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둥실둥실

[초4 추천도서] 6월 첫째 주 본문

book/초4

[초4 추천도서] 6월 첫째 주

심둥심둥 2024. 6. 17. 21:02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까만 달걀
교보문고 10월 2주 - 북마스터 추천도서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다섯 명의 혼혈인 친구 이야기! 이 책은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섯 명의 혼혈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표제작인「까만 달걀」은 까만 피부색과 곱슬머리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는 재현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재현이는 '까만 달걀'을 들고 학교에 온 아빠에 의해 자신과 가족, 그리고 나라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 모습은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사람은 누구나 다릅니다.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릅니다.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런데 유독 생김새가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혼혈인 친구들의 아픔을 들려줍니다. ★ 독서 포인트! 우리나라의 '혼혈' 문제는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의 아픈 역사의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유난히 단일민족임을 자랑스러워하는 한국사회에서 놀림 받고 따돌림을 받아온 혼혈인은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된 후 한국 땅에 주둔하기 시작한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면서 생겨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을 포용하는 마음을 갖고 우리의 잘못된 인식을 고쳐나가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가슴속에 꾹꾹 눌러 놓았던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혼혈인'으로 살아가는 친구들의 고민과 아픔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중 -
저자
벼릿줄
출판
샘터(샘터사)
출판일
2006.09.30

  『까만 달걀』은 한국 사회에서 혼혈인들이 겪는 차별과 채택의 문제를 다룬 소설입니다. 아랑, 재현, 경주, 경민, 달이라는 다섯 명의 주인공들은 각자 다른 나라 출신 부모를 가진 혼혈인으로, 그들이 겪는 고통과 갈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소설은 혼혈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복제인간 윤봉구 1
『복제인간 윤봉구』는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소년이 겪는 가슴 찡한 성장을 담은 작품으로, ‘복제인간’을 다룬 국내 최초의 SF 성장소설이다. 어느 날 우편함에서 발견된 ‘나는 네가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는 편지 한 통은, 애써 힘들게 지켜 온 가족의 평화를 깨뜨린다. 봉구는 다른 사람들이 봉구의 비밀을 알게 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동시에 ‘진짜가 아니라면 나는 누구인가’를 두고 치열한 고민을 해야 한다. 솔직 발랄한 매력을 가진 봉구의 자아 찾기 여정이 코 끝 찡하면서도 유쾌하게 펼쳐진다. 심사위원들은 ‘인간 복제’라는 멀게 느껴지는 소재를 어린이의 생활 속으로 가져와 자아 정체성에 관한 고민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작가의 주제의식을 높이 평가했다. 누군가의 삶을 위해서 희생되어도 괜찮은 존재가 과연 이 세상에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어린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잘 담아냈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거침없는 필력으로 어린이 심사위원과 심사위원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은 작품이다.
저자
임은하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17.09.01

  2017년 비룡소 주최 제5회 스토리킹에서 수상한 임은하의 장편동화 『복제인간 윤봉구』는 어린이 심사위원들과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공동으로 뽑은 작품으로, 복제인간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아 정체성과 인간 복제의 윤리적 문제를 다룹니다. 주인공 윤봉구가 자신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성장 이야기는 거침없는 문체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을 통해 전개됩니다.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철학적인 질문을 제기하며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그림 〈우리 집〉을 테마로 한,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이 담긴 표지 자유로운 내면! 아름다운 색채! 따뜻한 시선! 열한 살 소년이 전하는 첫 그림 에세이
저자
전이수
출판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19.08.27

  전이수 작가는 어린 나이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온 작가로, 제주도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며 그의 그림 작품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이수는 가족과 자연,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업을 통해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자연과 동물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림과 글을 통해 공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는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깊은 사랑을 전달합니다.


