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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둥실둥실
[초1 추천도서] 6월 둘째 주 본문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 저자
- 김재홍
- 출판
- 길벗어린이
- 출판일
- 2018.04.12
동강의 자연은 그 자체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끊임없는 기쁨, 희망, 호기심과 풍요로운 상상을 담고 있어 어린이들과 닮아 있습니다. 동강의 산과 바위, 물을 배경으로 엄마를 기다리는 오누이의 모습이 어우러져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이 동화는 동강을 배경으로 순이와 동이가 엄마를 기다리며 겪는 이야기를 수채화 같은 그림과 함께 그려냈습니다. 작가 김재홍은 서양화를 공부하고 여러 전시회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주제로 작업해 왔으며, 동강의 아름다움을 담은 『동강의 아이들』로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이 책은 2004년 『에스파스-앙팡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어린이의 정신적 발달을 도모하고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는 책을 선정하는 상입니다.
- 저자
- 김하늬
- 출판
- 국민서관
- 출판일
- 2012.05.31
『신선바위 똥바위』는 아주 먼 옛적, 우리 조상들이 똥을 이용해 기우제를 지냈던 이야기로, 사라져 가는 기우제의 자취를 살린 의미 있는 그림책입니다. 기우제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공동으로 하는 제의로, 왕이 직접 하기도 했지만 민간에서는 무당이 제의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전라남도 곡성 지방에서는 가뭄이 들 때 신성한 바위에 똥을 싸서 신을 성나게 하여 비를 내리도록 기원했습니다. 이는 신선이 화가 나서 비를 내려 정화해 줄 것이라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책은 기우제의 과정과 전라도 사람들의 해학을 통해 옛사람들의 지혜와 재치를 보여줍니다. 기우제에서 대나무와 풍물이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며, 이야기를 통해 지금은 보기 힘든 우리나라의 기후 의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곡성 지방의 기우제는 어려움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전라도 사람들의 지혜와 재치가 담겨 있으며,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옛이야기의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 저자
- 이민희
- 출판
- 창비
- 출판일
- 2018.06.18
이민희 작가의 『별이 되고 싶어』는 자연과 생명, 꿈과 삶을 돌아보게 하는 여섯 나라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전통 장례 문화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책은 폴리네시아, 티베트, 인도, 몽골, 아메리카, 한국 등 여섯 지역의 여섯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각 지역의 장례 문화를 소개합니다. 바다에 묻히는 수장, 하늘로 가는 조장, 불꽃이 되는 화장, 바람과 함께하는 풍장, 나무가 되는 수목장, 흙으로 돌아가는 토장을 다루며 각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해당 장례 문화를 추가로 설명합니다. 그림은 어린아이가 크레파스와 연필로 그린 듯한 편안하고 익살스러운 스타일로, 각 지역의 자연적 특징과 신념을 색상으로 표현했습니다. 노랑, 파랑, 보라, 황토색, 초록 등 각 이야기마다 주조색을 설정하여 지역 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작가가 “너는 무엇이 되고 싶어?”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연에서 태어나 살아가고 죽음을 통해 다시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을 감동적으로 전달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며, 독특한 그림과 간결한 이야기로 큰 울림을 남깁니다.
