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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추천도서] 5월 넷째 주

심둥심둥 2024. 6. 10. 21:02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마법의 설탕 두 조각(New Edition)
렝켄은 부모님이 도통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렝켄이 원하는 걸 들어주는 법이 없거든요. 그래서 렝켄은 요정에게 얻은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을 부모님의 찻잔에 몰래 넣었답니다. 이제 엄마 아빠는 렝켄의 말에 반대할 때마다 키가 절반씩 작아질 거예요. 그런데 렝켄이 쓴 마법의 대가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곧 100쇄를 앞두고 있는 한국어판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새로운 그림과 디자인으로 탄생한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뉴 에디션 렝켄의 머릿속에는 늘 한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왜 내가 원하는 걸 들어주지 않을 걸까?’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정을 찾아 길을 나서는 순간,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한국에서는 2001년 처음 출간된 이래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하엘 엔데의 단편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 재치 넘치는 새로운 그림으로 한국의 독자들을 다시 찾았습니다. 익숙하고도 낯선 거리로 렝켄을 이끄는 신비한 마법, 열두 개 손가락으로 열두 시에만 마법을 쓰는 프란치스카 프라게차익헨 요정, 렝켄의 말을 거스를 때마다 키가 절반씩 작아지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마침내 렝켄과 부모님이 얻은 깨달음까지……. 원작의 주요한 장면들을 천진난만하고 재치 있게 재해석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비밀을 나눠 줍니다. 누구나 어린 시절 가슴속 한 켠에 품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새로운 여운으로 다시 느껴봅니다. “엄마 아빠의 키가 지금의 반만이라도 되면…….” 전 세계 150만 부 이상 판매된 아동문학의 고전 이 책의 주인공 렝켄은 보통 아이입니다. 다시 말해, 자신이 원하는 것은 덮어놓고 안 된다고 하는 부모님에게 불만이 많지요. 그래서 렝켄은 자신의 불만을 들어 주고, 문제를 해결해 줄 존재를 찾아 나섭니다. 바로 마법을 사용하는 요정이지요! 요정은 렝켄의 말에 공감을 해 주며, 부모님의 키를 줄여 줄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을 건넵니다. 이후 렝켄의 부모님은 렝켄의 말에 반대할 때마다 키가 절반씩 줄어들게 되지요. 요정의 마법이 힘을 발휘하자, 렝켄은 키가 작아져 평소처럼 힘을 쓸 수 없는 부모님의 처지를 통쾌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하나둘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하자, 렝켄의 마음은 복잡해집니다.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은 어린아이의 꾸밈없는 순수한 마음을 담고 있기에,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미하엘 엔데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면서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는 부모님의 모습이 렝켄에게는 모순투성이처럼 보입니다. 부모님보다 키가 커지면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아도 된다는 단순한 해결책을 떠올린 렝켄의 엉뚱한 발상은 많은 어린이들에게는 공감을 사고, 이 책을 함께 읽을 부모님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입니다. 렝켄의 엉뚱한 바람과 그로 인해 일어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오늘날까지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까닭은 미하엘 엔데가 환상적인 이야기 속에 성장기 아이들의 보편적인 심리를 담아 냈기 때문일 것입니다. 렝켄은 마침내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한 뼘 더 성장해 불만 가득한 아이에서 완전하게 행복한 아이가 됩니다. 마법 소동을 겪고 달라진 가족의 일상을 담은 마지막 장면은, 이 책의 독자들에게 자연스레 커다란 깨달음을 전합니다. 마법과 환상이 가득한 성장 동화로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다 1991년 독일 출간, 뒤이어 2001년 한국에 처음 출간된 이래로 큰 사랑을 받아 온 원작의 삽화를 다시 그리는 도전을 맡은 일러스트레이터 줄리안 크리스티안스는 요즘의 독자들에게 한층 더 친숙한 삽화를 선보입니다. 컬러풀하고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자신만의 유머와 재치를 덧붙인 그녀의 그림은 독자들을 단숨에 작품 속 세계로 몰입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독자들이 자신만의 마법 속으로 빠져들게 돕습니다. 또한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뉴 에디션》은 독자들에게 원작의 의도와 감동을 가까이 전할 수 있도록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다소 어색해진 단어와 표현을 좀 더 매끄럽게 다듬었습니다. 짧지만 깊은 철학과 사유를 담고 있는 미하엘 엔데의 작품을 또 다른 모습으로 재현해 낸 이 책은 성장통을 겪는 모든 아이에게 충분한 공감을 전하며 새로운 소장 가치를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저자
미하엘 엔데
출판
한길사
출판일
2022.03.31