화요일
 
15소년 안전 표류기(생각을 더하면 4)
『15소년 안전 표류기』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험 동화라는 형식을 통해 왜 안전해야 하는지, 자기 자신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린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왜 안전해야 하는지 어린이 스스로 깨닫게 하는 ‘안전 의식’ 교육이 필요하다.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안전하고자 하는 능동적인 마음을 길러야 비로소 평소 주의를 기울이고 대비를 하며, 안전을 위협받았을 때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런 어린이들이 자라서 만들어 가는 사회에서는 안전사고 발생률 0%도 꿈꿔 볼 수 있지 않을까?
저자
강승임
출판
책속물고기
출판일
2015.04.30

  2013년 한 해 동안 꽃다운 어린이 387명이 안전사고로 생명을 잃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는 주로 일상에서의 부주의와 실수로 인한 교통사고, 익사, 추락 등이 원인이었습니다. '15소년 안전 표류기'는 모험 동화 형식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깨닫게 합니다. 어린이의 안전은 사회의 미래에 직결되며, 그래서 안전 교육은 단순한 규칙 나열보다는 안전 의식을 길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오두방정 콩새의 작두콩 대작전(작은걸음 큰걸음 16)
아이들의 마음의 키를 성장시키는 「작은걸음 큰걸음」 제16권 『오두방정 콩새의 작두콩 대작전』. 2009년 문학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동화 작가 송마리의 장편동화다. 친구들보다 유난히 키가 작은 열한 살 소녀 '콩새'가 키를 키우겠다는 일념으로 키 큰 아이들의 생활 습관이나 행동을 빠짐없이 관찰하는 등의 비밀 작전을 수행하면서 겪는 사건사고 속으로 아이들을 안내한다. 키 크고 싶은 아이들의 열망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몸과 마음이 자라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아울러 외모 지상주의의 문제점을 고발하면서 꿈을 이룬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일깨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도록 격려를 보내고 있다. 그림 작가 김아영의 만화와도 같은 아기자기하고 앙증맞은 그림을 함께 담아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북돋는다.
저자
송마리
출판
교학사
출판일
2015.12.20

  송마리 작가의 소설 『오두방정 콩새의 작두콩 대작전』은 키가 작은 열한 살 소녀 콩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동화입니다. 콩새는 키가 크고 싶은 강한 열망을 가지고, 다양한 비밀 작전을 통해 키를 크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녀는 키가 크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자신의 진짜 행복은 외모보다는 꿈을 이루는 것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외모 지상주의를 비판하며, 모든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꿈을 향해 진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금방울전(한겨레 옛이야기 25)
'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의 마지막 권. 사랑하는 사람과 위기의 나라를 지킨 여성 영웅 금방울과 홍계월. 우리의 옛 소설인 '금방울전'과 '홍계월전'을 새롭게 엮었다. 변신과 무술이 빛을 내는 판타지 같은 이야기로 모두 여자가 주인공인 여성 영웅담이다. '금방울전'은 갖은 우여곡절 끝에 운명적인 사랑을 이루는 금령과 해룡의 이야기. 막씨부인의 딸로 태어난 용녀(금방울)는 용자(해룡)가 위기에 닥칠 때마다 온갖 도술로 해룡을 돕는다. 마침내 해룡을 도와 요괴를 물리친 금방울은 사람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고 해룡을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이루게 된다. '금방울전'이 도술과 판타지에 기대 여성 영웅 이야기를 풀어갔다면, '홍계월전'은 실제 존재했을 법한 이야기로 영웅담을 펼쳐간다. 어린 시절, 도적을 만나 부모를 잃은 계월은 남자 행세를 한다. 친구 보국과 무예를 익힌 계월은 뛰어난 실력으로 결국 대장군에 올라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다. 그러나 여자임이 드러나면서 집 안에 들어앉아 있어야 하는 신세가 된다.
저자
임정자
출판
한겨레아이들
출판일
2021.07.12

