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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추천도서] 4월 둘째 주

심둥심둥 2024. 4. 15. 11:44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고맙습니다 선생님
저자가 어떻게 읽기를 배웠는지에 관한 자전적인 이야기. 책 읽기를 좋아하는 부모와 형제 속에서 자란 트리샤. 하지만 그녀는 5학년이 되어서도 글을 읽지 못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아이들의 놀림과 따돌림을 받으며 스스로를 벙어리라고 생각하지요. 그런 트리샤에게 읽을 수 있다는 믿음을 주며 폴커 선생님은 최선을 다해 책읽기를 지도하는데….
저자
패트리샤 폴라코
출판
미래엔아이세움
출판일
2009.08.10

  어린 트리샤는 책을 읽을 수 없어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며 학교를 피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새로 온 폴커 선생님이 다양한 방법으로 트리샤를 도와 책을 읽을 수 있게 만듭니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트리샤는 책을 사랑하게 되고, 나아가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 했습니다.

 

 
초록 깃발
동화작가 배다인의 『초록 깃발』. 자신이 하고 싶고 원하고 갖고 싶은 것에만 마음을 쏟기 쉬운 아이들에게,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섬세하게 가르쳐주는 동화다. 자신의 마음만큼이나 타인의 마음도 중요함을 일깨워주면서 아이들의 가슴 속에 이해와 존중의 씨앗을 틔워준다. 그림작가 권송이의 활달한 그림을 함께 담았다. 아픈 담임 선생님을 대신해 임시 선생님이 새로 왔다. 선생님은 민우가 독서 시간에 읽은 책에 나오는 '소원을 들어주는 카드'가 정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초록 깃발'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에 환영하지만 친구는 하고 싶지만 나는 하기 싫은 소원이 초록 깃발로 만들어지자 서로 갈등하는데…….
저자
배다인
출판
소년한길
출판일
2011.06.10

  『초록 깃발』은 아이들의 소원과 감정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민우는 친구들과 함께 '소원을 들어주는 초록 깃발' 놀이를 시작하게 되며, 각자의 소원과 친구들의 소원이 충돌하면서 갈등이 발생합니다. 이 갈등을 통해 아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놀이의 과정에서 태현이의 소원이 사라지고, 민우의 소원도 사라지게 되면서 민우는 태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미안해합니다. 선생님은 이 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듣고 존중하는 법을 배운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의 작은 소원들은 어른에게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아이들의 진심과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초록 깃발』은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이해와 존중'의 중요성을 전하며, 행복한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을 키우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 아빠 숲의 거인
베스트셀러 동화작가 위기철이 들려주는『우리 아빠, 숲의 거인』. 내가 태어나기 전, 엄마 아빠가 어떻게 만나 결혼했는지를 지금의 ‘나’가 들려준다. 주인공 거인 아빠가 아이를 위해 도시로 옮겨간 뒤부터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아이와 가족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과 헌신을 보여준다. 도시생활에 지쳐 보통 사람들과 똑같은 키와 목소리로 생활하게 되는 아빠의 모습이 과연 행복한가에 대한 물음을 은연중에 던지면서, 획일화된 모습만을 강요하는 현 시대를 풍자하고 있다. 동시에 가만히 앉아 노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저자
위기철
출판
사계절
출판일
2010.05.24

  이 책은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 자연스러운 삶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여러 역경을 극복하며 ‘나’를 탄생시키는데, 이를 통해 ‘나’의 소중함을 강조합니다. 이 작품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지만,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으며 성인 독자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
 
삼백이의 칠일장 1: 얘야 아무개야 거시기야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삼백이의 칠일장』 제1권 《얘야, 아무개야, 거시기야!》. 저승사자가 부를 이름이 없어 삼백 년을 산 아이의 장례 날, 상주로 나선 여섯 동물들이 밤을 새워 나누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물 귀신들이 들려주는 각각의 이야기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사건을 이끌어갑니다. 고전문학으로서의 유쾌하고 맛깔스러움이 잘 살아있어 ‘창작 옛이야기’의 결정판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세상은 각각의 생명이 무수한 인연들로 얽혀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이번 편에서는 첫째 밤 구렁이 귀신, 둘째 밤 개 귀신, 셋째 밤 소 귀신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구렁이 귀신은 달걀 좋아하는 외동딸 이야기, 개 귀신은 시름시름 앓던 임금님의 개를 돌보던 꼬마 시동 이야기, 소 귀신은 연날리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구경한 연나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자
천효정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4.01.09

