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시간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과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다섯 아이들 중 새벽, 아침, 한낮, 저녁이 시간에게 선물을 받았지만, 한밤은 받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이 한밤에게 자신의 선물을 나누어줌으로써 한밤의 세상은 아름다워지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밤의 선물을 통해 시간이 주는 자연과 그 아름다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노각 씨네 옥상 꿀벌』은 평범한 도시 사람인 노각 씨가 도시에서 꿀벌을 키우며 양봉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택과 도전이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도시의 빌딩 숲부터 산골 양봉장까지 다채로운 배경과 함께 꿀벌의 특징과 기르는 방법 등이 알차게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도전하고 꿈꾸며 상상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줍니다.
『풀씨가 된 모래알』은 황사로 인한 환경 파괴와 물 부족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사막에서 풀씨와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어낸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의 소중함을 전합니다. 풀씨의 노력과 용기를 통해 사막에 숲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따라가며, 희망과 행복을 전합니다.
『텅 빈 냉장고』는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그림책으로,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 함께 나누는 음식'이라는 소재를 다룹니다. 각각의 층에 사는 이웃들이 당근, 치즈, 밀가루 등의 재료를 가지고 파이를 만들며 서로의 삶을 공유합니다. 이웃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파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현실과 꿈이 어우러지며,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써서 그리면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를 탐구합니다. 주인공인 엔리케타는 친구 에밀리아의 이야기를 쓰고 그린다는데요. 엔리케타의 이야기에는 그녀의 감정과 생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면서, 자아를 발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아이들에게 보여줍니다. 엔리케타의 이야기는 모험과 상상력이 넘치며, 그녀의 결정과 용기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죠. 만화와 그림책이 혼합된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영감을 줍니다.
『친절한 행동』은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그림책으로, 클로이와 새로 전학 온 마야의 이야기를 통해 친절의 중요성과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클로이와 친구들이 마야를 외면하는 가운데, 마야는 자신의 친절함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이 책은 차별과 왕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민재는 여름 방학에 동화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하는데, 집에 책이 없어서 애를 먹습니다. 결국 아버지와 함께 책을 빌리러 가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치고, 결국 책을 얻습니다. 처음 책을 손에 쥐고 나서부터 민재는 그 속 세계에 빠져들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즐기게 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책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충청도 사투리,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이야기가 풍부하게 전달됩니다.
『잘 가, 작은 새』는 일상 속에서 갑자기 찾아온 죽음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다루는 그림책입니다. 신나게 놀던 아이들이 작은 새의 죽음을 통해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죽음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도구로 평가받습니다.
『어쩌다 여왕님』은 개구리 여왕이 등장한 후에 연못의 생활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처음에는 평화롭던 연못에 한 개구리가 왕관을 쓰고 나타나면서 모든 개구리들은 그를 여왕으로 선포합니다. 그 후, 여왕은 다른 개구리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파리를 잡아오라고 요구하며 벌을 내리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이에 개구리들은 피곤해지고 노래조차 부를 수 없는 상황이 되는데, 이에 대해 의문을 품는 개구리들이 생깁니다. 책은 여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이후의 변화를 통해 민주주의와 권력에 대한 고찰을 제시합니다. 특히, 왕관을 뒤에 두고 연못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독자로 하여금 깊은 사회적 고민을 하게끔 유도합니다. 또한, 책은 사회 풍자적인 내용과 따뜻한 마무리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독자층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소개됩니다.
『화성에서 온 담임 선생님』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한 필독서입니다. 등굣길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새 학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생활을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아이들의 상상 속에는 마녀의 집이나 괴물이 사는 산과 같은 요소가 있지만, 실제로 만난 담임 선생님은 다정하게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또한 책에는 새 학년에 대한 고민 상담과 선생님과의 관계,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법 등 학교 생활의 즐거워지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학교 생활에 대한 걱정을 덜고 학교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 히로가 어느 날 아무 이유 없이 구덩이를 파기로 결심하고, 그 과정에서 내면의 탐구와 발견을 통해 자기 인식을 확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혼자 놀기를 좋아했던 작가의 어린 시절을 기반으로, 주인공은 이유없이 구덩이를 파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의 행동을 따뜻하게 받아들입니다. 결국 히로는 자신의 구덩이를 확인하고 마음이 충족되며 성장합니다.
아이들이 수학 시험을 싫어하면서 벌이는 우스꽝스러운 소동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시험 부담과 엄마들의 잔소리, 백점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특별한 방법으로 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도 어떻게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이 책은 자연이 만든 새똥섬이 사람들의 욕심으로 파괴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새똥섬은 새들의 똥으로 형성된 곳인데, 사람들이 이를 발견하고 비싸게 거래하면서 부자가 되지만, 그 결과 섬은 파괴됩니다. 책은 환경 보호와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작가는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 존재하는 나우루공화국의 상황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환경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생각하도록 격려합니다.
『우리는 걱정 친구야』는 봄이 시작되고 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운동화를 새로 사지 못해 고민하는 민재와, 말을 더듬고 소심한 도영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걱정을 나누고 서로를 도와주며 친구로서의 연결고리를 찾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걱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우정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달을 마셨어요』는 형과 동생의 순수한 모험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들은 이불을 타고 만리장성도 가고, 달나라에도 갑니다. 이야기 속에서 형은 동생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의젓한 모습을 보입니다. 가족, 친구,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길러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며, 우리말과 글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도와줍니다.
『싱크홀이 우리 집을 삼켰어요!』는 난개발과 도시 싱크홀의 위험을 다룬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고양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싱크홀이 일으키는 비극을 그리며, 얼룩이라는 새끼 고양이가 싱크홀로 인해 가족과 집을 잃고 홀로 남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독자들에게 난개발과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싱크홀이 일으키는 재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 책은 한국 전통 건축에서 사용되는 기와의 의미와 그를 만들어내는 기와장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기와 명장'의 장인 정신이 전해집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용마루 끝에 사는 기와 도깨비 "동에번쩍"이 등장합니다. "동에번쩍"은 기와를 만들어낸 기와장이의 노고를 알아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건축 양식인 기와의 의미와 기와장이의 역할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전합니다. 또한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기와장이의 모습과 시대별로 변화하는 도깨비기와의 모습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중심에 자리한 아마조니아를 중심으로, 그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아마존 열대 우림의 식물, 동물, 원주민, 그리고 개발로 인한 파괴 등을 다룹니다. 이 책은 아마존의 풍부한 생태계와 그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독자에게 환경 보호와 공존의 중요성을 전달합니다.
이 책은 화가 윤석남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국 여성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여성 운동가로서, 마흔이 넘어서야 화가로 데뷔했습니다. 윤석남은 어렸을 때부터 화가의 꿈을 키워왔으나 가족 상황과 사회적 압력으로 인해 꿈을 미뤄야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마음의 소리를 따라 화실로 돌아와 작품을 만들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이 책은 윤석남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열정을 다룹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말고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소중히 키워나가고 역경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분홍공주의 베란다 텃밭』은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직접 식물을 키우고 그 맛을 느끼는 기쁨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콩이라는 아이가 편식을 하다가 할머니와 함께 베란다 텃밭을 가꾸면서 자연의 신비를 발견하고 편식 습관을 고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예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명 전시회에 아이들을 데리고 견학을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있습니다. 이 책은 전시회에서 그림을 설명하는 방법과 함께, 순수한 마음으로 그림과 대화하며 더 풍부한 감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주인공인 엘루아는 그림 속 세계로 빠져 아기 천사를 찾아다니면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미술관을 더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미술을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순수한 상상력과 감정을 통해 그림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