  『금방울전』은 운명적인 사랑과 도술이 얽힌 여성 영웅 금방울의 이야기입니다. 막씨부인의 딸 용녀(금방울)은 용자 해룡과의 사랑을 꿈꾸며 태어났습니다. 해룡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금방울이 통달한 도술을 사용해 구해주는데, 그 과정에서 둘은 서서히 마음을 엮어갑니다. 금방울은 어느 날 해룡을 도와 요괴를 물리치게 되고, 그 결과로 인간의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됩니다. 그녀는 운명적으로 다시 해룡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며, 그 동안의 우여곡절을 거쳐 결실을 맺습니다. 금방울과 해룡의 운명적인 사랑을 통해 운명과 사랑이 인간 삶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보여줍니다. 금방울은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성장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는 인간성과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교훈을 줍니다. 이 책은 도술과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여성 주인공의 성장과 사랑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독자에게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하는 다양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수요일
 
진짜 도둑
‘그림책의 거장’이라는 명성 뒤에 감춰져 있던 윌리엄 스타이그의 보석 같은 문장들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감동이 담긴 윌리엄 스타이그의 동화 세 편 『진짜 도둑』, 『아벨의 섬』, 『도미니크』가 비룡소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억울하게 도둑 누명을 쓴 거위 가윈과 자책감에 시달리는 진짜 도둑 이야기를 담은 『진짜 도둑』, 갑작스레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생쥐 아벨의 고군분투 표류기 『아벨의 섬』, 삶과 자유를 사랑하고, 세상을 향한 호기심이 넘치는 개 도미니크의 유쾌한 모험담 『도미니크』는 모두 우화의 형식을 빌려 세상을 비추며, 가슴 깊이 울림을 주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윌리엄 스타이그는 61세의 나이에 본격적으로 어린이책을 그리고 쓰기 시작했으며, 칼데콧상, 뉴베리상과 같은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을 다수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미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 작가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 그림책 『슈렉!』,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 등 우수한 작품으로 이미 그림책 작가로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지만, 그가 쓰고 그린 동화책 세 편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널리 주목받을 기회가 없었다. 비룡소 일공일삼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이는 윌리엄 스타이그의 우화 세 편 속에는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성숙한 지혜가 가득 담겨 있다. 그림책의 거장으로 인정받기 전부터 《뉴스위크》에서 ‘카툰의 왕’으로 꼽힐 정도로 인기 있는 카투니스트로 활동했던 윌리엄 스타이그의 개성 넘치는 삽화는 작품에 더욱더 깊이 몰입하게 한다. 각각의 그림은 이야기 속 상황과 인물의 심경을 간결하고도 생생히 전달한다.
저자
윌리엄 스타이그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20.08.01

  윌리엄 스타이그의 동화 『진짜 도둑』은 왕실 보물을 지키던 거위 가윈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치는 이야기입니다. 작품은 완벽하지 않은 세상에서의 우리 모두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며, 타인의 나약함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현명한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각 장은 상반된 상황에서의 두 동물의 마음을 복잡하고 섬세하게 그려내어 독자에게 깊은 감정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어느 데인지 참 좋은 델 가나 봐
‘문학동네동시집’의 창작동시 50권 출간을 기념하는 동시선집 『어느 데인지 참 좋은 델 가나 봐』. 2008년 출간된 ‘문학동네동시집’의 첫 권인 김은영의 《선생님을 이긴 날》부터 2016년 12월 조성국의 《구멍 집》까지, 시인들이 직접 뽑은 대표동시 50편을 모은 선집으로, 문학동네동시집 시리즈가 다시 먼 길을 가기 위해 잠시 숨 돌리는 쉼표가 되는 책이다. 한 편의 시를 완성하기 위해서 사소한 것에도 목숨을 걸고 한글이라는 모국어와 힘겨운 사투를 벌인 시인들의 눈부신 고뇌의 산물을 이 책 한 권으로 다 보여 줄 수는 없을 것이지만 앞으로 가야 하는 길은 지금까지처럼 시인들이 함께이고 아이들이 함께일 터라, 힘겨울 수는 있어도 참 좋은 데일 것이 분명하다.
저자
권정생 외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7.03.10

  이 동시집은 동시문학의 다양한 창작자들과 작품들을 모은 시리즈로, 권오삼, 신현득, 권영상, 안학수부터 김은영, 박혜선, 최종득 등 다양한 시인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며 더불어 교과서에도 실린 바 있습니다.