  이 동화는 렝켄이라는 소녀가 엄마 아빠가 자신의 요구를 계속 거부하자 요정을 찾아가 "안돼!"라고 말할 때마다 부모님의 키가 반으로 줄어드는 마법의 설탕을 얻는 이야기입니다. 부모님의 키가 손톱 크기만큼 줄어들자 두려움을 느낀 렝켄은 요정에게 부모님을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호소하고, 요정은 렝켄과 부모님을 화해시킬 마법을 선물합니다. 이 동화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행복한 관계를 맺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이를 통해 부모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거짓말쟁이 마법사 안젤라
호기심 대문에 종종 거짓말을 하다 인형이 되어 인간 세계에 보내진 안젤라. 미션은 거짓말하는 50명의 아이들 습관 고치기입니다. 그러다 밥 먹듯 거짓말하는 강적 은서와 만나게 되는데…. 과연 안젤라는 미션을 무사히 마치고, 마법의 나라 슈타인 성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거짓말쟁이 마법사 안젤라』는 정직, 말에 대한 책임, 서로간의 신뢰 등을 주제로 한 판타지 동화입니다. 호기심 때문이라며 거짓말을 하는 안젤라와 부모님의 기대가 부담스러워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은서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거짓말'이라는 잘못된 습관을 ‘마법, 마법사’라는 소재로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다소 뻔할 수 있는 "거짓말하지 마세요"라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아이들 내면 속에 자리잡은 상상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줌으로써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먹으면 투명해지는 마법의 약물,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마법의 목걸이, 하늘을 나는 빗자루, 뭐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마법의 주문 등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안젤라의 세상은 그동안 잠자고 있던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줄 것입니다.
저자
김우정
출판
파란자전거
출판일
2016.08.25

  안젤라는 거짓말하는 습관 때문에 마법의 나라에서 인형으로 변해 인간 세계로 보내집니다. 그녀의 임무는 거짓말하는 50명의 아이들의 습관을 고치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특히 거짓말을 일삼는 은서를 만나게 됩니다. 안젤라는 다양한 마법을 사용해 은서의 거짓말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꿈속에 나타나 타이르기, 거울 속 얼굴을 망가뜨리기, 엉뚱한 말이 튀어나오게 하기, 인형으로 만들어 버리기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결국 은서와 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최후의 방법까지 동원하게 되지요. 『거짓말쟁이 마법사 안젤라』는 정직, 말에 대한 책임, 신뢰의 중요성을 다룬 판타지 동화입니다. 호기심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안젤라와 부모님의 기대에 부담을 느껴 거짓말을 하는 은서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이야기 속에서 펼쳐지는 마법의 세계와 모험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라진 축구공
그림책과 글자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저학년을 위한 「내친구 작은거인」 제37권 『사라진 축구공』. 자기만 알던 민철이가 축구공 사건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아이들은 자신의 입장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축구공을 잃어버리고 시무룩해진 민철이. 축구공이 날아간 방향으로 가면 공이 있어야 하는데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엄마와 누나를 비롯해 아랫집 할머니, 축구 라이벌 윤기태, 반 친구 준범이까지 범인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민철이의 레이더망에 잡힙니다. 민철이는 탐정이 된 듯 그들의 말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하는데….
저자
최은옥
출판
국민서관
출판일
2013.06.20

  『사라진 축구공』은 자칭 축구 천재 김민철이 생일 선물로 받은 킥-3 축구공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민철이는 축구공을 찾기 위해 엄마, 누나, 아랫집 할머니, 축구 라이벌 윤기태, 반 친구 준범이 등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며 탐정처럼 그들의 말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합니다. 이 과정에서 민철이는 축구 외에 다른 사람들의 마음과 상황을 이해하게 되면서 성장합니다. 민철이는 축구공을 찾으면서 누나가 소중히 여기는 유리 인형, 아랫집 할머니의 아픈 할아버지 등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게 됩니다.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축구의 의미와 함께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유쾌하게 가르쳐 줍니다.


