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둥실둥실

[중등 추천도서] 3월 넷째 주 본문

book/중등

[중등 추천도서] 3월 넷째 주

심둥심둥 2024. 3. 21. 10:04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요리 인류사
[10대와 통하는 요리 인류사]는 원시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인간과 지구의 역사를 요리와 연관시켜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담고 있다. 한 끼 식사를 위해 식탁에 올라오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지구의 역사나 인류의 도전을 대표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쌀밥 한 그릇이나 빵, 커피 같은 음식에 45억 년 전 지구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지구와 인류의 역사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저자
권은중
출판
철수와영희
출판일
2014.04.19

  이 책은 요리와 인류의 역사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19가지의 재료를 통해 원시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인간과 지구의 역사를 탐구합니다. 각 재료는 인류사의 특정 시기나 주요 사건을 상징하며, 청소년들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함께 소개됩니다. 음식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어떻게 인류가 진화하고 문명을 발전시켰는지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밀과 쌀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주요 곡물로 사용되었던 이유나, 설탕 무역이 어떻게 인간의 탐욕과 인권 문제를 동시에 일으켰는지 등을 다룹니다. 또한, 음식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음식과 역사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음식 선택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
중학교는 학생들이 사회 교과에서 본격적으로 지리적 내용을 배우게 되는 시기이다. 이때 지리학은 생활에 진짜 도움 되는 학문이며 매우 과학적이면서도 흥미롭다는 것을 조곤조곤 알려줄 적절한 교양서를 접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너무나 친숙한 우리나라 지리지만 사실 들여다볼수록 그 면면은 진기하고 새롭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는 무미건조한 교과서식 체제를 넘어 전체 내용을 주제 중심, 문제 해결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또한 지리를 어렵게 여기는 학생들을 위해 실생활의 경험에서 나오는 질문과 흥미의 대상이 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지리 교과의 내용에 접근하였다. 그래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는 처음 지리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가 지리학의 기본을 알려 주고 우리 국토와 사회, 자연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저자는 지리학의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하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미세 먼지, 4대강 문제 등을 포함한 환경 분야, 요즘 점점 더 중요해지는 사회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시대와 난민 문제, 포항 지진 등을 포함한 재난 분야, 나선 특별시, 개성 공단 등을 포함한 북한의 변화한 모습, 편의점 문제 등을 포함한 경제 문제 등에 집중해 원고를 추가하여 요즘 시대에 꼭 맞는 내용으로 19꼭지를 새로 넣었고 이에 맞게 비주얼을 재편하여 새롭게 구성했다.
저자
조지욱
출판
사계절
출판일
2021.02.25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는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지리 교양서로, 전통적인 교과서 형식을 벗어나 주제 중심과 문제 해결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지리를 친숙하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 경험과 흥미로운 문제를 활용하며, 우리나라의 지리와 사회, 자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리학적인 시각에서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고정관념과 편견에 대해 돌아보게 합니다.


 
소현 세자의 진짜 공부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 《연암이 나를 구하러 왔다》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역사 속 인물과 고전에 관심을 갖고 재조명해 온 설흔 작가가 이번에는 소현 세자의 삶을 통해 오늘을 돌아보는 작품을 펴냈다. 『소현 세자의 진짜 공부』는 두 차례의 호란과 삼전도의 굴욕을 겪은 후,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 갔다 돌아와서 너무도 이른 죽음을 맞이한 소현 세자의 삶의 궤적과 내면을 치밀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특히 소현 세자를 ‘존’이라는 인물을 빌려 현대로 불러낸 뒤 또 다른 화자인 ‘나’와 만나 대화하게 함으로써,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가 교차하다가 마침내 새로운 의미를 도출하는 구성을 띠고 있다. 소현 세자가 ‘오래전 어느 날 함께 살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나’의 정체는 이야기 중간중간 암시되어 있으며, 두 사람의 인연은 결말에 이르러 다소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다.
저자
설흔
출판
라임
출판일
2017.09.14

  이 작품은 소현 세자의 삶을 현대로 불러내어 오늘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소현 세자의 내면과 삶의 궤적을 묘사하며, 현재의 사회적 문제와 연결짓습니다. 작품은 자기반성과 국가적 책임, 또한 현실의 무력감과 분노를 다루면서 독자에게 현실을 다시금 바라보게 합니다. 또한 역사와 현재의 맥락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며, 서로를 위로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세상을 바꾼 동물
통합적이고 독창적 새로운 역사 읽기의 세계로 초대하는 「세계사 가로지르기」 제5권 『세상을 바꾼 동물』. <세계사 가로지르기>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알기 쉬운 서술을 통해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과 관념이 알고 보면 인류 문명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들임을 보여주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5권에서는 선사 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의 중요한 변화에 동물이 어떻게 연관되었는지 살펴본다. 인간은 가축화된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빠른 속도로 문명을 발전하였으나, 한편으로는 동물들을 끊임없이 이용하고 환경을 파괴하여 그들을 멸종 위기로 몰아갔다. 인간과 동물의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 책은 역사 속에서 동물이 어떠한 존재였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나아가 같은 지구를 공유하는 생명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
임정은
출판
다른
출판일
2012.06.15

  인간과 동물 간의 관계는 인류 문명 발전의 주요한 측면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는 동물을 길들여 식량과 보안을 얻기 위해 길렀고, 이는 농경과 전쟁에 활용되는 가축의 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흑사병과 산업혁명을 거치며 동물을 노동력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동물의 지위는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도 동물은 여전히 인간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현대의 목축 방식은 동물을 상품으로 취급하며 공장형 생산 방식으로 이루어져 동물에 대한 존중과 보호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동물과의 공존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동물과의 상호 작용을 보다 존중하고 인간의 오만과 탐욕이 동물과 인류 모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인류와 동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자연과 공존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