 

 
엄마의 런닝구
-
저자
한국글쓰기연구회 엮
출판
보리
출판일
1995.04.01

  어린이들이 진심으로 느낀 경험을 시로 풀어낸 시집입니다. 이 시집은 꾸밈 없이 순수하게 쓰인 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 가족, 학습, 놀이 등 일상에서 주로 접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룹니다. 이들 시는 어린이들의 감성과 순수한 마음을 통해 감동적인 경험을 전달합니다.


목요일
 
밥데기 죽데기
<몽실언니>로 유명한 원로작가의 장편 동화. 솔미골 깊은 골짜기에서 혼자 사는 할머니는 어느날 장에 가 계란 두 개를 사오고, 그 계란으로 사내아이 두 명을 탄생시킨다. 바로 밥데기와 죽데기. 셋이 마음을 합쳐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
권정생
출판
성바오로딸수도회
출판일
1999.08.10

  이 동화는 솔미골 깊은 골짜기에 사는 할머니가 계란 두 개로 밥데기와 죽데기라는 사내 아이를 만들고, 그들이 함께 노력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는 이야기입니다. 밥데기는 늑대를 좋아하며, 산속의 생명들이 인간과는 다른 착한 삶을 산다는 점을 감사히 여깁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전달합니다.

 

 
후쿠시마의 눈물
『후쿠시마의 눈물』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고통을 당하는 요시코네 가족 이야기를 통해 원자력의 위험성과 환경 문제를 자연스럽게 들려주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요시코는 엄마 아빠, 그리고 중학생 언니와 함께 봄이면 벚나무 동산으로 소풍을 가고, 주말이면 산 아래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고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2011년 3월 11일 오후, 대지진에 이어 쓰나미가 덮치면서 집과 마을이 모두 폐허가 되고 언니마저 잃게 됩니다. 거기에 대지진과 쓰나미의 여파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면서 방사능이 새어 나와 원전 주변은 죽음의 땅이 되고 말지요.
저자
김정희
출판
사계절
출판일
2017.03.10

  『후쿠시마의 눈물』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고통 받는 요시코네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원자력의 위험성과 환경 문제를 다룬 지식 그림책입니다. 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는 1만 5,800명의 사망자와 17만 4,000명의 피난민을 낳았으며,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해 방사능이 유출되어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고 이후에도 방사능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으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여전히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선택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아파트 옆 작은 논
역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인문ㆍ사회 분야 지식을 쌓는 「사회와 친해지는 책」 시리즈 『자연 - 아파트 옆 작은 논』.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새로운 지적 탐험을 즐기면서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바탕을 다져주고자 기획된 어린이 인문 교양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동화작가 김남중이 한새봉두레 사람들과 함께 '개구리논'이라고 불리는 자그마한 논에서 친환경 벼농사를 지은 1년간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감동적 시선으로 창작한 유쾌한 생태 동화다. 봄부터 겨울까지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진 초보 농사꾼들의 좌충우돌 벼농사 이야기를 통해 벼농사 짓는 법뿐 아니라, 벼의 한살이 등을 알차게 짚어준다. 특히 자연을 가깝게 여기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그림작가 김병하의 다정다감하면서 따뜻한 화풍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았다.
저자
김남중
출판
창비
출판일
2012.06.29

  『아파트 옆 작은 논』은 도시 한복판에서 친환경 벼농사를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책입니다. 이 책은 벼농사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자연과의 교감,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감동적이고 유쾌하게 전달합니다. 작가 김남중의 탁월한 이야기 구성과 화가 김병하의 아름다운 그림이 결합되어, 독자는 도시 농사의 현실적인 측면과 사람들의 감정을 공감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금요일
 
