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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추천도서] 4월 둘째 주

심둥심둥 2024. 4. 11. 12:41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악어에게 물린날(푸른도서관 47)(양장본 HardCover)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 시인 이장근의 청소년 시집 『악어에게 물린 날』. 중학교 국어 교사인 저자가 그동안 교실 게시판에만 붙이던 시들을 엮은 것이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해온 저자는 그들에게 지금 현재, 이 자리에서 주인공으로 사는 방법을 깨닫게 해준다. 꿈과 희망을 펼치기에 한없이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현실 속에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래 희망’, ‘껌’, ‘누에와 나’ 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
이장근
출판
푸른책들
출판일
2011.06.10

  『악어에게 물린 날』은 이장근 시인이 청소년들을 위해 펴낸 시집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직설적이고 솔직한 언어로 담아냅니다. 시집은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의 고민과 욕망, 꿈과 희망을 다룹니다. 이 작품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꿈을 이야기하며, 그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장근 시인의 교사 경험을 통해 터득한 교감과 믿음이 담겨 있어 청소년들에게 더 깊은 공감과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세상을 살린 10명의 용기 있는 과학자들
10여 년간 조사하고 연구하여 저술된 『세상을 살린 10명의 용기 있는 과학자들』. 과학적 호기심과 열정으로 기니피그처럼 자신의 몸을 실험하여 세상을 살린 용기 있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과학 교양서다. 조지 포다이스, 라차로 스팔란차니, 다니엘 카리온, 제시 러지어, 베르너 포르스만, 그리고 퀴리 부인 등 인간의 몸이 병에 걸리거나 다치는 등의 이유를 밝히기 위해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몸에 직접 실험하여 답을 찾아간 기니피그 과학자들을 만나게 해준다. 이야기마다 '이제는 알아요!'를 덧붙여 기니피그 과학자들의 업적이 오늘날의 과학과 의학에 준 영향과 발전을 밝히고 있다.
저자
레슬리 덴디, 멜 보링
출판
다른
출판일
2011.02.28

  과학자들이 자신의 몸을 실험에 노출시켜 세상을 변화시킨 이야기를 다룬 책 "세상을 살린 10명의 용기 있는 과학자들"은 과학의 진보를 이끈 특별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마리 퀴리는 라듐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의 팔에 붙여 방사선치료법 발전에 기여했고, 조지 포다이스는 127도의 열에 노출되어 체온의 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베르너 포르스만은 심장 카테터법을 개발했으나 이는 동료들의 비판과 직면했습니다. 이들 실험은 오늘날의 과학과 의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패와 성공을 통해 과학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이는 미국 도서관 협회와 과학 교사 협회에서 추천한 과학 교양서로, 과학을 사랑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에게 권장되는 책입니다.


 
뼈가 들려준 이야기
『뼈가 들려준 이야기』는 지금까지 우리가 오해했거나 잘 몰랐던 뼈에 대한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전쟁 때 실종된 미군의 유해를 발굴해 분석한 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일을 하는 법의인류학자 진주현. 세계 각지의 발굴 현장에 참여해 인류의 진화와 기원, 사람과 동물 뼈대를 연구했던 그는 ‘뼈’를 매개로 독자들을 고인류학과 진화생물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팔뼈, 쇄골, 갈비뼈, 척추, 광대뼈 등 다양한 뼈가 우리 몸속에서 어떻게 생겨나고 자라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조목조목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동물 뼈와 인류 화석 뼈를 통해 생명이 탄생하고 진화하기까지의 역사를 보여준다. 우리 몸속 다양한 뼈에 관한 이야기, 뼈 속 물질과 유전자에 관한 이야기, 진화 연구를 진일보시킨 중요한 장면들, 죽은 뼈를 통해 신원을 밝히는 과정으로 나눠 구성했다. 더불어 위대한 발견으로 인류학사와 과학사에 한 획을 그은 학자들의 생애와 업적을 별도로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진주현
출판
푸른숲
출판일
2015.10.21

  이 책은 뼈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과 함께 인류의 진화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네요. 뼈는 우리 몸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 안에 담긴 정보는 우리 역사와 진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뼈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과학적인 지식과 인류학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신선한 시각과 접근 방식으로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접근은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소년이여, 요리하라!
『소년이여, 요리하라!』는 요리의 ‘요’ 자도 모르는 평범한 십 대 소년들에게 자신의 삶을 가꾼다는 것의 의미, 즉 ‘어른이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건넨다. 소설가, 만화가, 격투기 해설가, 영화감독, 펑크 음악가, 사회학자, 의사 등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가는 개성 만점 열한 명의 형들이 요리를 통해 ‘남자의 자립’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이에서 청소년이 되는 동안 혼자 세수를 하고, 옷을 입고, 이불을 갤 수 있게 된 것처럼,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올 어른의 날을 위해 누구의 도움 없이도 일상을 가꾸는 능력을 ‘레벨 업’시켜 보자! 유쾌하고, 솔직하고, 조금은 삐딱한 형들이 살짝궁 열어 둔 어른 남자들의 방 한 켠에서 설레고 두근거리는 이야깃거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금정연, 손아람, 김남훈, 김보통, 노명우, 박찬일
출판
우리학교
출판일
2015.11.23

  『소년이여, 요리하라!』는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자립 능력을 요리를 통해 배우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요리를 통해 삶을 돌보고 관리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어른이 되는 한 단계라고 주장합니다. 먼저 어른이 된 열한 명의 남자들이 각자의 요리를 통해 어른으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에게 요리의 매력과 중요성을 전합니다. 소년들에게 자립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있어 요리가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하며, 소년들이 직접 요리를 해보고 즐길 수 있는 레시피와 추억을 제시합니다. 결국 이 책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요리가 가지는 중요성과 즐거움을 강조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