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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둥실둥실
[초1 추천도서] 6월 첫째 주 본문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 저자
- 현동염
- 출판
- 길벗어린이
- 출판일
- 2003.02.05
『모기와 황소』는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어린이 문학의 걸작으로, 일하는 황소와 남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와 파리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군상을 풍자합니다. 이 글은 1945년 『어린이』지에 실린 현동염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일러스트레이터 이억배가 1년여에 걸쳐 그림책으로 완성했습니다. 이야기에서 모기는 자신을 우습게 여기는 황소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결국 한 방에 당하고, 겁 많은 파리는 이를 보고 도망칩니다. 이 작품은 순박한 황소와 간사한 모기, 기회주의적인 파리를 통해 인간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익살스럽게 그립니다. 특히 이 책은 구수한 입말체와 시골 풍경을 잘 담아내어 옛이야기의 정취를 불러일으킵니다. 해방 전후의 어린이 문학을 대표하는 이 작품은 당시의 풍요로운 문화적 지평을 보여줍니다. 이억배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모기와 황소』는 단순한 우화 이상의 교훈과 풍자를 담고 있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 저자
- 신혜원
- 출판
- 사계절
- 출판일
- 2020.10.30
이 책은 모녀 4대가 힘과 지혜를 모아 콩 농사를 짓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는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 온 가족이 콩 농사를 짓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됩니다. 도시 출신의 엄마는 빨간 하이힐을 신고 콩을 심으려 합니다. 그러나 콩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엄마의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엄마의 엄마는 다시 자신의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렇게 화자인 딸아이, 엄마, 외할머니, 외증조할머니가 함께 힘을 모아 콩 농사를 짓게 됩니다. 저자는 이 동화가 실제로 경험했던 자신의 이야기에서 나왔다고 밝힙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가족끼리 힘을 모아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콩이 자라나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주고, 콩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엄마, 할머니,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읽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 저자
- 최내경
- 출판
- 마루벌
- 출판일
- 2008.01.14
『바람이 좋아요』는 엄마와 아이가 동네 산책을 하며 바람을 느끼는 경험을 그린 책입니다. 이 책은 바람이 불 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엄마와 아이가 나누는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아이는 바람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엄마에게 질문하며, 바람과 만나는 사물들의 모습을 상상력과 감성으로 관찰하고 표현합니다. 엄마는 아이의 순수한 느낌을 공감하며 바람에 대한 친근한 설명을 들려줍니다. 책은 바람이 주는 감성적, 과학적 혜택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줍니다. 바람은 꽃잎을 흩날리고, 나뭇잎을 흔들며, 민들레 씨앗을 멀리 보내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 동시에 파도를 일게 하고, 구름을 움직이며, 빨래를 말리는 등 실용적인 역할도 합니다. 아이는 이러한 바람의 다양한 모습을 엄마와 이야기하며 이해하게 됩니다. 바람의 흔적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날리는 단풍잎, 흔들리는 인형, 펄럭이는 태극기 등 생생한 장면을 그려냅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바람의 움직임과 여운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저자
- 백희나
- 출판
- 스토리보울
- 출판일
- 2024.05.02
『이상한 엄마』는 비 오는 날, 바쁜 호호 엄마 대신 하늘에서 내려온 이상한 엄마가 아픈 호호를 돌보는 따뜻하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서울에 비가 쏟아지는 날, 호호가 아프다는 소식에 엄마는 급히 집에 가고 싶어 하지만 일이 쌓여 있어 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던 중 잘못 연결된 전화로 인해 하늘나라의 선녀가 이상한 엄마로 변신해 호호네 집으로 오게 됩니다. 이상한 엄마는 냉장고에서 달걀을 찾아 이상한 요리를 시작합니다. 노란 안개가 가득한 달걀국, 집안을 따뜻하게 데워 주는 달걀프라이, 그리고 달걀흰자 거품과 끓는 우유로 만든 푹신한 구름까지. 이 요리들로 호호는 한숨 푹 자고, 따뜻함을 느낍니다. 호호네 집에 다녀간 이상한 엄마는 호호에게 다정한 돌봄을 선사하고 사라집니다. 엄마가 집에 돌아왔을 때, 호호는 곤히 잠들어 있습니다. 이상한 엄마의 방문은 세상의 모든 엄마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이 이야기는 작가 백희나가 아이를 돌보며 겪은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호호 엄마와 호호는 작가 자신과 아이를 모델로 한 캐릭터들입니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엄마와 아이에게 간절한 순간, 하늘의 도움을 기대하게 하는 따뜻한 판타지입니다.
