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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추천도서] 4월 둘째 주

심둥심둥 2024. 4. 11. 13:45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너도 하늘말나리야
너도 하늘말나리야 3부작 시리즈의 첫 책! 달라진 시대 의식, 성인지 감수성 적극 반영! 1999년에 첫 출간된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2005년에 청소년으로 독자 대상을 넓혔다. 그리고 2007년에 한 번의 개정 작업을 거쳤으니 정확하게 하자면 이번 책은 재개정판이다. 그 사이 변화한 농촌 환경이나 개선된 인권 의식, 성인지 감수성 등을 다시금 살펴보고 반영할 수 있어 다행이고 기쁘다. ‘하늘말나리’는 소희를 상징하는 꽃이다. ‘나도 하늘말나리야’란 제목을 붙이게 된 까닭은 소희가 작품 속에서 그만큼 자기 자리를 넓혔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독자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기도 했다. 이 책을 읽고 쓴 독서 감상문을 본 적이 있는데 마지막 문장이 ‘나도 하늘말나리야!’였다. 독자와 통했음을 확인한 짜릿한 순간이었다.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소희의 방』, 『숨은 길 찾기』로 이어질 수 있었던 건 독자들이 긴 세월 한결같이 미르, 소희, 바우를 사랑하고 응원해 준 덕분이다. 고맙고 또 고마울 따름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줄거리]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와 달밭마을의 진료소에서 살게 된 미르는 모두에게 퉁명스럽다. 아빠도 좋아하고 서울도 떠나기 싫었던 미르, 이 모든 일이 엄마 잘못인 것 같다. 달밭마을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소희는 늘 어른스럽지만 단지 마음의 상처를 보이고 싶지 않을 뿐이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착하기만 한 소희는 사실 버림받을까봐 두렵다. 어쩌면 어른들이 바라는 ‘올바른 자녀상’에 가장 부합되는 소희의 속마음은 어떤 걸까? 어릴 적 엄마를 잃은 충격으로 선택적 함구증에 걸린 바우는 소희와 아빠에게만 말을 한다. 엄마 산소 앞에 앉아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바우 앞에 어느 날부터 미르가 자꾸 신경 쓰인다. 자기 선택이 아닌, 주변 환경에 의해 외로워진 세 청소년이 우연히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내밀하고도 진솔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미움도 분노도 눈물도, 혼자만의 얼굴을 보여주는 것도 모두 우정의 과정인 걸.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청소년 미르, 바우, 소희는 꽉 닫힌 서로의 마음을 어떻게 열 수 있을까?
저자
이금이
출판
밤티
출판일
2021.09.10

  미르, 소희, 바우는 각자의 가정 문제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청소년입니다. 미르는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와 함께 달밭마을에 살게 되었지만, 이를 엄마의 잘못으로 여기며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소희는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함께 사는데, 친절한 모습 뒤에는 자신의 상처를 감추고 있습니다. 바우는 어릴 때 엄마를 잃은 충격으로 선택적 함구증에 걸려 있으며, 소희와 아빠에게만 말을 합니다. 세 청소년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서로의 고통과 상처를 공유하며 우정을 형성합니다. 각자의 다른 가정과 상황에서 나오는 미움, 분노, 눈물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겪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함께 성장하는지가 이야기의 중심입니다. 이금이 작가의 청소년 소설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2005년에 처음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청소년 독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작가는 자기 사랑과 타인 이해를 주제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이 책은 세 청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크게 외쳐(살림 5 6학년 창작 동화 4)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동화작가 박현숙의 『크게 외쳐』. 한센병 후유증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엄마와 함께 한센병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다래촌으로 이사오게 된 소녀 '슬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슬비는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기만 하다. 학교 친구들에게 다래촌에 산다는 사실을 감추느라 스스로를 두려움과 원망 속에 가둔다. 하지만 다래촌 친구 강산이가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도 못마땅하다. 그런데 학교 친구들에게 다래촌에 사는 아이라고 따돌림을 받아도 의연하게 행동해온 강산이가 의정이가 던진 한마디에 주먹을 날리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저자
박현숙
출판
살림어린이
출판일
2011.05.30

  『크게 외쳐!』는 한센병을 앓은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다래촌으로 이사 온 슬비는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워하지만, 한센병을 앓는 이웃 강산이와의 우정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성장합니다. 이 이야기는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용감함과 희망을 담고 있으며, 따뜻한 인간애와 자기 수용을 주제로 다룹니다. 