지구 놀라운 땅 위대한 세상(지호 어린이 과학 동화 2)
지호 어린이 과학 동화 『지구 놀라운 땅! 위대한 세상!』. 이 책은 도비와 물렁이의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지구에 대해 알아보는 과학 동화입니다. 지구는 정말 안전한 곳일까요? 전 우주 어디에도 없는 지상 낙원일까요? 지구에 대한 사랑이 넘쳐 흐르는 도비와 우주 방랑객 물렁이와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알고 지구를 지켜나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도비는 지구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지구 수비대장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비의 모니터에 수상한 외계 생물체가 나타났습니다. 지구 수비대장 도비는 외계 생물체를 체포하러 출동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지구 사랑이 가득한 도비 앞에서 외계 생물체는 지구는 불안정한 행성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도비보고 아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도비는 물렁이에게 지구에 대해 배우기로 하는데….
저자
임정순
출판
지호
출판일
2008.10.31

  『지구 놀라운 땅! 위대한 세상!』은 과학을 동화 형식으로 전달하는 책으로, 지구의 다양한 자연 현상과 위험 요소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지구 수비대장 도비와 외계인 물렁이, 그리고 슈퍼 타임캡슐 토리몽이 함께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도비는 지구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고, 대기와 지각, 지하에서 일어나는 지구의 구조적 변화와 자연재해의 가능성을 배우며 성장해 나갑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지구의 다양한 면모를 재미있고 교육적인 방식으로 소개합니다.

 

 
두둥, 무서운 기생충이 입장하였습니다
『두둥 무서운 기생충이 입장하였습니다』는 기생충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부터 다양한 기생충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기생충에 대한 잘못된 지식까지 밝혀주는 지식 교양서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인간과 가장 가까운 생물인 기생충에 대한 사실과 오해들을 깨달으며, 다양한 생물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 갈 것이다.
저자
서민
출판
웅진주니어
출판일
2016.12.21

  『두둥, 무서운 기생충이 입장하였습니다』는 기생충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오해를 바로 잡아주는 지식 교양서입니다. 기생충은 단순히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다양한 생존 전략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생물입니다. 이 책은 기생충의 다양성을 소개하며, 일부 기생충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공생하며 살아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기생충들도 소개하면서 그들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받고, 생물의 다양성과 공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랜드 캐니언
소녀와 아빠의 발걸음을 따라 그랜드 캐니언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 『그랜드 캐니언』.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에 걸쳐 있는 지구에서 가장 크고 깊은 골짜기입니다. 약 20억 년의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이 협곡은 길이 약 446킬로미터, 평균 깊이 약 1.6킬로미터, 넓이 4,930제곱킬로미터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지요. 신비롭고 아름답고 다양한 자연의 모습뿐만 아니라 학술적 가치가 높은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찾아가 보고 싶은 곳으로 그랜드 캐니언을 첫 손가락에 꼽는다고 합니다. 이 책은 소녀와 아빠가 그랜트 캐니언을 여행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각 여정마다 알아야 할 정보를 펼침 화면 속에 부분 섹션으로 보여 주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녀와 아빠의 여행은 18억 년 전에 생긴 비슈누 기반암에서 시작되어 수많은 지층 지대를 지나, 약 2억 년 전에 만들어진 그랜드 캐니언의 가장 꼭대기 층인 카이바브층에서 마무리되지요. 화면 가운데 부분을 이야기로 끌고 나가면서 화면 가장자리 부분을 이용해 단면도와 표, 도감 형식의 그림 등을 보여 주어 그림책이지만 상당히 많은 양의 정보를 충실하고 친절하게 담고 있습니다.
저자
제이슨 친
출판
봄의정원
출판일
2018.03.19

  이 책은 소녀와 아빠가 그랜드 캐니언을 여행하며 이 곳의 형성 과정과 생태를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과학적인 정보와 예술적인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그랜드 캐니언의 역사와 생물 다양성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소녀가 발견하는 화석을 통해 과거의 지구를 상상하게 하며, 자연의 신비를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book > 초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4 추천도서] 6월 둘째 주  (0) 2024.06.27
[초4 추천도서] 5월 넷째 주  (5) 2024.06.10
[초4 추천도서] 5월 셋째 주  (0) 2024.05.27
[초4 추천도서] 5월 둘째 주  (0) 2024.05.20
[초4 추천도서] 5월 첫째 주  (1)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