화요일
- 저자
- 백희나
- 출판
- 한솔수북
- 출판일
- 2007.02.05
비 오는 날 아침, 아이들은 나뭇가지에 걸린 작은 구름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갖다 줍니다. 엄마는 그 구름으로 반죽을 하여 빵을 구워줍니다. 구름빵을 먹은 가족들은 공중에 떠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지요. 아이들은 아침도 못 먹고 출근한 아빠에게 구름빵을 전달하기 위해 날아가서 아빠에게 빵을 건넵니다. 아빠는 구름빵 덕분에 허기지지 않고 회사에 무사히 도착하게 됩니다. 백희나 작가의 독창적이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는 정성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과 결합되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 구름빵은 비 오는 날 아침부터 시작된 아이들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 저자
- 심미아
- 출판
- 느림보
- 출판일
- 2003.07.30
이 책은 벌거벗은 임금님의 손녀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자신의 손녀딸에게 옷차림에 신경 쓰지 말라는 교훈을 전해왔습니다. 이 교훈을 받은 공주님은 항상 무명옷만 입었지만, 머리 모양에는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그녀는 하루에도 여러 번 머리 모양을 바꿨고, 쿠키머리, 사자머리, 우산머리 등 기발한 머리 장식을 즐겼습니다. 이로 인해 어른들은 그녀를 엉뚱하고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어느 날, 달을 떼어다가 머리 장식을 만든다는 사람들이 공주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의 말에 솔깃한 공주님은 그들에게 달 장식을 만들어 오라고 부탁했습니다. 며칠 뒤, 그 사람들은 달빛이 사나워서 눈이 멀었다며 지팡이를 짚고 나타났고, 모두에게 눈을 감으라고 했습니다. 이 책은 벌거벗은 임금님의 손녀딸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표현 욕구를 담아냈습니다. 작가의 상상력 넘치는 그림과 재미있는 발상이 유아들의 호기심과 표현력을 자극합니다.
- 저자
- 임정자
- 출판
- 미래엔아이세움
- 출판일
- 2006.06.06
짱짱이는 시장에 자전거를 타고 동생을 팔러 갑니다. 동생이 얼마나 얄미운지 장난감 가게 언니, 꽃집 할아버지, 빵집 아줌마에게 이야기하지만, 아무도 동생을 사지 않습니다. 급기야 친구 순이에게 동생을 거저 주겠다고 하지만 순이는 싫다고 합니다. 짱짱이는 동생의 장점을 말하며 설득하려고 합니다. 심부름도 잘하고 놀이도 잘한다며 동생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다 보니, 짱짱이는 동생이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동생을 팔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고, 동생과 함께 집으로 돌아갑니다. 짱짱이는 시장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동생의 장점을 자랑하고, 그들은 동생을 사고 싶어 하지만 짱짱이는 팔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집에 돌아온 후, 동생은 다시 짱짱이를 귀찮게 하지만, 형제 관계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습니다. 작가 임정자는 형제간의 복잡한 관계를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 저자
- 이연실
- 출판
- 반달(킨더랜드)
- 출판일
- 2013.12.01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밤에 왜 잠을 잘 자지 못하고 뒤척이는지, 또 어떻게 그렇게 빨리 자라는지에 대해 재미있게 상상한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이유는 "잠잠깨비, 당당깨비, 쑥쑥깨비"라는 깨비들이 밤마다 아이 방에 찾아와 키를 키워주기 때문이라는 설정입니다. 깨비들은 아이들이 잠들었는지 확인한 후, 먼 길을 걸어 아이 방으로 들어가 키 키우기 작업을 합니다. 이 과정은 깨비들이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 잠투정 돌산과 꿀잠 꽃밭, 드르렁 개울, 소록소록 버섯숲을 지나 베개산 아래의 깊은잠 동굴을 통과하는 여정을 포함합니다. 깨비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약초와 열매를 연구하고, 다양한 책들을 통해 공부합니다. '잠잠기계 사용 설명서', '잠잠나무 도감', '키움 마사지 기술' 같은 책들도 있습니다. 깨비들을 실제로 보고 싶다면 아이들의 방을 잘 살펴보면 된다는 재미있는 설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자라나는 과정을 신비하고 재미있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재미와 상상력을 제공합니다.