화요일
 
내가 제일이다
동화의 재미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빛나는 동화작가 현덕의 유년동화집 『내가 제일이다』. 때 묻지 않은 천진성을 마음껏 드러내며 살아가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고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모습을 담은 11편의 이야기를 모았다.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빛나는 문장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린 동화들로, 책 읽기를 시작하는 유년 독자에게 독서가 재미있는 놀이라는 사실을 알려 줄 것이다.
저자
현덕
출판
창비
출판일
2019.04.29

  『내가 제일이다』는 소리 내어 읽기에 적합한 작품들로, 11편 모두 쉬운 문장과 적절한 의성어·의태어, 반복되는 문장 구조를 통해 운율감을 높입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 모습을 그리며, 등장인물의 성격이 분명하고 이야기가 단순하여 어린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 동화들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세계를 자유롭게 그리며, 아이들이 어른의 간섭 없이 자신들만의 세계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아이들의 건강한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책을 구한 고양이(노란돼지 창작동화 6: 책, 도서관, 우정)
『책을 구한 고양이』는 아이들에게 우정과 사랑,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이 열리는 나무 도서관에 어느 날 책 열매를 열지 못하고 병들자, 고양이 왁다와 쥐 다다가 책을 돌려놓기 위해 나무 도서관 7개의 방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왁다와 다다가 어떻게 책을 구하게 되는지, 비밀문서에 감춰진 반전 비밀은 무엇인지, 무서운 괴물로 변해버린 책벌레들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아이들은 상상의 나래로 초대합니다.
저자
최영란
출판
노란돼지
출판일
2014.06.16

  '책이 열리는 나무 도서관'은 뿌리에서 이야기를 빨아들여 책열매를 맺는 신기한 나무가 있는 도서관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모든 책의 내용이 사라지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면서 책나무가 병들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인 고양이 왁다와 생쥐 다다는 책의 내용이 사라지자 '책이 열리는 나무 도서관'의 7개 방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이들은 빨간 가면을 쓰고, 무서운 괴물로 변해버린 책벌레들을 귀여운 요정으로 되돌리고, 비밀문서에 감춰진 반전 비밀을 풀어내려 노력합니다. 이 이야기는 왁다와 다다가 우정과 사랑, 그리고 도전정신을 발휘해 책들을 되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삶의 지혜를 선물하는 동화입니다. 7개의 방을 모두 구하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을 구한 고양이』는 아이들에게 우정, 사랑,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이야기로,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하트로 계산해 주세요
두 사람은 우연히 이상한 마을을 발견한다. 이곳 사람들 가슴에는 제각각 자신만의 하트가 둥둥 떠있다. 눈에는 보이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홀로그램 하트. 사람들은 이 하트로 물건 값을 계산하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좋은 일을 해서 구멍이 난 하트를 다시 채운다. 가슴에 하트가 생긴 은솔이와 형우. 형우는 하트로 우표 살 돈이 없어 부치지 못한 편지를 부치고, 내일 가져갈 준비물을 산다. 은솔이는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들을 모두 사서 책가방에 가득 넣었다. 하지만 하트에 구멍이 난 채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 하트를 채우기 위한 두 사람의 고민이 시작되는데….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준다는 건 뭘까?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저자
박현진
출판
미세기
출판일
2013.03.05

