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어머니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담아냅니다. 소나기에 갑자기 당황한 아이가 엄마를 찾아 힘겹게 뛰어가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느낍니다. 엄마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사랑이 '가족'의 의미를 강조하며,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합니다. 작가의 감칠맛 나는 언어와 아름다운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현실을 넘어선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헬리콥터 타고 세계 여행》은 특별한 헬리콥터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소녀는 헬리콥터로 영국의 런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이집트의 나일 강, 중국의 만리장성, 미국의 브로드웨이 등을 방문하며 여러 명소를 탐험합니다. 각 장면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색감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이야기는 재미있는 사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소녀는 부모님께 편지를 쓰면서 여행 중 겪은 경험을 공유하고, 독자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 책은 세계 여행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지리를 소개하며, 여행의 재미와 모험을 전달합니다.
《찬다 삼촌》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탄생한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빠와 함께 사는 여섯 살 아이가 외로움을 느낀 중에 찬다 삼촌이 나타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찬다 삼촌은 네팔 출신으로, 원래 이름은 프라찬다지만 그냥 찬다라고 불리며, 특이한 습관과 웃음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아이의 일상 속에 자리를 잡으며 엄마가 하던 역할을 대신해 주고, 아이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합니다. 이 그림책은 다문화 사회에서의 이주 노동자와 한국인 가정의 만남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과 이해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는 따뜻한 노란색으로 외로움과 간절한 바람을 표현하여, 편견 없는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채워 나가야 할 가족과 이웃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워낭소리'는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팔순의 농부와 한평생을 함께 한 할머니, 그들 곁을 삼십 년간 지켜온 늙은 소 한 마리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할아버지와 소 방울이의 느리지만 가슴을 울리는 삼십 년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할아버지는 소를 몸처럼 생각하며 함께 노고를 하고, 방울이도 언제나 그 곁을 지켜왔습니다. 이야기는 소와 할아버지가 함께 보낸 세월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방울이의 이별에 대한 마지막 순간도 담겨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워낭소리'를 담은 그림책은 할아버지와 방울이의 정겹고 따뜻한 관계를 표현합니다. 섬세한 그림과 이야기 속에는 가족의 사랑과 이별의 감정이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패트리샤 폴라코의 책 "존경합니다, 선생님"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켈러 선생님의 글쓰기 수업을 통해 주인공 패트리샤가 자신의 감정과 역량을 발전시키며 성장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켈러 선생님은 고약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패트리샤가 켈러 선생님과 함께 글을 통해 진실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의 기초를 소개하며 또한, 패트리샤가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담은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마라는 어린 시절에 지진 사고로 엄마와 아빠를 잃은 고난을 겪었지만, 그 경험을 토대로 다른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려 합니다.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주는 가게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나눕니다. 이 그림책은 용기를 내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라를 통해 세상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전달합니다.
『내 모자야』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인동화로, 천진한 어린이의 특성을 동물 캐릭터의 말과 행동으로 잘 표현합니다. 각 이야기는 명쾌한 구성과 결말을 가지며, 동화책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동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귀엽고 친근하며, 아이들이 자신과 비슷한 점을 발견할 수 있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발견하고 모험을 경험하며 자기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레미는 일곱 살 생일을 맞아 작은 물고기 핀두스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러나 핀두스는 엄청나게 시끄러웠습니다. 레미는 핀두스의 부글거리는 소리를 연구하여 물고기 언어를 알아냈습니다. 핀두스는 수다쟁이로, 레미와의 우정을 통해 성장하고, 집을 지키고, 자유를 찾아 독립을 요구합니다. 이 동화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머와 상상력이 풍부하며, 교감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오렌지 말』은 이민과 국제결혼이 흔한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중요한 지혜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도시로 온 오렌지 말이 헤어진 형을 찾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단 하나의 반쪽짜리 사진만이 형을 찾을 수 있는 단서로 남아 있지만, 오렌지 말은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합니다. 우연히 만난 초콜릿 말을 통해 그녀는 새로운 우정과 사랑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사랑과 우정의 중요성과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지혜를 전합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동화적인 이야기를 간결하게 담았으며, 노랫가락처럼 리듬과 운율이 풍부하여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읽힙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재치를 자극하며, 우리말의 재미도 풍부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위기철 작가가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한 이야기와 함께 만든 동시도 포함되어 친근감을 더해 줍니다.
