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르는 버스"는 호기심 많은 소년 시제이와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할머니는 시제이의 질문에 온화하고 지혜롭게 대답해 주며, 버스를 타고 가는 여정에서 소중한 이웃과의 만남을 통해 시제이는 새로운 경험을 합니다. 이 책은 다양성과 이웃 사랑, 감사와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행복을 전합니다.
《또 마트에 간 게 실수야!》는 꼬마 봅이 충동구매에 빠져들어 마트에서 겪는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소비 습관을 깨닫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봅은 자전거 바퀴를 고치려는데 필요한 도구를 사러 마트에 갔지만, 친절한 마트 씨의 유혹에 넘어가 다른 물건만 사게 되고, 결국 돈을 낭비하게 됩니다. 재치 있는 표현과 반전으로 독자를 매료시키는 이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소비의 중요성과 올바른 선택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나무 도둑』은 나무 도둑을 찾으며 추리하는 과정에서 숲속 친구들이 역할을 나눠 머리를 맞대는 단합의 중요성을 되짚어 봅니다. 또한 자신의 터전을 지키려 애쓰는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친구의 실수를 용서하고 현명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장면에서 아름다운 우정과 평화로운 해결을 엿보게 합니다. 올리버 제퍼스는 가르치려 하지 않고 생각거리를 제공해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합니다. 특히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로 아일랜드는 물론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책은 생명의 소중함과 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작은 동물이든 큰 동물이든 생명의 가치는 동등하며, 우리는 다른 생명체를 존중하고 괴롭히지 않아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다른 생명체와 타인을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작은 벌레와 마주친 경험이 새로운 시야를 열어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그림책은 자연과 인생을 시와 그림으로 아름답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겨울에 남아있던 흰 눈이 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변화를 그리고, 이를 통해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표현하면서 독자들에게 자연과 함께함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할머니의 삶을 꽃과 함께 그려내며, 세월이 지나며 자연과 어우러진 할머니의 아름다움을 담아냅니다. 시간의 흐름을 그림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사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풍경을 표현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느끼게 되고, 소중한 존재들과의 연결을 깨닫게 됩니다.
부자이면서도 인색한 박서방과 가난하지만 남에게 베풀기를 즐기는 이서방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저승사자가 박서방을 데려가지만 염라대왕은 그가 이승에서 30년 이상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다시 이승으로 돌아가려면 노자가 필요한데, 박서방은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박서방의 곳간에는 볏 짚 한 단만 있습니다. 이야기는 박서방이 타인에게 베푸는 미덕을 강조하며 전개됩니다.
《갑돌이와 용감한 여섯 친구》는 '팥죽 할멈과 호랑이' 이야기의 다른 버전으로, 작고 보잘것없는 여섯 친구가 무시무시한 호랑이를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버전에서는 할멈이 아닌 갑돌이와 여섯 친구가 호랑이를 상대로 모험을 벌이는데, 이들은 각자의 재주를 발휘하여 호랑이를 물리칩니다. 이 이야기는 색다른 분위기와 간결한 표현으로 어린이들이 자신을 믿고 자랄 힘을 얻게 해 줍니다.
갈까마귀는 사람들에게 빛을 가져다주고 싶어서 하늘나라 으뜸족장님 집에 도착했습니다. 으뜸족장님의 딸이 물을 마실 때 솔잎으로 변신한 갈까마귀가 함께 물을 마셔, 딸이 임신하게 되고 아기가 태어납니다. 이 아기가 갈까마귀였습니다. 아기 갈까마귀는 으뜸족장님의 집 안을 살피며 빛이 숨겨진 곳을 찾아내고, 작은 상자 속에 빛나는 구슬을 발견합니다.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는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게 되지만, 한 아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열고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만의 편안함을 중요시했던 아저씨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의 가치를 깨달으며 변화합니다. 딸기만을 즐기는 것으로는 진정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함께 나누는 경험이 더 큰 기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아저씨는 딸기를 함께 모두 씻어 잼을 만들어 동네 사람들과 함께 나누게 되면서, 자신의 이기심과 욕심을 반성하고 사회 속에서의 연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솔뫼 마을에서 쌍둥이가 태어나고, 대문에 금줄을 치는 등 예식이 열립니다. 아기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돌잔치를 맞이하는데, 가족들이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일가친척들이 선물을 가져와 축하합니다.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 자랑을 하면서 돌잡이를 준비하고, 모두가 함께 쌍둥이의 돌잔치를 축하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쌍둥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마음을 모읍니다.
작은 마을에서 우산이 드문 시절, 키리 마마가 우산을 사오자 사라지는 일이 반복됩니다. 우산 도둑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키리 마마는 우산 하나를 남기고 숲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우산 도둑을 발견합니다. 이야기는 재치 있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스리랑카의 풍경과 문화를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안겨줍니다.