- 저자
- 이상교
- 출판
- 봄봄출판사
- 출판일
- 2008.05.10
『고개 너머 할미꽃』은 '우리나라 그림책' 시리즈의 제4권으로, 할미꽃에 얽힌 전설을 다룬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봄에 무덤가에서 피어나는 빨갛고 보드라운 할미꽃이 우리나라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과 그리움을 상징한다고 설명합니다. 이야기는 옛날, 남편을 일찍 잃은 홀어머니와 그녀의 세 딸에 관한 전설로 시작됩니다. 첫째 딸은 바느질 솜씨 덕에 부잣집으로, 둘째 딸은 음식 솜씨 덕에 부잣집으로 시집가고, 막내딸은 착한 마음씨로 가난하지만 부지런한 집으로 시집을 갑니다. 시간이 흘러 홀어머니는 늙고, 더 이상 혼자 살기 힘들게 되자 세 딸 중 한 명과 살기 위해 길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그림책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할미꽃의 전설을 통해 전통적인 우리나라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화요일
- 저자
- 유애로
- 출판
- 보림
- 출판일
- 2004.04.01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시리즈 제9권 『갯벌이 좋아요』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와 전통을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이 책은 갯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을 화려한 색채로 담아내며, 꽃발게의 모험을 통해 바닷속의 신비로운 생태계를 경험하고 자연 보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책의 주인공인 꽃발게는 친구들의 비웃음을 뒤로하고 하늘의 흰구름을 잡으러 가지만, 대신 바다 속과 갯벌 주위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야기를 통해 갯벌에 사는 망둥이, 물새, 조개, 갯지렁이 등 생물들의 특징을 배울 수 있으며, 썰물 때의 바닷속 모습도 신비롭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갯벌의 생태를 재미있게 소개하여 어린이들이 바다와 갯벌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 저자
- 박정선
- 출판
- 길벗어린이
- 출판일
- 2014.06.10
이 책은 빛과 그림자의 과학을 놀이하듯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도서입니다. 책 속의 고양이와 아이들은 그림자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하며, 그림자와 빛의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혀갑니다. 아이들은 그림자 연극을 하고, 손 그림자놀이를 하며, 그림자의 특성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그림자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세련된 그림입니다. 등장인물들을 오려 내어 조명을 비추고 촬영한 후 그림과 사진을 합성하여, 그림자의 정확한 모습을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그림자가 빛을 가로막은 자리에서 생긴다는 것, 빛이 직진한다는 것, 투명한 물체와 불투명한 물체의 차이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림자 관찰은 과학적 사고의 첫걸음으로, 특별한 도구나 어른의 도움 없이도 주변 세계를 과학적으로 파악하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놀이와 학습을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과학을 더욱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저자
- 정해왕
- 출판
- 보림
- 출판일
- 2009.02.24
『복 타러 간 총각』은 옛이야기 그림책으로, 힘겨운 현대인에게 위안을 주고 진정한 ‘복’과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은 구전된 '구복 여행' 설화를 바탕으로 여행 동기, 등장 화소, 여정, 결핍 해소 등의 요소를 포함하여 글이 구성되었습니다. 입말체로 구성된 텍스트는 들려주는 맛을 살리고 반복을 통해 리듬감을 줍니다. 한지와 먹의 느낌을 살린 그림은 이야기성을 확보하며, 글과 그림이 전면적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이야기는 가난하고 복 없는 총각이 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으로 시작합니다. 총각은 여정을 통해 자신의 열등감과 분노를 극복하고, 이타적인 삶과 상생의 삶이 행복의 열쇠임을 깨닫습니다. 과부와 노인을 만나며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게 되고, 이무기를 통해 ‘내 욕심만 부리며 사는 것이 복된 삶이 아니다’를 배우며, 결국 상생의 삶을 살아 행복을 얻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찾는 ‘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물질적 풍요만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인연을 만나고 순리에 맞는 삶,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운 삶을 제시합니다. 남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임을 강조하며, 복의 가치 판단 기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저자
- 이은희
- 출판
- 길벗어린이
- 출판일
- 2018.01.19
『우리들은 자란다』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겁게 경험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저자인 생물학자이자 과학 저자 '하리하라' 이은희는 자신의 생물학적 지식과 세 아이의 엄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관적이고 명쾌한 문체로 성장의 개념을 풀어냅니다. 책은 세포가 많아지면서 몸이 자라는 과정을 블록 쌓기로, 두뇌의 활동을 생각 주머니로 비유하며, 어렵지 않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합니다. 또한 성장과 노화를 포괄적으로 다루며, 성장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흥미롭게 표현한 다채로운 그림과 인포그래픽, 플랩 등을 활용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이 스스로 경험하고 자극을 통해 성장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유롭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성장의 참 의미를 깨닫고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수요일
- 저자
- 계명진
- 출판
- 현북스
- 출판일
- 2018.01.15
『치즈를 찾아라!』는 어린이들이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그림책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자신감 넘치는 꼬마 탐정 진입니다. 어느 날, 친구 동구가 잃어버린 고양이 치즈를 찾기 위해 진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진은 동구네 집과 정원을 살피며 단서를 모으고, 결국 앞집 할머니의 목격 정보를 통해 치즈를 찾게 됩니다. 치즈는 정신을 잃고 구덩이에 빠져 있었고, 동구는 구덩이 주변의 단서들로 사건을 해결합니다. 이 책은 제7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아이들이 꼬마 탐정 진과 함께 단서를 찾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탐정 놀이의 재미와 추리력을 기를 수 있는 작품입니다.