화요일
 
할머니의 씨앗 주머니
교통 사고로 ‘해리성기억상실증’에 걸린 엄마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송희네는 외갓집이 있는 솔개울마을로 이사를 옵니다. 외갓집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한동안 비어 있었지요. 돌아가신 송희 외할머니는 씨앗 할머니로 불렸습니다. 해마다 정성스레 토종 씨앗을 받아 동네 사람들에게 나줘 주곤 했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송희는 전학 간 학교에서 씨앗에 대한 조별 과제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같은 마을에 사는 풀잎, 동수와 한 조가 됩니다. 풀잎이네는 다문화 가정으로 풀잎의 아빠는 엄마의 어릴 적 친구이기도 하지요. 동수의 아빠는 동네 이장이고요. 풀잎의 아빠는 토종 씨앗을 고집하며 농사를 짓고, 동수의 아빠는 개량종 씨앗을 좋아합니다. 씨앗에 관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송희네는 할머니의 씨앗으로 텃밭을 가꾸게 되면서 송희의 엄마는 기억을 하나둘 되찾아 갑니다. 그리고 마을에 고추 탄저병이 돌면서 심각한 피해를 겪게 되는데…. 과연 할머니의 토종 씨앗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저자
김송순
출판
키다리
출판일
2018.04.20

  『할머니의 씨앗 주머니』는 봄이 오면서 농부들이 씨앗과 모종을 구하는 분주한 시기를 묘사하며 토종 씨앗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오늘날의 농업은 외국 농산물과 개량종 씨앗으로 채워지며 식량주권과 씨앗주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송희는 고향으로 이사하여 토종과 개량종 씨앗에 대해 조사하는 과제를 맡게 되고, 그 과정에서 토종 씨앗의 가치를 알아가게 됩니다. 또한 송희의 할머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토종 씨앗과 개량종 씨앗의 차이를 비교하고, 토종 씨앗을 지키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통합적 사고를 중요시하는 교육과정과도 연결되어 가족애, 다문화 이해, 이웃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인형의 비밀(찰리의 책꽂이 7)
2014년 뉴베리 아너 상을 수상한 홀리 블랙의 [인형의 비밀]. 이 책의 매력은 미스터리한 상상력에 있다. 모험의 시작은 도자기 인형인 ‘엘리너의 소원’을 들어 주기 위해 자크, 파피, 앨리스가 야간 버스를 타면서부터 시작된다. 자칫 터무니없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 전개지만 세 아이에게는 저마다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이 있고, 그 고민은 십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것들이다.
저자
홀리 블랙
출판
찰리북
출판일
2015.05.28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자크, 파피, 앨리스는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로, 인형과 함께 상상의 세계로 피해 현실을 잊으며 자신과 다른 삶을 꿈꿉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엘리너의 원혼이 나타나 도움을 청하면서 셋은 이스트 리버풀로 향합니다. 하지만 여행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며 각자의 감정과 비밀을 털어놓게 되고, 마침내 세 아이는 자신의 상처와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성장과 현실에 대한 받아들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수요일
 
염소 즐라테(책가방 문고 6)(양장본 HardCover)
-
저자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출판
내인생의책
출판일
2007.07.21

