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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추천도서] 4월 넷째 주

심둥심둥 2024. 5. 2. 09:50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미니멀 경제학: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경제학 박사 출신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교육 전문가로 꼽히는 한진수 교수가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지난 2011년 경제학 베스트셀러이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로 선정된 책, 《17살, 돈의 가치를 알아야 할 나이》의 개정판이다. 새로운 개정판에서는 중·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개념과 원리를 다룬 것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게 더욱 다양해진 금융 상품, 주식과 채권 투자법, 재테크와 보험을 추가·반영했다. 나아가 재정적 위험을 관리하는 법까지 충실하게 다뤄 2020년을 대비하는 완벽한 경제서로 재탄생했다.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은 평생에 걸쳐 필요한 경제 습관과 금융 설계 방법을 6가지 대주제와 31개의 핵심 키워드로 뽑아,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금융 지식’을 알려준다. 본문 곳곳에는 풍자와 유머가 넘치는 일러스트가 실려 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용어와 개념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대한민국 대표 교양서로서 이미 독자들에게 검증 받고, 나아가 한국경제학회장, 한국개발연구원 경제교육 실장, 서울국제고등학교 교사 등 현직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은 경제 공부를 시작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모든 사람에게 가장 친절하고 실용적인 경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한진수
출판
중앙북스
출판일
2019.12.09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은 경제 지식을 통해 돈을 벌고 모으는 방법부터 소비와 관리, 투자법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금융 용어부터 투자법까지 초보자 수준에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풍자와 유머를 가미한 일러스트로 내용을 설명합니다. 경제 습관과 금융 설계 방법을 다양한 키워드와 주제를 통해 전달하며, 경제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실용적인 입문서가 될 것입니다.


 
SF 크로스 미래과학
SF와 미래과학을 잇는 새로운 개념의 과학 교양서. 주목받는 네 명의 SF 작가가 짧고도 개성 강한 스물다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을 미래세계로 흥미롭게 이끈다. 과학기술의 다양한 소재들을 ‘개념풀이’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이 과연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될 수 있는지 각각의 SF 이야기를 읽고, 느끼고, 상상하고, 고민도 하면서 독자 스스로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SF를 통해 미래사회를 바라보며 여러 과학기술을 소개하면서도, 모든 것의 기반이 ‘사람’이라는 중심을 잃지 않는다. 각각의 이야기가 끝난 뒤 이어지는 해설 글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마주하는 실질적 고민들과 그에 대한 대안을 생각하는 계기를 갖게 한다. 책 시작을 여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이은희)의 ‘추천의 글’은 독자들의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주고, 세련되면서도 추상적으로 표현된 허정은 화가의 그림들은 SF를 읽는 재미에 풍부한 상상력을 더한다.
저자
김보영, 곽재식, 박성환, 하라하라 (해설 및 추천), 김창규
출판
우리학교
출판일
2017.09.20

  『SF 크로스 미래과학』은 SF 작가들이 펼치는 미래 세계 이야기를 통해 과학 기술의 발전과 인간 사회의 미래를 탐구합니다. 이 책은 SF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현실에서의 적용과 고민 속으로 이끕니다. 책은 총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다른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측면을 다룹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삶의 변화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두 번째 장에서는 환경 문제와 인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합니다. 세 번째 장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마지막 장에서는 우주 탐사와 우주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변화를 인정하고 적응하는 태도를 촉구합니다.


 
이기적 유전자
1976년,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과학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기의 문제작으로 떠오른 『이기적 유전자』는 40년이라는 세월의 검증을 거치며 그 중요성과 깊이를 더욱더 확고하게 인정받았고,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젊은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과학계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새로운 디자인과 휴대하기 좋은 판형으로 갈아 입은 이번 40주년 기념판에 새롭게 수록된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여전히 ‘이기적 유전자’라는 개념이 갖고 있는 지속적인 타당성을 이야기하며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되새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 기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생물학계를 비롯해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40년 동안 학계와 언론의 수많은 찬사와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성의 진화, 이타주의의 본질, 협동의 진화, 적응의 범위, 무리의 발생, 가족계획, 혈연선택 등의 주요 쟁점과 게임 이론,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의 실험, 죄수의 딜레마, 박쥐 실험, 꿀벌 실험 등 방대한 현대 연구 이론과 실험을 보여 준다. 유전자는 유전자 자체를 유지하려는 목적 때문에 원래 이기적일 수밖에 없으며, 그러한 이기적 유전자의 자기 복제를 통해 생물의 몸을 빌려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보는 저자는 여러 의문점에 대해 다양한 동물과 조류의 실제적인 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도 이기적 유전자를 존속시키기 위해 프로그램된 기계에 불과한 것인지 논리적으로 살펴본다. 이 책이 던지는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사회생물학의 논쟁이 되었던 유전적 요인과 환경 문화적 요인 가운데 인간의 본질을 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저자
리처드 도킨스
출판
을유문화사
출판일
2023.01.30

  이 책은 모든 동물이 유전자가 만들어낸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유전자의 이기주의가 생존을 위한 핵심적인 성질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이기주의는 종종 개체의 행동에서도 나타나는데, 그러나 이는 모든 경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유전자는 이기적인 행동을 유도하지만, 우리는 그에 반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 형질은 변경 가능하며, 인간은 문화적인 영향을 받아 이를 학습하고 전파할 수 있습니다. 책은 이러한 고려를 통해 인간이 유전자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자기 복제자인 유전자가 오랜 세월 동안 발전해 온 것을 탐구하며, 우리가 존재하는 근본적인 근거로서 유전자를 지목합니다. 이 책은 진화론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다윈의 개념을 유전자 수준으로 확장하여 진화를 설명합니다. 도킨스는 유전자를 중심으로 한 생물학적 이론을 제시하며, 그 존재론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책은 유전자의 역할과 우리의 행동, 문화까지 확장한 개념을 제시하여 많은 논쟁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