집은 도시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와 아이들의 속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목요일
 
아툭
미샤 다미안의 그림동화『아툭』. 마침내 에스키모 소년 아툭은 멀리서 집으로 돌아오는 개들의 짖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개들은 아주 빠른 걸음으로 썰매를 끌고 왔습니다. 이제 아툭이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타룩을 팔에 안고 쓰다듬어 줄 수 있을 텐데!
저자
미샤 다미안
출판
한마당
출판일
2013.10.18

  아이들은 밝고 재미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슬픈 이야기나 어두운 이야기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아이들이 행복한 순간과 슬픈 순간, 두려운 순간, 분노하는 순간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그것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림책 『아툭』은 이러한 다양한 감정을 다루는데, 이별과 죽음, 미움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툭은 사냥 개인 타룩을 사랑하지만 그가 늑대에게 잡혀 죽게 되고, 이로 인해 아툭은 깊은 슬픔에 빠집니다. 그러나 그녀는 용기를 내어 늑대를 죽이고, 결국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게 됩니다. 이 책은 글과 그림이 아이들의 감정에 맞지 않을 것 같지만, 뜻밖에도 아이들은 이러한 무거운 이야기와 회색과 청색 등의 어두운 색감을 좋아합니다.

 

 
쪽지 전쟁
우리는 말을 통해 다른 사람과 관계 맺고 살아갑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것도 말이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것도 말입니다. 『쪽지 전쟁』은 그런 ‘말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동화입니다. 말 한마디 때문에 틀어진 지현이와 수혜. 둘은 경쟁이라도 하듯이 점점 더 독하고 뒤틀린 말들을 서로에게 쏟아냅니다. 헌철이는 둘 사이의 오해를 풀어 주려고 말을 보태지만 오히려 서로 마음의 상처는 깊어집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싸우는 두 녀석에게 담임 선생님은 특단의 처방으로 ‘쪽지 대화법’을 내립니다. 말을 조심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으니, 서로 하고 싶은 말은 글로 쓰고, 보내기 전에 한 번 읽어 보고, 보내도 될 말이다 싶으면 그때 전하자는 뜻이지요. 과연 지현이와 수혜는 화해할 수 있을까요?
저자
전은지
출판
책읽는곰
출판일
2015.11.23

  《쪽지 전쟁》은 두 친구 사이에 벌어진 말다툼과 오해를 통해 말의 힘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수혜와 지현이는 말로 서로를 상처주며 갈등을 겪습니다. 헌철이는 그들을 화해시키기 위해 '쪽지 대화법'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가짜 쪽지를 활용하여 결국 둘을 화해시킵니다. 결말에서 헌철이는 말의 힘을 깨닫고, 둘 사이를 이해하며 성장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의 일상을 다루며, 말의 힘을 통해 친구 사이의 관계를 묘사합니다.

 

 
한눈에 펼쳐보는 우리나라 지도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우리나라 지도 그림책》의 2023년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2023년 7월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는 군위군부터 새롭게 개편된 지역 축제까지 우리나라의 자연과 인문 정보를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하고 지도에 반영했습니다. 《한눈에 펼쳐보는 우리나라 지도 그림책》은 우리나라 여러 지방의 특징을 자세한 지도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보여 주어 어린이들이 지도와 더 가까워지고, 우리나라 지리를 더욱 흥미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1개의 특별시, 9개의 도, 6개의 광역시, 1개의 특별자치시와 북한의 중요한 지리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았습니다. 우리나라 곳곳의 가 볼 만한 문화 유적지와 지역 축제, 특산물도 살펴볼 수 있어 체험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저자
민병준, 최선웅
출판
진선아이
출판일
2023.05.23