  ‘삼백이의 칠일장’은 삼백 년 동안 이름 없이 살아온 아이 삼백이의 장례 날, 여섯 동물 귀신들이 그에게 각각 은혜를 입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여섯 동물 귀신들이 삼백이에게 고마웠던 사연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각 이야기는 삼백이의 삶과 어느 정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구전문학의 힘과 현대의 해학을 결합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며, 그 안에는 깊은 가치와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잔소리 없는 날
엄마 아빠의 간섭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 푸셀은 ‘단 하루라도 잔소리 없이 지내고 싶다’고 말한다. 덕분에 만 하루 동안의 ‘잔소리 없는 날’이라는 특별한 자유를 허락받은 푸셀은 그동안 하지 못 했던 일들을 신나게 펼친다. 멋대로 수업을 빼먹고 집으로 돌아 온 푸셀에게 엄마는 약속대로 잔소리 한 마디 하지 않는다. 푸셀은 속으로 환호성을 지르며 더 큰 모험을 계획한다. 단짝 올레의 말에 따라 오디오 구입을 시도하기도 하고 갑자기 파티를 열기도 한다. 그러나 즐겁기만 할 것 같던 ‘보통 때는 상상도 못할 일’들은 자꾸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저자
안네마리 노르덴
출판
보물창고
출판일
2015.11.30

  『잔소리 없는 날』은 세계의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잔소리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탐구하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특별한 하루, ‘잔소리 없는 날’을 보내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푸셀이라는 아이는 이 특별한 하루를 통해 자신의 마음대로 일상을 즐기려고 합니다. 그 결과, 예상치 못한 상황과 도전이 펼쳐지며, 푸셀과 그의 부모님은 서로를 지켜보며 성장하게 됩니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 좋은 동화로 손꼽힙니다.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통해 굳건한 신뢰와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와 여운을 남기며, 잔소리 없는 일상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달팽이와 나(쌈지떡 문고 6)
내 왼손은 좀 불편해요. 집게손이거든요. 손으로 하는 건 좀 느리고 서툴지만 혼자 해내는 게 좋아요. 달팽이 같은 내 친구는 자꾸만 움츠러들어요. 신발만 쳐다보고 목소리도 아주 작아요. 그렇지만 내 손을 보고도 "오케이!"라고 말했어요. 우리는 곧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어요.
저자
클레르 르노
출판
스푼북
출판일
2015.04.15

  필로멘이 새로 전학 왔는데, 처음에는 소심하고 울적해보였습니다. 하지만 빅토르는 필로멘이 특별하다고 느꼈습니다. 필로멘은 달을 좋아하고 그림을 잘 그리는 소녀였죠. 빅토르는 가족에게 필로멘을 소개하며 그녀와의 만남을 행복하게 느끼고, 가족은 이 사랑을 응원하며 두 친구의 우정을 지지합니다. 이 책은 우정이 편견 없이 친구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빅토르와 필로멘은 서로의 장단점을 인정하며 좋은 친구가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빅토르는 필로멘을 보며 용기를 낼 수 있었고, 그들은 서로 다르지만 그 차이가 좋은 친구가 될 조건이라고 깨닫게 됩니다.


수요일
 
바나나가 뭐예유?
깊은 산속 지오 마을 근처에서 바나나를 실은 트럭이 뒤집힌다. 오래전부터 바나나의 기가막힌 맛에 대해 들어왔던 마을 사람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바나나를 집어간다. 경찰이 사라진 바나나를 찾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조사했지만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고.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풀어내는 능청스런 이야기가 상쾌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저자
김기정
출판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9.04.30