1998년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의 『꼬마 예술가 라피』는 라피와 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라피는 다른 생김새와 문화로 소외되었지만, 자신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기로 결심하고 잡동사니들로 친구를 만들어갑니다. 그러던 중 키와의 우정이 시작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친구들과도 어울리게 됩니다. 작품은 다양한 문화적 소재와 재미난 상상력을 담고 있으며, 흑인과 중국인의 고유 의상과 소품을 통해 다양성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입니다. 이를 통해 친구 사이의 인정과 예술의 시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과가 주렁주렁』은 「물들숲 그림책」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사과나무의 성장과정을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생태그림책입니다. 작가 최경숙은 자연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과나무의 생명력과 자연의 신비를 감성적으로 전달합니다. 씨앗에서 나무가 되는 과정을 노래처럼 이야기하며, 사과나무가 어떻게 키워지고 열매를 맺는지를 따듯하게 그립니다.
이웃집 개가 강아지를 낳아 그 중 한 마리를 얻게 됩니다. 처음에는 새끼 강아지가 약한 상태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강아지 토토는 처음에는 눈도 뜨지 않고, 딱딱한 음식도 먹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강해지고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친구가 됩니다. 이 책은 강아지의 출생과 성장과정을 다루며, 사진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여 아이들에게 생명의 신비를 전달합니다.
《왜 또 닦아?》는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항상 듣는 이 닦기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다루는 책입니다. 주인공 써니는 왜 지금 이를 닦아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새 이가 나올 때 닦으면 되는 게 아닌가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올바른 이 닦기 방법과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아현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마음이 설렙니다. 이 책은 아현이와 친구 권호가 학교를 미리 살펴보고 여러 활동을 통해 학교 생활에 대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야기 속 활동을 통해 학교 가는 길 익히기부터 시간표 읽기, 자기소개 등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를 위한 정보도 제공되어 학부모도 아이의 입학을 위해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열두 달 나무 아이》는 나무를 통해 아이들에게 미덕과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열두 달 각각에 가장 아름다운 나무를 선택하여 아이들에게 '탄생목'을 선물합니다. 각 달의 나무와 그림에는 아이들의 특별한 소망과 꿈이 담겨 있으며, 이를 키우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작가의 민화적 표현과 자연에 대한 감사와 감동이 담긴 이 그림책은 아이들과 독자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소중함을 전해줍니다.
《건물들이 휴가를 갔어요》는 도시를 벗어나는 사람들과 달리 건물들이 휴가를 간다는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습니다. 건물들이 떠나자 도시에서는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지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클라이맥스에서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모습입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의 환경 문제와 위험사회 개념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은 이덕무의 청장관전서에서 영감을 받은 우화 그림책으로, 어느 날 오소리가 강물에 떠내려가는 벼룩을 구해주는데 벼룩은 오소리의 피를 빨아먹는 등 은혜를 감사히 받지 않고 자신의 본성에 따라 행동하는 내용입니다. 이야기와 동시의 요소를 혼합하여, 의성어, 의태어, 반복, 속도감 등 다양한 언어와 그림 요소를 활용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표현합니다.
호야는 학교를 가기 전날부터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학교는 그에게 거인처럼 무서운 곳으로 느껴집니다. 학교의 입학식을 맞이하는 아침, 호야는 가기 싫어서 발걸음이 느려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호야는 학교가 즐거운 곳이 되고 매일 가고 싶은 곳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담아내며, 호야의 감정 변화를 글뿐만 아니라 섬세하게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서커스단에서 묘기를 부리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던 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아이의 외침으로 자신이 진짜 곰이 아니라는 의문을 품게 되고, 진짜 나의 정체성과 삶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에 서커스곰은 진짜 곰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이 여행에서 다양한 곰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지만 진짜 곰이라고 인정받지 못합니다. 결국 서커스단으로 돌아간 곰은 예전처럼 멋지게 묘기를 부리지 못하고 관객들의 비난을 받게 되어 서커스단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 후에는 거리에서 어떤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고릴라 코딱지"는 코딱지로 인해 답답해하는 고릴라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코딱지를 없앨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을 상상하게 합니다. 고릴라의 일상을 통해 생활 습관과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은 말의 힘을 알고 그 힘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책입니다. 평생 동안 우리는 무수히 많은 말을 하지만 실제로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말을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하지 않은 말 때문에 고민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은 너무 쉬운 말이지만 하기 어려운 말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힘이 있는 말을 건네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건강한 마음을 갖고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가족 사이의 소중한 말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합니다.
"감쪽같이 속았지?"는 동물들의 보호색과 의태 행동, 방어 행동을 소재로 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동물들의 생존 본능과 천적 관계를 다루며, 주변 환경과 기분에 따라 몸 색깔을 변화시키는 카멜레온과 그것을 피하려는 왕사마귀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 생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포식자와 피포식자 간의 생존 전략과 상호작용을 다루며, 독특한 무기나 보호색 등을 이용하여 서로를 현혹시키는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