  이 책은 한눈에 우리나라의 지리를 살펴보고, 각 지방의 특색과 볼거리를 알려주는데 도움이 되는 자세한 지도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지방의 자연환경, 문화유산, 지역 축제, 특산물 등이 소개되어 있어 가족 여행이나 체험 학습에 유용합니다. 이 책은 전문가가 제작한 정밀한 지도와 간결한 설명,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지역에 해당하는 퀴즈를 통해 지리 정보를 더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서근 콩, 닷 근 팥
『서근 콩, 닷 근 팥』은 수수께끼를 품은 이야기 열여덟 편을 담고 있습니다. 모두 옛날부터 전해온 이야기지만, 어떤 것은 서정오 선생님이 깎기도 하고 보태기도 하여 조금 다른 모양이 된 것도 있습니다. 또 두 가지 이야기를 이어 붙여 하나를 만든 것도 있고, 좀 더 잘 어울리게 고치고 다듬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탕은 어디까지나 옛이야기입니다.
저자
서정오
출판
토토북
출판일
2018.05.08

  서정오 선생님이 펴낸 책 "서 근 콩, 닷 근 팥"은 수수께끼를 품은 옛 이야기 18편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수수께끼를 푸는 즐거움을 느끼고 옛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며, 조상들의 지혜와 재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혼자서만이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기길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숲 이야기(황금돋보기)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에 자연을 담은 「황금돋보기」 시리즈 『재미있는 숲 이야기』.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숲 속의 사계절 자연 학교로 아이들을 안내한다. 딱딱한 해설이 아닌 재미난 이야기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나누어 자연 생태계를 생생하게 소개시켜주고 있다. 숲은 늘 같은 모습을 지니는 곳이 아니라, 계절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곳임을 보여준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수록된 자연 학습 요소를 두루 다루고 있다. 특히 숲에서는 동물과 식물,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 등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먹고, 마시고, 싸우고, 번식하며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는 300여 종의 생물에 대해 두루 살피며 그들의 유기적 관계에 대해 이해하도록 이끌고 있다. 주로 도시에서 성장하느라 자연을 멀게만 느껴온 아이들에게 숲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 학습을 준비하는 부모나 교사에게도 유용하다.
저자
김보경, 김향희
출판
다른세상
출판일
2013.03.20

  『재미있는 숲 이야기』는 마치 숲 속을 거닐면서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자연을 향한 탐험을 안내합니다. 일상적인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환경 변화와 생물들의 생활을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숲 속의 새들이 어떻게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는지, 나무의 잎이 떨어지고 흙에 썩어가는 과정 등을 동화적인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더불어, 책 안에는 숲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들의 생생한 사진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이런 실제 사진들을 통해 숲 속의 생명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에요. 교사나 학부모들도 함께 읽으면서, 자연과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어요. 그래서 함께 숲 속을 탐험하고, 자연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지식을 얻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숲 이야기』는 숲을 통해 우리 주변의 자연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마치 숲 속을 거닐며 듣는 생생한 이야기 같은 책이에요. 함께 읽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발견해보세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옥스퍼드 대학에서 2020년에는 미국의 현존하는 직업 중 47%가 사라지고, 글로벌 IT 분야에서 44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거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바둑천재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는 이제 IT에 관심 있는 이들만 아는 화제거리가 아니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 현실이 될 것이고,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 친구들도 실감하게 된 것이다. 어린이 친구들이 주역이 되어 살아갈 미래 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부분에서 기계와의 공존이 이뤄질 것이다. 그에 따라 가치 판단의 기준도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러한 때 자라나는 새싹인 어린이 친구들은 어떤 미래와 삶을 그리며 성장해나가야 좋을까?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는 인공지능 기계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며, 정보통신 기술이 가져온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살펴보는 과학 동화책이다. SW 교육,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세상의 일자리 등 한 번쯤 들어는 봤지만,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는 디지털과학의 영역을 동화로 흥미롭게 살펴본다. 동화를 보며 어린이 친구들은 기계와 다른 인간의 고유한 가치와 영역에 대해 자연스럽게 깨닫고, 미래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 또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 친구들에게 필요한 소양과 가치 판단에 대한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토론 주제도 이야기한다.
저자
김상현
출판
팜파스
출판일
2017.02.06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을 재미있고 쉽게 소개합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교육, 정보통신 기술, 로봇 기술 등과 같은 분야를 다루며, 어린이들이 미래에 필요한 기술과 사고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책은 코딩 능력뿐만 아니라 컴퓨팅 사고력과 인문학적 질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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