  바나나는 2002년 겨울의 추억이자,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소중한 존재였어요. 그 당시에는 바나나 하나에 그 어떤 과일보다 큰 가치를 둘러싸고 있었죠. 바나나는 아이들의 만병통치약이자, 생일 선물로도 받았던 특별한 과일이었습니다. 작가는 바나나가 흔해진 현대를 돌이켜보며, 그전에는 바나나가 얼마나 특별하고 귀한 과일이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왜 바나나였을까요? 그 이유는 바나나가 신기하고, 귀하며, 무엇보다도 그 바깥쪽 껍질 때문이었을 거예요. 그 껍질이 우리의 흥미를 끌었고, 그것이 바로 소동의 시작이었죠. 지오 마을, 그 작은 마을에도 바나나가 도착하게 되면서 큰 변화가 시작됩니다. 바나나 트럭이 넘어져서 바나나가 쏟아지는데, 그것을 본 지오 마을 사람들은 바나나를 처음 봐서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합니다. 경찰은 바나나의 행방을 찾기 위해 조사를 시작하지만, 지오 마을 사람들의 능청스러운 대응 때문에 진실을 알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뻐꾸기들이 '뻐내너뻐내너' 하며 운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야기는 한층 더 흥미진진해집니다.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익사이팅 북스 51)
매일 심심할 틈 없는 용두동의 당찬 꼬마 남자아이 ‘김용희’의 바쁜 하루를 네 편의 이야기로 정리한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 주인공 김용희가 바라보는 특별한 세상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무너진 아이들만의 독특한 세상의 면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용희가 사고를 치기만 하면 어김없이 볼기짝에 불을 내리는 깍쟁이 엄마, 용희가 사고를 치나 안치나 감시하며 용희 머리에 꿀밤 먹일 기회를 노리는 2층 주인집 할아버지, 용두동에 용이 산다는 말을 믿지 않고 용희를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인 같은 반 친구 민수 등 개성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해줍니다.
저자
박효미
출판
미래엔아이세움
출판일
2014.01.20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는 용두동에 사는 김용희의 바쁜 하루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용희는 용을 잡기 위해 여기저기 다니고, 학교 문이 닫힌 것을 확인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그러나 용희의 행동은 어른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용희는 엉뚱하고 괴짜지만 참 용감한 꼬마입니다. 그의 주변에는 깍쟁이 엄마, 항상 용희를 감시하며 기회를 노리는 2층 할아버지, 용희를 '거짓말쟁이'로 꼬는 반 친구 민수 등 다양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아이들의 생각과 세상을 아이의 시선으로 본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용희는 단순한 아이처럼 보이지만, 그의 행동과 생각에는 깊은 고민과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아이들의 세상은 어른들에게도 존중과 이해를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용희는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그 꿈은 어른들의 기대와는 다릅니다. 꿈은 자신이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것이라는 할아버지의 말을 통해 용희는 '나'답게 살아가기를 결심합니다.

 

 
팥쥐 일기(반양장)
동화작가 이향안의 『팥쥐 일기』. 엄마의 재혼으로 인해 같은 나이인 '송화'와 자매가 된 후 스스로가 '팥쥐'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소녀 '아주'의 이야기를 담아낸 동화다. 아주는 '명아주'였지만 지금은 '채아주'다. 엄마가 재혼하면서 새아빠가 생긴 것이다. 새아빠에게는 아주와 같은 나이인 딸 송화가 있다. 아주는 송화네 집으로 들어온 날부터 자신이 '팥쥐'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착하고 똑똑한 송화는 '콩쥐'고 말이다. 그런데 아주의 불행은 엄마가 콩쥐와 친한 팥쥐 엄마가 되었다는 것이다. 송화는 엄마를 빼닮기까지 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주는 새아빠를 닮았다. 친구들은 아주와 송화가 이란성 쌍둥이인 줄 알기도 한다. 어느 날 가정환경조사서를 쓰게 되었는데…….
저자
이향안
출판
현암사
출판일
2010.12.28

  『팥쥐 일기』는 엄마의 재혼으로 인해 동갑내기 송화와 자매가 된 아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부모의 재혼에 따른 아이들의 복잡한 감정과 가족 관계를 그린 작품입니다. 아주는 새아빠의 딸 송화에게 질투와 차별감을 느끼며, 송화를 얄밉게 여깁니다. 송화는 엄마를 빼닮아 아주에게 열등감과 불안감을 주는 존재로 보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아주가 새아빠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낄 때, 송화도 자신의 친엄마를 그리워하며 아픔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며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게 됩니다. 작가는 부모의 재혼, 형제가 되는 과정, 성적인 차이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혼란과 감정의 충돌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작품은 가족 간의 이해와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목요일
 