  책 속에는 케음의 부자인 잘만 티피쉬와 그가 영원히 살 수 있는 달푼카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잘만 티피쉬는 큰돈을 내놓고 영원한 생명의 비밀을 알려달라고 요청합니다. 케음의 위원회 현자들은 서기 슐레밀의 제안으로 달푼카를 추천합니다. 그곳은 가난한 곳이지만 300년간 한 명도 죽은 부자가 없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 내프탈리와 말 세스의 따뜻한 관계, 메니쉬와 레이첼의 아름다운 사랑, 바르샤바의 하누카 이브의 추억, 그리고 가난과 게으름에 대한 알레고리 등이 있습니다. 작품 속 인물들은 자신들의 삶을 통해 성장하고, 사랑과 용기를 발견합니다.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삶과 죽음, 사랑과 희망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물의 무게(책꿈 시리즈 2)
삶을 헤쳐 나가는 용기를 배워 가는 한 소녀의 매혹적인 성장 소설 『물의 무게』. 카시엔카는 엄마와 함께 고향인 폴란드를 떠나, 여행 가방과 낡은 빨래 자루 하나를 짊어지고 영국으로 옵니다. 익숙하지 않은 영국에서의 삶은 외롭기만 합니다. 집이라고도 부르기 싫은 한 칸짜리 낡은 방에는 온통 상심에 빠진 엄마가 있고, 학교에는 따돌리며 괴롭히는 친구들뿐입니다. 피부색과 옷차림이 다른 카시엔카는 친구들에겐 낯선 이방인이자 배척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질 뿐이고, 카시엔카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고민하지만 답을 찾을 수 없어 상심합니다. 하지만 한 소년이 그녀의 삶으로 헤엄쳐 들어오면서, 카시엔카는 물에 뜨는 법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수영과 물의 힘을 빌어 정체성을 찾아 가고 행복을 만들고 사랑을 키워 가는 것입니다. 온전히 자신의 두 팔로 물살을 헤치고 두 다리로 세상에 뿌리를 딛는 법을 배우며, 매력적이고 강인한 존재가 되어 가는 카시엔카. 삶을 헤쳐 나가는 용기를 배워 가는 한 소녀의 담담하지만 가슴 절절한 고백에 독자들은 한없이 슬퍼지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저자
사라 크로산
출판
가람어린이
출판일
2017.11.10

  『물의 무게』는 이민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소외의 문제를 다루는 성장 소설입니다. 이 책은 카시엔카의 이민 여정을 통해 이야기가 전달되며, 시적인 운율과 담담한 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시엔카의 이야기는 호기심과 공감을 일으킵니다. 이 책은 편견과 소외의 감정을 경험하게 하며, 감동적이고 유머 넘치는 작품입니다. 다양한 상을 수상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면서 감정을 나누게 합니다.


목요일
 
문학으로 배우는 세계사(세계로 한발짝)
문명의 탄생부터 현대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다루면서, 그 사건과 얽힌 흥미로운 문학 작품들을 제시하여 어린이들이 세계사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문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인류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세계사를 이끌어온 큰 사건들을 통해, 다른 문화, 더 넓은 세계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세계, 그리고 그 시간을 사는 나의 역할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저자
심중수
출판
봄볕
출판일
2015.10.14

  《문학으로 배우는 세계사》는 어린이들이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다루며, 그에 얽힌 흥미로운 문학 작품들을 제시합니다. 역사는 이미 지나간 중요한 사건을 담아놓은 그릇이며, 문학은 역사적인 시대상을 담고 있어서 함께 공부하면 더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합니다. 산업혁명이나 프랑스 혁명 등의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통해 역사를 살아있는 이야기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대의 변화를 포착한 작품들은 그 시대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역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대화하며 넓은 세계를 다양한 시선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잔소리 통조림(철학을 담은)(1218 보물창고 4)(양장본 HardCover)
1218세대가 삶과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는 지식과 지혜가 가득한 「1218 보물창고」 제4권 『철학을 담은 잔소리 통조림』. 부모님과 아이들의 마음을 통하게 해주는, 따뜻한 위트가 넘치는 잔소리 안내서다. 부모님의 잔소리에 귀는 물론, 마음까지 닫아버리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시대와 문화적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에게 유효한,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보편적 잔소리 32가지를 정리했다. 잔소리를 듣는 아이들의 솔직한 심정을 구체적으로 그려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아울러 억지로 교훈을 주지 않는 익살맞은 방식으로 잔소리 속에 담긴 철학적 의미를 유쾌하고 재미나게 설명하고 있다. 잔소리가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부모님의 삶의 지혜일 뿐 아니라, 사랑 표현법임을 일깨운다.
저자
마크 젤먼
출판
보물창고
출판일
2017.03.30

