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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추천도서] 4월 넷째 주

심둥심둥 2024. 5. 2. 09:01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더 원더풀 O
칼데콧 상 수상 작가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발칙하고 유쾌한 동화『더 원더풀 O』. 전 세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20세기 최고의 작가, 제임스 서버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발칙하고 유쾌한 모험담을 담은 책이다. 보물을 찾기 위해 우루 섬을 점령한 악당들이 알파벳 ‘O’자의 사용을 금지하면서 벌어지는 떠들썩한 소동을 그려낸다. 1957년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며, 특히 인물 하나하나의 표정이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흰색과 파랑, 검정을 기본으로 한 차분한 색감의 그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보물을 찾아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전달한다.
저자
제임스 서버
출판
찰리북
출판일
2014.05.30

  이 책은 알파벳 'O'자를 싫어하는 악당이 우루 섬을 점령하고 주민들에게 'O'자를 사용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언어의 자유와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탐구합니다. 악당의 통치로 'O'자가 사라지면서 주민들은 큰 혼란에 빠지고, 이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 소설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언어의 본질과 사랑, 희망, 용기, 자유에 대한 생각을 이끌어냅니다.


 
나를 돌려줘(청소년 걸작선 42)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의 청소년소설『나를 돌려줘』. 일그러진 가족관계 때문에 비틀거리는 분노조절장애 소년의 힐링 스토리. 아마존닷컴에서 이달의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와 스쿨라이브러리저널에서 올해 최고의 청소년소설로 선정하는 등 2014년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문제작 중 하나다. 미디어가 만들어낸 세상의 편견에 맞서 제발 나한테 관심 좀 가져달라고, ‘진짜 나’를 봐달라고 외롭게 절규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참다운 가족관계와 인간관계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저자
A S 킹
출판
미래인
출판일
2015.06.15

  이 책은 분노 조절 장애를 가진 소년 제럴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가족관계의 문제로 비틀거리며 성장하는 그의 이야기는 사회적 편견과 가치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어린 시절부터 리얼리티 TV에 출연하며 '문제아'로 인식된 제럴드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에 지치고 분노를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한나라는 동갑내기 여성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됩니다. 가족의 문제와 자신의 분노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이야기는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소녀, 히틀러에게 이름을 빼앗기다(바람 청소년문고 6)
『소녀, 히틀러에게 이름을 빼앗기다』는 바람 청소년문고 여섯 번째 책. 나치가 전쟁에서 패한 뒤, 난민 캠프에서 지내던 나디아는 마루시아 아줌마와 이반 아저씨와 함께 캐나다 브랜트퍼드에 살게 된다. 그리고 진짜 엄마, 아빠는 아니지만 자신을 전쟁의 상처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려는 아줌마와 아저씨, 새롭게 만난 두 친구, 언제든 마음 편히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이 있어 조금씩 전쟁을 잊어 간다. 하지만 과거의 기억 속에서 나디아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히틀러를 만나는 그레첸 힘멜을, 가슴에 전쟁 포로 배지를 달고 자신을 라리사라고 부르는 여자아이를 만난다. 자신의 진짜 이름은 ‘나디아’인지, ‘그레첸’인지, ‘라리사’인지 혼란스럽기만 나디아. 불쑥불쑥 떠오르는 기억의 퍼즐 조각을 맞추며 자신의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아 가는데…….
저자
마샤 포르추크 스크리푸치
출판
천개의바람
출판일
2016.01.28

  이 책은 나치의 인종 실험과 세계대전 시대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는 소설입니다. 이 책은 전쟁으로부터 살아남은 소녀 나디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쟁의 아픔과 기억 속의 혼란을 그립니다. 나디아는 전쟁에서 가족과 고향을 잃고, 아이들을 모으는 나치의 실험에 휘말려 독일인 소녀 그레첸으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전쟁 후 캐나다로 이민을 간 나디아는 마루시아 아줌마와 이반 아저씨와 함께 새로운 삶을 찾아가지만, 과거의 기억과 신원에 대한 혼란 속에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이 소설은 전쟁이 만들어낸 가족의 상처와 희망, 그리고 기억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다룹니다. 마지막으로는 희망과 사랑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는 과정을 그리며,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자유롭게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내가 2월에 죽인 아이(푸르른 숲 7)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트렌트는 우주가 자신에게 선사한 속수무책의 불운을 어찌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일곱 달 전, 하키 경기 중 트렌트가 친 퍽이 심장질환을 앓던 한 아이의 가슴에 미사일처럼 날아가 부딪혔다. 그 아이는 죽었고, 트렌트는 이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여긴다. 트렌트는 괴로운 생각들을 떨치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한편, 엉망진창인 자신의 인생을 일부러 더 망쳐 버리려고 한다. 그러던 중 알 수 없는 커다란 흉터를 가진 동급생 여자아이, 팰런이 이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오는데……. 『내가 2월에 죽인 아이』는 자신이 어찌할 수 없었던 일에 ‘내 탓’이라는 자책감과 분노를 느끼며 살아가는 가해자 노릇의 중학생 소년 트렌트의 이야기다. 얼굴에 깊은 흉터를 가진 팰런, 낙제를 걱정하는 형, 새 남자친구가 생긴 엄마 등 곁에 있는 사람들의 깊은 애정과 그들 나름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스스로의 상처를 회복해가는 명쾌한 성장 소설이다.
저자
리사 그래프
출판
씨드북
출판일
2016.11.15

  중학생 트렌트는 우연한 사고로 친구가 죽게 된 후 자책과 분노에 휩싸입니다. 자신의 상처를 회복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트렌트를 중심으로, 그의 주변에는 애정과 아픔이 깊게 얽힌 인물들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분노와 자책으로 가득 찬 주인공의 성장과 치유 과정을 그리며, 소통과 이해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과 반복되는 일상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이 이야기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