한강을 따라가요(양장본 HardCover)
비가 오거나 눈이 내려 녹은 물은 땅으로 스며 작은 하천을 이룹니다. 그리고 작은 하천들이 모여 커다란 물줄기를 이루고 ‘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강이 되기까지, 또 넓은 바다에 이르기까지. 물은 끊임없이 흐르고 나아갑니다. 그리고 물이 흐르는 동안 사람들과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는 사이 사람들 사이에 쌓인 저마다의 이야기는 역사로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강은 땅과 사람, 그리고 모든 생명체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왔습니다. 『한강을 따라가요』에서는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흘러가는 한강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저자
박승규
출판
토토북
출판일
2015.09.30

  한강은 강원도 태백시 산골짜기의 작은 샘에서 시작하여 검룡소에서 날마다 2천 톤 이상의 물이 크고 작은 도시를 지나며 한강으로 흐릅니다. 12개의 하천과 만나며 골지천과 송천이 모이는 아우라지를 지나고, 동쪽 높은 산에서 서쪽 지대로 흐르면서 독특한 경치를 보입니다. 남한강 주변에서는 논농사와 물을 통해 사람들을 먹이며,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만나 한강의 모습을 완성합니다. 총 길이는 약 494킬로미터이며, 서해 바다로 빠져나가며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한강을 따라가며 우리나라의 지리와 문화를 알아가며 지리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세 개의 잔(양장본 Hardcover)
행복한 부자가 되는 첫 그림책『세 개의 잔』. 이 책은 경제 교육에 일찍 눈을 뜬 토니 타운슬리가 자녀와 함께 했던 용돈 관리 비법을 담은 그림책이다. 작은 용돈이지만 가치 있게 사용하는 방법, 돈을 관리하는 법을 통해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가르쳐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제 개념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아이들이 돈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보여준다. 세 개의 잔을 통해 저축, 소비, 나눔의 개념과 실천 방법, 그리고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토니 타운슬리, 마크 세인트 저메인
출판
살림어린이
출판일
2012.04.25

  아이가 여덟 번째 생일날 세 개의 잔과 함께 용돈을 선물로 받습니다. 아이는 ‘모으기’, ‘쓰기’, ‘나누기’라는 이름의 잔에 용돈을 나누어 담습니다. 첫 용돈으로 ‘모으기’ 잔을 가득 채우고, 엄마와 은행에 가 예금을 합니다. ‘쓰기’ 잔에서는 야구 글러브를 사고, ‘나누기’ 잔에서는 불우이웃을 도와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돈의 관리와 가치를 배우게 됩니다. 『세 개의 잔』은 경제 교육 그림책입니다. 부모와 함께 아이에게 돈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가르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의 경제 교육을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책은 실제 아이들이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며, 저축, 소비, 나눔의 개념을 가르칩니다. 또한, 책에는 정보 페이지가 포함되어 있어 돈의 가치와 개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합니다. 아이와 함께 새로운 경제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러 블로그와 리뷰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은 쓰레기를 새롭게 조망하는 어린이용 환경서로, 현대의 문제로 떠오르는 '쓰레기'를 역사, 법률, 처리 공학을 포함한 여러 관점에서 다각도로 살펴본다. 특히 원서의 내용을 옮기는 과정에서, 쓰레기에 관한 각종 법률과 통계는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수정했다. 이 책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쓰레기 처리와 재활용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덕분에 다른 나라의 사례를 통해 우리의 쓰레기 처리의 현주소를 되돌아볼 수 있다. 만화적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은 자칫 어려울 수 잇는 내용을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
제라르 베르톨리니, 클레르 드라랑드
출판
사계절
출판일
2007.12.28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소비가 미덕'이라는 문화 속에서 쓰레기 문제가 어떻게 심각해졌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분해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그리고 그렇게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지구의 큰 문제로 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이 책은 쓰레기의 역사부터 법률, 처리 공학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고, 특히 쓰레기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결 방법을 제시합니다. 다양한 나라들의 쓰레기 처리 방법과 재활용 정보도 소개되어 있어서,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교해 보며 어떤 점을 개선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책은 만화와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쓰레기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기 좋은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책은 지구에 대한 생태발자국 개념을 소개하며, 만약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생활한다면 지구는 몇 개나 필요한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의 생활 습관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만듭니다.