- 저자
- 김선진
- 출판
- 길벗어린이
- 출판일
- 2024.02.15
『나의 작은 집』은 작가 김선진의 옛 작업실을 거쳐 간 사람들의 꿈과 이야기를 다정한 상상으로 재구성한 그림책입니다. 작은 이층집을 무대로, 자동차 정비소, 사진관, 가정집, 모자 가게, 찻집 등으로 변신하는 집의 모습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자동차 정비사, 사진사, 홀로 지내는 할머니, 모자 만드는 청년들, 그리고 그림과 차를 좋아하는 아가씨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각각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집은 그 꿈이 이루어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그려집니다. 김선진 작가는 섬세한 그림과 포근한 색감으로 작은 집과 그 안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표현했습니다. 독립 출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책은 ‘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현재는 길벗어린이에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나의 작은 집』은 단순한 공간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소박하고 정갈한 화면 구성 속에서 독자들에게 꿈과 행복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이 책은 초등 국어 교육과도 연계되어, 자신의 경험을 글로 쓰고 이야기 속 세상을 탐구하는 학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 저자
- 김인자
- 출판
- 글로연
- 출판일
- 2010.10.17
이 책은 '작가가 읽어 주는 그림책'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언어학자들의 말처럼 읽기 이전에는 말하기, 말하기 이전에는 듣기가 완성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빠 몰래 할머니 몰래』는 이 원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CD를 통해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작가가 느낌을 담아 읽어 주는 이 시리즈는 아이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이끌어냅니다. 이 책의 주요 줄거리는 아빠가 매일 밤 차를 몰고 나가는 이유에 대한 딸 민지의 궁금증입니다. 민지는 아빠를 따라가 밝혀진 비밀 속에서 할머니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고,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를 다룹니다. 사진과 그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책은 폐지 수거장에서 살아가는 할머니의 삶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사회적 이해와 따뜻한 마음을 심어줍니다.
- 저자
- 장윤경
- 출판
- 푸른숲주니어
- 출판일
- 2012.07.09
『꿈꾸는 우산』은 소심하고 외로웠던 주인공이 마법 우산을 통해 사람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이야기입니다. 우산을 펼칠 때마다 새로운 모험과 친구들을 만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혼자 지내는 것에 익숙했던 아이가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내용입니다.
목요일
- 저자
- 서선연
- 출판
- 느림보
- 출판일
- 2015.02.13
『호랑이를 탄 엄마』는 워킹맘의 일상을 살펴보며 그녀의 퇴근길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불이 켜진 높은 빌딩에서 집으로 향하는 엄마는 옛이야기 속 호랑이들에게 방해를 받습니다. 호랑이들은 엄마에게 떡이나 팥죽을 달라고 하며 그녀의 퇴근길을 가로막지만, 엄마는 용기를 내어 맞서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기다리는 아이들은 엄마가 늦게 오는 이유를 모르고 있지만, 엄마는 언제나 아이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합니다. 도심에서 호랑이를 마주치지만 엄마는 용감하게 자신의 무기가 되는 빨간 하이힐과 진주 목걸이를 이용해 호랑이와 맞서 싸웁니다. 이 작품은 워킹맘에게는 응원과 격려를, 아이들에게는 이해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저자
- 홍원표
- 출판
- 웃는돌고래
- 출판일
- 2016.01.07
이 책은 특유의 간결하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나눔과 행복의 의미를 탐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마법의 도움으로 주변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책 속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모두가 행복해지는 순간들이 그려져 있어, 가족과 함께 읽으면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저자
- 강밀아
- 출판
- 글로연
- 출판일
- 2011.12.05
이 그림책은 착한 이미지에 갇혀있는 사탕이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울지 않고, 화도 내지 않고, 말썽을 피우지 않는 모습으로 칭찬을 받지만, 사탕이는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고 느끼게 됩니다. 어른들의 기대와 다른 속마음을 자신의 그림자가 알려주며, 결국 사탕이는 진짜 자신을 표현하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며, 부모들에게도 자녀의 내면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 저자
- 한주형
- 출판
- 책과콩나무
- 출판일
- 2019.08.30