  은솔이는 빨리 어른이 되어 부자가 되기를 꿈꾸는 아이로, 많은 준비물을 필요로 합니다. 반면 제주도에서 전학 온 형우는 준비물을 잘 챙기지 못해 벌을 받는 모둠에 속해 있습니다. 형우와 짝이 된 은솔이는 그를 도와주기로 하고 형우의 집으로 갑니다. 둘은 가는 길에 이상한 마을을 발견합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각자의 가슴에 떠 있는 홀로그램 하트로 물건 값을 계산하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일을 통해 구멍이 난 하트를 채웁니다. 은솔이와 형우도 하트를 갖게 되고, 형우는 하트로 준비물을 사고, 은솔이는 갖고 싶었던 물건들을 삽니다. 하지만 하트에 구멍이 난 채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두 사람은 하트를 채우기 위한 고민을 시작합니다. 형우는 우체국에서 일을 돕고, 은솔이는 아픈 할머니를 간호하며 하트를 채웁니다. 이 경험을 통해 두 사람은 진정한 행복과 일의 가치를 깨닫습니다. 은솔이는 부자가 되는 꿈에서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으로 바뀌게 되고, 서로에게 행복을 나누며 자신들만의 하트마을을 만들어갑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남과 비교하며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는 대신, 일과 돈의 진정한 가치를 배우고, 행복을 나누는 법을 깨닫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수요일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는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바쁜 초등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이다. 시험, 따돌림, 다툼에 대처하는 아이들 모습을 세밀하게 그리면서도 아이들의 기발한 대처법이 어른들을 부끄럽게 한다. 책은 낯선 학교라는 공간과 제도에 잘 적응하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획일화된 틀보다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진지하게 주장하지도 않는다. 뚜렷한 주제 의식을 담고 있지만 진지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현실을 풍자해 유쾌한 웃음을 준다.
저자
이숙현
출판
우리교육
출판일
2015.05.26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는 아이의 시선에서 시험 제도를 그리며 어른들은 시험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아이들은 시험에 대한 부담을 덜어줍니다. 아이들 각자의 고민과 처지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합니다. 『이강희를 조심하라!』는 머릿니가 있는 아이가 겪는 소외감을 다루며, 이강희라는 캐릭터를 통해 가족 사랑의 중요성과 이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 놀다 갈게요』는 아이들의 싸움이 어른들 싸움이 되는 현실을 풍자합니다. 학교에서 시험, 따돌림, 친구 간의 다툼 등으로 인한 갈등을 겪는 아이들을 제도보다 어른들의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아이들이 상처와 문제를 가볍게 털어버리고 많이 놀기를 바란다고 전합니다.

 

 
바다 속 왕국
이 책은 영국 작가 조앤 에이킨이 동슬라브의 신화와 민담을 바탕으로 특유의 재기 넘치는 상상력을 동원한 표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 위로 얀 피엔코프스키의 그림자 그림이 신비롭고 아름답게 그려졌다. 총 11편이 실려 있다. 표제작「바다 속 왕국」은 호젓한 바닷가에 살던 어부가, 새벽의 여신에게 자신의 삶에도 기쁨을 달라고 기도하지만 만족하지 못하다가 직접 용궁을 가게 된다. 그 곳의 요람에 자신의 아들이 있는 것을 본 순간, 용궁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처럼 고대 동슬라브 인들의 눈에 비친 세계와 자연의 온갖 현상, 그들의 운명에 대한 소박하고 서정적인 시각이 담긴 이야기들이 태양처럼 찬란하게 매혹적으로 펼쳐진다. 각 작품을 통해 고대 동슬라브 인들의 자연관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양장본]
저자
조앤 에이킨
출판
논장
출판일
2007.07.25

  영국 작가 조앤 에이킨의 책은 동슬라브의 신화와 민담을 바탕으로 한 11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1972년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했으며, 얀 피엔코프스키의 신비롭고 매혹적인 그림자 삽화로 유명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바다 속 왕국: 어부가 새벽의 여신에게 기쁨을 달라고 기도하고, 용궁에 갔다가 아들이 있는 것을 보고 세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벽 속에 갇힌 왕비: 도시를 세우는 삼 형제와 그들의 아내 중 하나가 벽 속에 갇히는 이야기, 바바 야가의 딸: 솜씨 좋은 바실리사가 바바 야가의 오두막으로 불을 구하러 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동화 이상의 가치가 있으며, 고대인의 사고와 관습을 엿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조앤 에이킨의 재기 넘치는 상상력과 얀 피엔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삽화가 어우러져 독자에게 신비로운 세계로의 탐험을 선사합니다.

