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드레스 백 벌이 있어』는 따돌림을 주제로 한 아이들의 갈등과 고민을 다루는 책입니다. 이 책은 따돌림을 당하는 완다, 따돌리는 페기, 그리고 따돌림을 방관하는 매디라는 세 아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페기는 공부도 잘하고 부자이며 친구가 많은데, 완다를 그녀의 드레스와 이상한 이름 때문에 놀립니다. 그녀는 자신의 입장에서만 상대를 판단하며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반면, 매디는 완다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녀를 놀리면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자신이 따돌림을 당하게 될까 봐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매디는 결국 페기와 함께 완다의 진짜 가치를 깨닫게 되고 완다에게 화해를 청하며 스스로의 행동을 반성합니다. 책은 아이들이 따돌림을 할 때 도덕적으로 미숙하고 상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따돌림을 나쁜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방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어떻게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워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자 네오는 다른 사자들과는 다르게 당근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사자입니다. 정글 서바이벌에 참여하게 되지만, 순위나 경쟁에 관심 없이 단순히 통과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연히 당근의 맛을 알게 되어, 꿈에서 본 당근밭을 찾아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 여정에서 미식가 토끼 설리, 용사 개구리 케이, 별 박사 오오루와 레아와 함께 다양한 모험을 경험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갑니다.
《오늘도 당신의 통장에 8만 64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는 매일 86,400원이 입금되는 할아버지의 비밀 통장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는 매일 86,400원을 받지만, 그 돈은 그날 하루 동안만 사용할 수 있고, 날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이 책은 경제와 저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찬이가 반 친구 진우에게 폭력을 행사한 후, 친구들은 영찬이를 경계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언어폭력부터 신체 폭력까지 다양한 폭력의 형태를 보여주며, 그것이 어떻게 상처를 남기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진우와 영찬이 사이의 갈등은 작은 장난에서 시작되었으나, 그로 인해 폭력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동시에 되는 모순된 상황과, 폭력을 무시하거나 가만히 지켜보는 친구들의 입장도 다룹니다. 작가는 이러한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폭력을 경험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폭력이 얼마나 심각한 상처를 남길 수 있는지를 강조합니다.
"엉터리 집배원"은 오랜 시간 동안 동네 사람들의 소식을 전해 온 집배원과 그의 일상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편지를 통한 소식 전달이 일상이었던 시절에서 현재의 디지털 통신으로 바뀌면서 우편물의 중요성이 줄어든 것을 그립게 그립니다. 이 그림책은 작가가 고향 마을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펴냈으며, 그림과 함께 시골 마을의 따뜻한 풍경과 엉터리 집배원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인간애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전학생 토미는 늘 얼굴을 가리고 방한모를 쓰고 다닙니다. 학생들은 토미의 이유와 방한모 아래 얼굴을 알아내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합니다. 방한모를 쓴 토미를 괴롭히는 아이들과 다르게 도와주는 학생들의 모습은 따뜻한 선의와 희망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다문화 사회에서의 이해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너하고 안 놀아』는 한동네의 네 아이, 노마, 영이, 기동이, 똘똘이를 중심으로 그들의 자연스러운 놀이와 일상을 그립니다. 이 동화는 일제강점기에 쓰여졌지만, 아이들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현대적인 문체로 오늘날까지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작품의 주인공들인 네 아이들은 재미있는 놀이를 만들어내며, 서로의 속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장난감 없이도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다음 날엔 다시 어울려 놉니다.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그들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뛰어노는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한 방을 날려라'는 왕따 문제와 그로 인한 피해를 다룹니다. 주인공 벤자민은 새 학교에서 불행한 왕따 경험을 겪게 됩니다. 그는 '청어 대가리'라는 별명으로 학교에서 무시와 조롱을 받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한 벤자민은 자신의 아픔을 견디며, 자존감 회복과 치유의 과정을 거칩니다. 벤자민은 이모네로 휴가를 가면서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을 배우며 자존감을 회복합니다. 처음에는 왕따 클럽의 악동들과의 충돌에서 실패합니다. 벤자민은 왕따 클럽의 세 친구와 함께 어떤 방법으로든 벗어나려 노력하지만 악동들과 방관자들의 변화 없는 태도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방해합니다. 책은 벤자민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통해 왕따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며, 왕따 피해자가 자신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이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삼식이 뒤로 나가!』