『옆집에 사는 완벽한 아이』는 옆집 아이와의 비교로 인해 아이가 느끼는 부담과 상처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책은 비교 대신 칭찬과 격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주인공 아이는 엄마가 계속해서 "옆집 아이는 뭐든 잘 한다"며 비교할 때마다 자신감이 줄어들고 슬퍼합니다. 아이는 옆집 아이가 완벽한 만능 로봇처럼 느껴지지만, 나중에 자신도 누군가의 '옆집 아이'였음을 깨닫습니다. 비교는 아이에게 큰 해가 되며, 자존감을 낮추고 무력하게 만듭니다. 비교가 필요하다면 옆집 아이가 아닌 아이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발전과 성장을 칭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금요일
- 저자
- 애드 영
- 출판
- 시공주니어
- 출판일
- 2023.08.01
『일곱 마리 눈먼 생쥐』는 일곱 마리의 눈먼 생쥐들이 연못가에서 발견한 이상한 물체를 통해 전체를 보는 지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각각의 생쥐들은 부분적인 정보만으로 이것이 무엇인지를 추측하지만, 결국 하얀 생쥐가 전체 코끼리를 관찰하고 알아맞히면서 참된 지혜는 전체를 보는 데서 비롯된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 저자
- 마에카와 도모히로
- 출판
- 길벗어린이
- 출판일
- 2016.10.15
『불 끄지 마』는 일본의 유명 연극을 바탕으로 한 그림책으로, 어두운 곳에서 찾아오는 불안감을 풀어주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어둠을 피해 살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어둠의 매력에 빠져 밤하늘과 밤바다를 여행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저자
- 로리 앤 톰슨
- 출판
- 씨드북
- 출판일
- 2016.08.31
임마누엘 오포수 예보아는 한쪽 다리만으로 가나를 자전거로 횡단하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불구란 불가능을 뜻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한 인물입니다. 그의 인생을 담은 그림책은 따뜻하고 담백한 스타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임마누엘은 한쪽 다리로 가나를 횡단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 저자
- 크리스티나 부스
- 출판
- 지양어린이
- 출판일
- 2015.08.01
남방긴수염고래는 태즈매니아 섬에서 사라진 이유는 초기 오스트레일리아 개척자들의 대규모 고래 사냥 때문입니다. 이들은 1935년 이전까지 26,000마리 이상의 고래를 사냥하여 남방긴수염고래의 숫자를 급격히 줄였고, 태즈매니아 섬의 더웬 강에서는 이 고래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 그림책은 이제 고래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어린이의 소망을 담고 있으며, 바다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토요일
- 저자
- 자카리아 오호라
- 출판
- 미디어창비
- 출판일
- 2016.12.12
『도서관에 괴물이 나타났어요!』는 자카리아 오호라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이야기로, 일반적인 도서관 일상에 괴물이 등장하는 사건을 그림책으로 풀어냅니다. 오스카와 곰돌이는 매주 토요일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 가는 습관이 있는데요, 이날도 아빠와 함께 책을 반납하고 열람실에서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굉장히 큰 괴물이 나타나 책을 싫어한다고 소리를 질러요! 곰돌이는 책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괴물을 설득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결국 괴물도 책을 좋아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도서관과 책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책입니다.
- 저자
- 로레인 프렌시스
- 출판
- 소원나무
- 출판일
- 2023.01.01
『이제 그만 일어나, 월터!』는 외로움과 소아 우울증에 빠진 주인공 월터의 이야기를 담은 감정 그림책입니다. 월터는 풍족한 환경 속에서도 부모님과 사람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부족하여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는 많은 잠을 자며 삶에 무관심해지지만, 친구와 함께하면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관계와 함께하는 소중함을 전달하며,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함께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저자
- 카타리나 소브럴
- 출판
- 아이위즈
- 출판일
- 2016.05.05
2014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최우수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한 책 『인어와 사랑에 빠진 거인들』은 사랑과 배려의 이야기를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전하는 감성적인 동화입니다. 이 책은 인어와 거인들 사이의 사랑과 경쟁을 그림으로 풀어내며, 독특한 일러스트와 글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촉진하고 사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저자
- 제인 구달
- 출판
- 토토북
- 출판일
- 2017.05.22
『독수리와 굴뚝새』는 제인 구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책으로, 새들의 높이 나는 시합을 배경으로 하여 주인공 독수리와 굴뚝새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결국 승리한 독수리가 주인공인 줄 알았지만, 이야기는 예상 밖의 전개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공생과 공존의 가치를 강조하여 함께 꿈을 이루는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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