 

 
내 동생은 렌탈 로봇
초등학교 중ㆍ고학년 아이들을 위해 재미와 감동, 그리고 빼어난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를 엄선한 「읽기의 즐거움」 제7권 『내 동생은 렌탈 로봇』. 동생을 갖고 싶은 소년과 사람을 닮은 로봇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는 장편동화다. 만화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사람을 닮은 로봇이 등장하여 가슴 찡한 형재애를 보여준다. 형제 간의 다툼과 화해라는 현실적 고민을 잘 녹여내는 등 아이들에게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들고 있다. 늘 동생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겐타는 외동 아들이다. 엄마와 아빠는 10년간이나 아이를 갖지 못하다가 겨우 겐타를 낳았다고 했다. 어느 날 겐타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는 중에 로봇을 빌려 준다는 이상한 가게를 발견했다. 저금통에 모아둔 용돈을 몽땅 털어 동생 로봇을 빌리기로 결심했는데…….
저자
다키이 사치요
출판
개암나무
출판일
2012.03.30

  겐타는 항상 동생을 갖고 싶어 합니다. 어느 날, 그는 동생을 빌릴 수 있는 '렌탈 로봇 상점'을 발견하고, 저금통을 들고 가서 동생 로봇을 빌립니다. 겐타는 이 로봇에게 '쓰토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집으로 데려갑니다. 쓰토무가 로봇이라는 사실은 비밀로 해야 하며, 사람들은 모두 쓰토무가 겐타의 진짜 동생인 것으로 기억이 바뀝니다. 겐타와 쓰토무는 둘도 없는 형제가 되지만, 형 역할은 쉽지 않습니다.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지 못하고 동생에게 양보해야 하는 상황에 겐타는 점점 쓰토무에게 짜증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내 겐타는 쓰토무와의 관계를 개선할 방법을 찾게 됩니다. 이 책은 사람을 닮은 로봇이라는 판타지 속에서 형제간의 다툼과 화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독자들은 겐타와 쓰토무의 이야기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목요일
 
사람들은 왜 싸울까
〈평화를 배우는 교실〉 시리즈 제1권 『사람들은 왜 싸울까?』. 이 시리즈는 일본의 사회와 역사 교과서 편찬에 참여한 교사를 비롯한 양심적인 지식인들이 평화와 전쟁에 관한 수많은 사례를 들어 다채롭고 흥미롭게 써내려 간 평화 교과서로, 다섯 권에 나누어 다각도로 '평화'를 설명합니다. 1권 『사람들은 왜 싸울까?』은 평화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책입니다.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시처럼 운율감과 짧은 글로 보여줍니다. 책 속에서 자유롭게 떠다니는 짧은 글들을 보며 평화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 가득 들어있는 컬러 그림이 어린이들의 생각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저자
이와카와 나오키
출판
초록개구리
출판일
2009.03.23

  평화를 배우는 교실 시리즈는 다섯 권으로 구성된 책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평화'를 설명합니다. 각 권은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룹니다. 첫 번째 책인 『사람들은 왜 싸울까?』는 평화의 의미를 시처럼 짧고 강렬한 글로 설명합니다. 만화체 그림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평화에 대해 쉽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입니다. 평화는 가족, 친구, 낯선 문화, 자연과 우주와의 관계에서 사랑과 배려를 실천하는 마음입니다. 어린이들이 경쟁 위주의 학습 환경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품성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평화로운 품성은 낯선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과 우주에 겸손하게 대하며,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평화를 추구하는 품성은 21세기 세계 시민으로서 경쟁력 있는 자질입니다. 다섯 권을 모두 읽으면 어린이들이 평화로운 품성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집에 62명은 너무 많아!
식사 준비, 청소, 장보기, 세탁 등등 어떤 일이든 62인분을 처리해야 하는 필리핀의 대가족 이야기, 먹고 마시고 입고 자는 모든 일에서 어떤 생명도 해치지 않도록 따지고 또 따져서 세상에서 가장 까다롭게 식탁을 차리는 인도 자이나 교도의 음식 이야기, 가축과 자연을 지키고 이동 생활을 위해 게르에서 살아가는 몽골의 주거 문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우리와 달라도 너무 다른 가족, 음식, 집에 관한 문화 다양성 이야기 세 편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만큼이나 중요한 건 서로에게 배우려는 자세임을 깨우쳐 주는 사회 그림책입니다.
저자
송미영
출판
사계절
출판일
2020.05.22