수요일
- 저자
- 데이비드 위스너
- 출판
- 비룡소
- 출판일
- 2002.10.22
『이상한 화요일』은 데이비드 위즈너의 첫 번째 칼데콧 상 수상작으로, 글 없이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독특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황혼이 깃든 화요일 저녁 8시, 개구리와 두꺼비들이 연꽃 잎을 타고 하늘을 나는 기이한 장면을 그려냅니다. 화요일 저녁, 달과 별이 빛나는 밤에 연못의 개구리와 두꺼비들이 마치 박쥐나 올빼미처럼 날아다니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들은 하늘을 돌며 자유롭게 비행하고, 마을의 새와 개들을 놀라게 하며, 결국 마법이 풀리는 새벽에 다시 연못으로 돌아옵니다. 책에는 단 세 줄의 글만 있을 뿐, 대부분의 이야기는 생생한 그림을 통해 전달됩니다. 각 장면은 만화나 영화의 스토리 보드처럼 사건을 전개하며, 독자들은 그림을 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책을 읽을 때마다 다른 해석과 이야기가 나올 수 있으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이상한 화요일』은 상식을 뛰어넘는 상상력을 보여주며, 일상적 질서의 일탈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독자들은 개구리와 두꺼비의 비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중심이 되어 마음껏 날아다니는 듯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상력의 자유로움은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며,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 저자
- 맥 바넷
- 출판
- 길벗어린이
- 출판일
- 2013.07.25
애너벨은 작고 추운 마을에서 신비한 털실을 발견하고, 이 털실을 사용하여 다양한 색깔의 스웨터를 뜨어 입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마을은 칙칙한 분위기에서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귀족들이 애너벨의 털실을 탐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애너벨의 털실에는 비밀이 있는데, 그 비밀은 마법 털실 상자에 담겨 있다고 생각됩니다. 귀족이 털실 상자를 훔치러 가지만, 상자는 비어 있을 뿐입니다. 결국 애너벨은 자신의 상상력과 뜨개질 재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가진 재물과 재주는 우리 안에 있는 마음의 힘에 의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 저자
- 베아트리체 마시니
- 출판
- 계수나무
- 출판일
- 2015.04.10
봄날 숲 속에서 깨어난 다람쥐는 이사를 가기로 결심합니다. 친구들에게 어디가 좋은 집인지 물어보지만 각자의 의견이 모호하여 혼란스러워집니다. 결국, 다람쥐는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새 집을 짓기로 하며 집이란 공간의 의미와 함께 함께 사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나의 집"과 "너의 집"이 어우러져 "우리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 증가하는 1인 가구인 '싱글족'에 대해 집의 의미와 공간의 중요성, 타인의 공간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 저자
- 캐서린 애플게이트
- 출판
- 다른
- 출판일
- 2015.07.08
『안녕, 아이반』은 실제 미국에서 고릴라 아이반이 쇼핑몰에서 약 27년을 혼자 보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의 이야기를 통해 동물 복지 문제와 인간과 동물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아이반은 인간의 이기심과 애정 덕분에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뒷부분에는 아이반의 일대기와 고릴라에 대한 정보를 담은 글과 웹사이트가 수록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며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반은 2012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이를 기리기 위해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목요일
- 저자
- 브라이언 멜로니
- 출판
- 마루벌
- 출판일
- 2008.06.30
『살아 있는 모든 것은』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를 어린이들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에요. 작가인 로버트 잉펜은 자연의 법칙을 아름답게 그려내어 삶과 죽음의 순환을 다루었어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강아지와의 이별을 통해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될 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 저자
- 존 로코
- 출판
- 다림
- 출판일
- 2014.07.10
2012년 칼데콧아너상 수상 작가 존 로코의 작품인 『우리가 바로 진짜 영웅!』은 슈퍼 영웅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존과 친구들은 덥수룩한 머리카락에서 힘이 나온다고 믿는 엉뚱한 남자아이들로, 슈퍼 영웅을 흉내 내며 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나 어느 날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깎게 되면서 슈퍼 파워를 잃고 실망합니다. 하지만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아 결의를 다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영웅이란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슈퍼 파워를 내면에 키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유머를 통해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 저자
- 제시 클라우스마이어
- 출판
- 비룡소
- 출판일
- 2013.01.02
『이 작은 책을 펼쳐 봐』는 미국과 한국의 작가들이 함께 창작한 창작동화책으로, 책 안의 주인공들이 책 속으로 떠나는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각 장을 펼칠 때마다 작은 책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독특한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독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이 작품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책 크기가 줄어들어 성냥갑처럼 작아지며, 종이책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작가의 세심한 디자인과 치밀한 장치는 독자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저자
- 샤를로트 벨리에르
- 출판
- 키위북스
- 출판일
- 2015.08.20
오리안의 소중한 친구 두두가 갑작스럽게 움직이지 않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것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두두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 방법은 간단한데, 두 눈을 감고 상상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 오리안은 언제든지 두두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상력은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어른은 그것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자유로운데, 갑작스러운 변화에 혼란스러워할 때 어른은 그들의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소중한 상상력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두 눈을 감고 상상을 이끌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상력은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금요일
- 저자
- 핼리 듀랜드
- 출판
- 그린북
- 출판일
- 2015.06.19
미첼은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그리웠어요. 그래서 미첼이 다섯 살이 되자 아빠는 그에게 '아빠 운전하기 면허증'을 줬어요. 그 후 매일 밤, 미첼은 아빠를 운전하고 싶어했고, 그 속에서 미첼과 아빠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강조합니다.