는 호기심 많은 까마귀 ‘가욱이’와 말썽쟁이 어린이 ‘삼식이’의 유머 넘치는 대결을 그린 동화집입니다. 폐교 위기에 놓인 시골 분교를 살리려는 사람들과 거기에 살고 있는 새들이 협력하며 맞서는 이야기입니다. 이 동화는 까마귀는 까마귀답게,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자라는 세상을 바라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낙타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흥미로운 역할을 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낙타를 키우는 것이 가능했지만, 조선 시대에는 드문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이로 인해 낙타를 보는 것이 큰 관심사였고, 임금, 학자, 여인들까지도 낙타를 보려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페스탈로치는 18세기 스위스의 교육자로, 교육을 통해 불평등한 사회를 바꾸고자 했습니다. 그의 교육 철학은 빈민노동학교에서 시작해 이베르돈 학교까지 이어졌으며,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과 '교육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교육의 방향을 귀족 중심에서 민중 중심, 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 지식 중심에서 생활 중심으로 바꾸었습니다. 그의 교육법은 '아이의 착한 마음을 북돋아 주면 그 아이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리라'는 믿음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페스탈로치는 여러 교육기관과 학교에서 새로운 교육법을 실천했지만, 항상 학부모나 상류층의 반발과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는 학교를 여러 번 세웠지만 학교는 종종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1827년에 그는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교육 사상과 실천법은 그 후로도 유럽 전역에 퍼져나가 국민 교육의 필요성을 확산시켰습니다.
올챙이는 엄마 아빠와 다르게 생겨서 개구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엄마 개구리에게 물어봅니다. 엄마 개구리는 설명하기 어렵다며 그저 시간이 지나면 되리라고 답합니다. 이런 올챙이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주는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몬스터는 올챙이의 몸이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이 세포들이 모여서 크고 복잡한 생명체를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올챙이는 세포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며, 몬스터는 이러한 호기심에 답을 해줍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올챙이는 세포의 세계와 그 중요성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올챙이와 몬스터의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대화를 통해 세포의 개념을 어린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과학 교양서입니다. 몬스터와 올챙이의 특별한 대화와 함께 아름다운 그림으로 세포의 세계를 표현하여 어린이들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알고 보니 아이스크림이!?”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식책입니다. 아이스크림을 지구의 무기로 상상하며, 동물들이 아이스크림을 원수똥으로 생각하며 우당탕탕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 책은 아이스크림을 통해 인류의 역사, 문화, 과학 등의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고 자신만의 정의와 시각으로 아이스크림과 그것을 넘어서는 다른 사물들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책을 읽은 후, 아이들은 자신만의 아이스크림, 즉 그들만의 관점과 이해를 얻게 될 것입니다.
《우주 : 우리우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는 우주의 이론부터 현상, 다양한 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빅뱅 이론, 인플레이션 우주론, 다중 우주론 등을 포함하여 우주의 다양한 이론과 개념을 다룹니다. 책은 고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주의 탄생부터 별들의 탄생, 블랙홀, 태양계 등을 설명합니다. 이 책은 또한 우주에 대한 깊은 핵심적인 질문을 제기하며, 모든 생명체가 별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끼리끼리 재미있는 우리말 사전" 시리즈는 우리말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표현을 담은 책으로, 첫 번째 책은 '수와 양'을, 두 번째 책인 "뜨고 지고!(자연)"은 자연을 주제로 다룹니다. 이 책들은 우리말의 뜻과 느낌, 풍경을 그림과 함께 보여주어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뜨고 지고!(자연)"에서는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우리말을 크게 분류하여 설명하고, 가까운 말, 비슷한 말, 반대되는 말 등을 꼼꼼히 풀어쓰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이는 게임을 좋아하고, 아이스크림도 많이 먹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항상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말합니다. 소이는 어른들은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소이는 장을 보러 갔다가 돈 없이 아이 분유를 훔친 엄마를 보게 됩니다. 규칙을 어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스러워합니다. 아빠는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를 통해 규칙을 어기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규칙' 이야기는 소이와 그의 가족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규칙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