금요일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법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의 주인공은 달에 가고 싶어 합니다. 아이의 눈에 보름달은 왠지 슬퍼 보였고, 그래서 달에 가서 해바라기를 심어 위로해 주고 싶었던 거지요. 하지만 아이는 자기 대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보내려고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달까지 줄을 잇고 그 줄을 레일 삼아서 자전거로 가는 것이지요. 정말 아이의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이야기이지요? 특히 NASA에 편지를 써서 우주복을 빌리고, 수도꼭지를 틀어 고무호스를 팽팽하게 만들어 자전거에 올라타는 장면에서는 아마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저자
모디캐이 저스타인
출판
위즈덤하우스(스콜라)
출판일
2015.05.20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은 달에 가고 싶은 아이의 엉뚱하고 재미있는 달 여행 모험 이야기를 통해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을 조화롭게 전달하는 우주 모험서입니다. 이 아이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달 여행을 대신 해주기 위해 책을 읽으라고 합니다. 그 방법은 달까지 줄을 연 뒤 그 줄을 이용해 자전거로 달까지 가는 것입니다. 이런 엉뚱한 상상력 속에는 실제 과학적 지식도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구와 달 사이에 '궤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아이디어가 소개됩니다. 책은 재미있는 상상력과 과학적 지식을 조화롭게 전달하며, 달, 우주여행, 지구와 달의 거리, 인공위성, 우주복 등 우주에 관련된 기본 지식을 아이들에게 소개합니다. 이 책은 달 여행을 꿈꾸는 모든 아이들에게 꿈을 이루는 모험을 겁내지 않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라진 동물들의 비밀
『사라진 동물들의 비밀』은 지금부터 5만 년 이내에 멸종된 동물들 16종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 6종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하나뿐인 지구에 생물들이 사라진다면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이야기한다. 멸종 동물들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오늘날 진화한 동물들과 비교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딱딱한 설명보다는 세밀하게 묘사된 이야기를 통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멸종 동물에 대한 문제는 결국 인간들에게 다시 돌아올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저자
장순근
출판
리젬
출판일
2014.03.25

  장순근 박사의 『사라진 동물들의 비밀』은 멸종 동물의 중요성과 그들이 사라짐으로써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합니다. 현재 하루에 100여 종의 생물이 멸종되고 있으며, 이는 지구 환경과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멸종된 동물 16종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6종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독자는 그들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은 세밀하게 묘사된 동물 이야기와 함께 그림이나 사진을 통해 동물들을 실감 나게 볼 수 있게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멸종 동물의 중요성과 지구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갈라파고스
『갈라파고스: 섬의 탄생과 생물의 진화 이야기』는 특이한 환경과 희귀 생물이 사는 ‘갈라파고스의 제도’를 소개한 책입니다. 미국의 생태 그림 작가 제이슨 친은 과학적 정보를 토대로 600만 년에 걸쳐 갈라파고스의 한 섬에서 일어난 일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펼쳐 놓았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다소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지질학적 변화나 생물의 진화라는 주제를 쉽고 명쾌하게 알려줍니다. 갈라파고스에서만 사는 라파고스이구아나, 바다이구아나, 용암도마뱀, 갈라파고스달팽이, 갈라파고스물개, 갈라파고스줄무늬뱀, 지그재그거미, 갈라파고스땅거북 등의 고유종들이 오늘날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 설명합니다. 더불어 섬의 생성과 사멸이라는 자연의 거대한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
제이슨 친
출판
위즈덤하우스(스콜라)
출판일
2013.09.30

  갈라파고스 제도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1,0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독특한 섬들로, 찰스 다윈의 자연선택설이 발견된 곳입니다. 이 섬들은 화산활동을 통해 수백만 년 동안 변화하며 특이한 생물 진화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생태 그림 작가 제이슨 친은 600만 년 동안의 갈라파고스 섬의 역사를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갈라파고스의 특이한 생물들과 섬의 형성과 진화 과정을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토요일
 