  『철학을 담은 잔소리 통조림』은 잔소리를 즐겁고 유익한 철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책입니다. 잔소리를 받는 입장뿐만 아니라 하는 입장에서도 그 의미를 살펴봅니다. 일상적인 잔소리들을 통해 부모와 아이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도모하며, 사람 간의 소통과 행동에 대한 신중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잔소리를 부정적으로만 여기는 시각을 벗어나 잔소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금요일
 
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함께 사는 세상 6)
세계를 이해하는 넓은 시각을 키워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 제6권 『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돈 이야기를 찾아 여행을 떠나며 돈에 담긴 역사와 문화, 경제 활동에서의 돈의 역할 등을 살펴보는 책이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5개 대륙으로 나누어 각 대륙에서 화폐가 등장과 역사, 각 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돈에 관한 재미난 에피소드, 그리고 현재의 경제 상황 등을 소개한다. 또한 돈과 경제, 문화의 상관관계 그리고 사람에게 있어서 돈의 가치란 어떠한 것인지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석혜원
출판
풀빛
출판일
2021.12.03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돈의 두 가지 얼굴에 대해 설명한 글입니다. 이 글에서는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을 인용하여 돈이 사용에 따라 좋은 하인이나 나쁜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개념을 소개합니다. 그리스의 경제 위기와 유로화의 가치 하락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며, 이를 통해 돈의 복잡한 역할과 경제적 상호의존성을 설명합니다. 또한, 경제 교육을 위한 책의 개요를 제시하며, 아이들이 돈과 경제의 역사, 특징, 그리고 문화와의 관련성을 통해 글로벌 경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공자님, 나를 알면 뭐가 바뀌나요?(봄나무 어린이 인문학 1)
《논어》 원전을 읽는 것보다 더 명확하고 간결하게 공자의 사상을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어린이들은 물론 《논어》를 처음 접하는 학부모들도 함께 읽으면서 생각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원문 해석과 함께 공자의 사상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전문가의 해설을 덧붙여 원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공자와 제자들의 수업 시간을 그려 낸 재미있는 그림이 잘 어우러져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여기에 책에 나온 한자를 복습할 수 있는 한자 쓰기도 부록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마치 춘추 전국 시대에 살았던 공자와 제자들이 책에서 튀어 나와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생생한 논어의 세계로 빠져 들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우쭤라이
출판
봄나무
출판일
2014.11.24

  이 책은 공자의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데, 어린이부터 학부모까지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공자의 원문을 해석하고 그 의미를 현대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해설과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 설명합니다. 한자 쓰기 복습도 가능하며, 공자와 제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자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년 소녀 군자로 거듭나기 위한 어린이를 위한 인문서도 있어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삶과 도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토요일
 
우주여행 초대장
꿈과 상상이 공상으로 그치지 않고, 어린이 각자의 미래와 연결되도록, 국내 항공우주과학자 네 명이 모여 집필한 책 『우주여행 초대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인공위성, 로켓, 무중력, 우주쓰레기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원들이 각 분야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친절하게 소개한다.
저자
황도순, 박정주, 이주희, 김해동
출판
찰리북
출판일
2016.04.22

  "우주여행 초대장"에는 현재 우주 탐사 및 우주 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보이저 1호, 2호, 그리고 파이어니어 10호와 11호는 모두 태양계 밖으로 나가는 여정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하와이의 돔에서는 우주인들의 생활과 비슷한 조건으로 화성 이주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X사는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과 협력하여 왕복 우주택시 '드래건 V2'를 개발 중이며, 우리나라도 달궤도선을 개발하여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주에서의 농업은 아직 어려운 과제지만, 미래에는 화성에서 식물을 재배하여 식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고, 미래의 일자리 전망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공학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공학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을까?》는 공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어린이들은 공학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 왔는지, 공학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 역사 속에는 어떤 공학이 있었는지, 또 공학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상세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또 공학이 과학과 많은 관련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과학이 원리를 밝히는 학문인 것에 비해 공학은 그 원리를 이용해 인간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도 이해하게 됩니다.
저자
황진규
출판
나무생각
출판일
2017.04.03

  공학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기 위해 과학적 원리를 활용하여 기술을 개발하는 학문입니다. 공학자들은 전화나 비행기와 같은 혁신적인 발명품을 개발하여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공학의 중요성과 역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설명하며, 과학과 공학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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