- 저자
- 엘라 버풋
- 출판
- 다림
- 출판일
- 2015.11.16
『맛있는 이야기책』은 이야기를 요리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책을 만들어보는 책입니다. 이야기를 음식에 빗대어 이야기책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며, 알맞은 재료를 넣어 휘젓고, 밀고, 찍고, 뿌리면서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와 낱말이 필요합니다. 감정, 색깔, 소리를 추가하면 이야기가 더욱 풍부해집니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하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 저자
- 카마타 미노루
- 출판
- 푸른숲주니어
- 출판일
- 2016.01.11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유출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사고는 일본 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시금치가 울고 있어요』는 사람들이 직면한 위험을 차분하게 경고하고, 사고 이후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원전 사고로 인한 아픔을 감동적으로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저자는 비판보다는 경고와 바람을 전하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저자
- 피에레뜨 듀베
- 출판
- 북극곰
- 출판일
- 2015.10.19
행복한 아기 돼지 살구는 자전거 타는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전거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이 이야기는 아기 돼지가 어린이들과 같이 자전거를 배우는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달님이 항상 돼지 살구를 응원하며 격려하고, 우리 모두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응원을 보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토요일
- 저자
- 권문희
- 출판
- 사계절
- 출판일
- 2014.05.12
아이는 도깨비에게 돈을 꿔주는데 도깨비는 매번 돈을 갚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결국 도깨비는 벌을 받으러 가야 한다며 떠납니다. 하지만 아이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도깨비는 돈 서 푼에 냄비, 방망이를 가지고 돌아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보통 사람의 행복한 삶을 꿈꾸는 마음과 너무 욕심이 부르는 결과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 저자
- 선자은
- 출판
- 사파리
- 출판일
- 2019.08.20
이 책은 주인공 물할망을 통해 해녀들의 삶과 문화를 이야기합니다. 물할망은 처음에는 바다에서 해녀들을 무서워했지만, 꼬마 해녀를 만나면서 해녀 수업을 받게 됩니다. 해녀로 성장하면서 바다에서의 생활과 위험,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책은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해녀의 역사와 생활을 자세히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해녀들의 강한 생명력과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저자
- 다시마 세이조
- 출판
- 보림
- 출판일
- 1996.09.20
침묵 속에 치열한 생존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자연 속의 작은 주인공 메뚜기의 용감한 모험이 그려진 그림책입니다. 겉으로는 조용한데도 속은 생명들의 경쟁으로 가득찬 자연 속에서 메뚜기가 대담히 나와 위험에 맞서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용감함은 뱀에게 들키고 말아 결국 잘못된 선택이 되고 맙니다. 이 소설은 자연의 생존 법칙을 그립니다.
- 저자
- 류재수
- 출판
- 보림
- 출판일
- 2007.08.10
『노란 우산』은 도시의 잿빛으로 물든 거리를 화려한 색채의 우산들이 채우며, 그 우산의 리듬은 마치 음악처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작곡가 신동일의 피아노 곡과 함께 이야기되는 이 책은 노란 우산을 쥔 아이의 일상 여정을 따라가며, 우산들이 모여 우아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음악과 그림이 상호보완하여 어린이들에게 감성적인 예술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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