키가 120킬로그램?(지식교양 가든 2)
세상에서 재미있는 일은 굉장히 많은데, 단위에 대해 배우는 것은 어떨까요? 궁금하다면 투덜대기 잘하는 투덜 마녀와 참견하기 좋아하는 까마귀 오딘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성격도 생각도 전혀 다른 두 주인공이 좌충우돌하며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키 크게 해 달라는 것부터 급식 배달까지 다양한 고민을 의뢰하는 사람들의 사연은 흥미롭지요. 이야기를 따라가며 단위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세요.
저자
권혜정
출판
열다
출판일
2015.05.15

  투덜 마녀와 조수 오딘은 ‘고민 해결소’를 열어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게 되는데, 그 고민들 중 많은 것들이 수학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투덜 마녀는 수학과 단위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게 되죠. 단위는 길이, 무게, 시간 등의 수량을 수치로 나타내는 기준입니다. 수학을 싫어하는 투덜 마녀도 처음에는 단위에 대해 잘 몰랐지만, 배우며 그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일상에서도 약속 시간이나 물건 사거나 거스름돈을 받을 때 등 다양한 단위를 사용하죠. 이러한 단위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주로 시간, 길이, 부피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위들을 다루며, 이를 통해 단위의 중요성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딘의 잠깐 잘난 척’ 코너에서는 미로 찾기나 실험을 통해 단위를 설명하며, 학년마다 배우는 단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둔 것도 있습니다. 또한, ‘투덜 마녀의 호기심 해결’에서는 수학뿐만 아니라 저울의 종류나 시차 등 다양한 분야의 단위와 개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각사각정사각 도형나라로(토토 수학 놀이터 2)(양장본 HardCover)
수학의 기본 원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토토 수학 놀이터」 제2권 『사각사각정사각 도형나라로』. 이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수학을 놀이처럼 여기도록 이끄는 수학 그림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학과 친해지면서 스스로 탐구하여 문제 해결력을 키우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이 책에서는 초등학교 수학 교과 과정 중에서 도형에 대한 부분을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꾸몄다. 짝사랑하는 여자 친구 '하나'를 구하기 위해 일곱 쌍둥이 마녀가 지키는 마법의 도형 나라로 가게 된 소년 '사각'의 모험을 통해서다. 마녀들이 내는 7개의 문제를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풀어어가도록 이끌고 잇다. 도형을 배우며 공간 감각을 키워나가도록 꾸몄다.
저자
고희정
출판
토토북
출판일
2012.12.29

  이 책은 평범한 아이, 정사각이가 수학 시간에 문제를 풀지 못해 고민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러던 중 정사각이는 마법의 도형 나라로 빨려 들어 일곱 쌍둥이 마녀의 문제를 풀게 됩니다. 이 도형 나라에서 정사각이는 도형 요정과 함께 다양한 도형 문제를 해결하며 친구 하나를 구하게 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수학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도형의 정의와 성질, 공간 감각을 키우는 것을 학습하게 되며, 부록의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수학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축구 잘하는 50가지 비밀
아이들이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 중 하나인 축구. 특히 남자 아이들은 공을 차고 달리는 것을 넘어서 축구를 잘하고 싶어합니다. 『축구 잘하는 50가지 비밀』은 축구 실력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키울 수 있는 ‘50가지 축구 기술’을 소개합니다.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사진과 일러스트로 정확한 동작을 보여주고 다양한 축구 게임과 연습 방법까지 담았습니다. 축구를 처음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탄탄한 기본기를 익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드리블과 패스부터 골키핑까지, 가장 기본적이지만 강력한 축구 기술 50가지를 소개합니다. 이제 집에 돌아오면 축구 교실에서 새로 배운 동작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서 속상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책에서 새로 배운 동작을 찾아보고 아빠 혹은 친구들과 연습한다면 실력이 쑥쑥 늘 것입니다.
저자
길 하비, 조나단 셰이크 밀러, 리차드 덩워스, 클라이브 기퍼드, 롭 로이드 존스
출판
부즈펌
출판일
2015.05.14

  “축구 잘하는 50가지 비밀”이라는 이 책은 축구 실력을 키우고 싶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드리블, 패스, 골키퍼링까지 기본 기술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과 일러스트가 있어서 설명이 어려워 보이면 그림만 봐도 바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실력 향상을 위한 게임과 연습 방법도 재밌습니다. 친구들,  엄마나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연습 방법들이 있어서 더욱 편합니다. 이 책 하나면 축구 실력을 키우는 데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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