『할아버지 손』은 할아버지와 손자의 사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흑인 노인의 이야기를 다루는 그림책입니다. 할아버지는 흑인으로서의 차별을 경험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의 힘든 과거와 소망을 손자와 함께 공유하면서 치유되는 이야기를 세피아톤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책은 바쁜 사교육으로 지친 소년 니콜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니콜라는 학교를 끝내고 나면 엄마와 함께 다양한 학원에 다니며 바이올린, 태권도, 미술, 수영 등을 배웁니다. 주말에도 학원으로 향하며 휴식 없이 일주일을 보냅니다. 그러나 결국 지친 니콜라는 병에 걸리게 되고, 부모님은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사과합니다. 이 책은 바쁜 사교육에 대한 고찰을 제시하며, 아이들의 자유로운 놀이와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읽으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제시합니다.
『킁킁이가 간다』 제1권 <아무거나 잘 먹는 동물>에서는 야생소년 '킁킁이'가 우리나라 남녘과 북녘에 사는 잡식동물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생태와 특징을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이 책은 만화와 그림책의 형식을 결합하여 어린이들의 흥미와 집중을 유도하며, 산과 숲 파괴로 인한 야생동물의 생존 공간 문제에 대해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삼촌이 사랑이에게 자신이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이에 사랑이는 진짜 부모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하는데, 결국 삼촌의 이야기가 거짓임을 알고는 안도의 눈물을 터뜨립니다. 사랑이의 이야기는 주변에서 만나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사랑이의 성장과 감정을 그립니다.
도영이는 처음에는 상을 받는 것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입원 중인 병원에서 다른 어린이들이 상을 받아 자랑하는 것을 보고 상을 받고 싶어 졌습니다. 엄마가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짜 상을 만들려는 시도는 실패로 끝나고, 더욱 실망하며 엄마에게 기쁨을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병원에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기 대회에서 우수한 일기를 쓴 도영이는 "일기 쓰기 최우수상"을 받았고, 그 일기에는 가짜 상을 만든 이유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결국 도영이는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이겨냅니다. 이 책은 모든 사람이 상을 받을 수는 없지만, 자신을 칭찬하고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투발루라는 작은 섬나라에 사는 소녀 로자와 그녀의 고양이 친구 투발루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늘 함께였지만, 투발루는 수영을 싫어했습니다. 어느 날, 로자의 가족은 투발루를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환경오염으로 섬이 가라앉는 상황에서, 투발루 국민들은 다른 나라로 이주해야 했지만, 이 또한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인근 국가들은 이주를 거부하거나 단계적으로 허용했습니다. 이야기는 투발루의 상황을 통해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생각해 보도록 유도합니다. 이는 '미래 환경 그림책' 시리즈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고민을 일깨우며, 해결을 위한 고려를 유도합니다.
조선 선비들이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세계를 여행하며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은 지식 그림책인 "조선 선비 유길준의 세계 여행"입니다. 이 책은 1883년 조선이 서양에 파견한 최초의 외교 사절단인 보빙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선과 서양의 만남을 흥미롭게 다룹니다. 보빙사 일행은 미국과 유럽을 여행하며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고 조선의 새로운 문명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썼습니다. 책은 유길준을 비롯한 선비들의 여정과 그들이 겪은 경험을 통해 당시 조선 사람들이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권말에는 보빙사의 여행 이후 조선에 들어온 여러 서양 문물과 조선 사람들의 변화된 삶의 모습을 다루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사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00원이 작다고?』는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 그림책으로, 돈의 가치와 쓰임새에 대한 이해를 바르게 키우고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신나는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돈의 다양한 쓰임새와 경제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각적인 세계로 펼쳐지며, 입체그림과 풍부한 정보 페이지를 통해 돈에 대한 지식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활동 페이지를 통해 지식을 실제로 체득하고 즐기는 방법을 제공하여, 아는 재미와 노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냄새 나는 책〉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똥, 방귀, 오줌 등의 주제를 다룹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키워주며, 과학적인 지식부터 문화적인 이해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흥미로운 그림과 다양한 형태의 텍스트가 함께하는 구성은 독서욕구를 높이고 지식을 습득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달은 어디에 떠 있나?"는 달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달의 행로를 설명하며, 달이 뜨는 시간과 위치가 변하는 이유를 태양, 지구, 달의 관계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은 초승달부터 보름달까지의 변화를 통해 달이 뜨는 시간과 위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설명하며, 음력을 통해 달의 모양과 뜨는 날짜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또한 태양과 지구, 달의 관계를 통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달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을 통해 서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흥미로운 책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뉴욕 주 스태츠버그 근교 단풍나무 언덕 농장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의 유머러스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사계절을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각 동물들의 특징과 행동을 이름이나 자세한 설명 없이 전달하며, 독자들에게 농장 생활의 재미와 흥미를 전달합니다. 농장 생활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도시와 시골 사람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