  한집에 62명이 살아가는 필리핀 가족 문화, 음식 문화와 생명을 존중하는 인도 자이나 교도의 이야기, 몽골 유목민의 이사 생활과 자연을 지키는 지혜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우는 사회 그림책입니다.

 

 
나의 첫 번째 세계 지도
『나의 첫 번째 세계 지도』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바다와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륙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 나라는 독특한 자연환경과 기후를 가지며 다양한 동식물이 자라고 고유한 문화가 있습니다. 이 책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아 구성했습니다. 세계 그림 지도를 보며 세계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우고 자연과학 지식은 물론 인문지리 교양까지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안드레아 에르네
출판
크레용하우스
출판일
2017.07.31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 그림 지도와 함께, 각 나라의 독특한 자연환경, 동식물, 그리고 문화를 소개합니다. 과학적 호기심과 지식을 자연스럽게 키우며,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과학 정보를 제공합니다. 플랩북 형식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놀이 요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합니다. 대상 독자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입니다.


금요일
 
왜 아플까
「과학과 친해지는 책」 제7권『왜 아플까』는 아이들이 우리 몸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고, 병이 나면 왜 아픈지에 대해 알려주는 과학교양서이다. 아플 때 우리 몸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가정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면 좋을지에 대하여 꼭 필요한 의학 상식을 가려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기침, 콧물, 변비, 설사, 구토 등 어린이들이 흔히 걸리는 아홉 가지 증상에 대해 살펴보며, 예방주사나 스트레스, 건강한 생활 습관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흥미롭게 풀어준다.
저자
권재원
출판
창비
출판일
2010.03.26

  『왜 아플까?』는 어린이들이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이해하고, 아프면 왜 아픈지 알게 하는 과학교양서입니다. 다양한 증상을 통해 몸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설명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부모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의학 상식을 바로잡아주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몸을 더 잘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돕는 책입니다.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
신비하고 아름다운 사운드 왕국이 있어요. 이곳에 스크래치라는 마법사가 사운드 왕국의 소리를 없애 버렸어요. 문제가 생긴 사운드 왕국을 구하기 위해 우리의 친구 동수가 에디쏭, 똘키호테, 피타고르스와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 모험을 하는 동안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소리에 대해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알게 될 거예요. 우리는 수없이 많은 소리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그 소중함을 알지 못해요. 공기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요. 소리가 없다면 좋아하는 음악을 듣지 못하게 되고, 말을 해도 들을 수가 없답니다. 그 외에도 너무나 많은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마법에 걸린 사운드 왕국을 보면 알 수 있을 거예요. 소리의 신비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죠? 이제 동수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사운드 왕국을 구하다 보면 여러분은 소리의 신비 속에 푹 빠져들게 될 거예요.
저자
최원석
출판
아이앤북
출판일
2022.04.25

  동수와 친구들은 사운드 왕국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정을 떠납니다. 그들은 소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소리가 없는 세상이 얼마나 불편한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동시에, 이 소리의 신비와 소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호기심도 자극받게 됩니다. 이 책은 판타지 동화를 통해 소리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일러스트와 함께 과학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스피커, 마이크, 악기 등 다양한 음향 기기의 작동 원리부터 소리의 저장 방법, 그리고 소리가 울리는 건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에취에취 콜록콜록 숨이 막혀요(최열 아저씨의 푸른 지구 만들기 공기 편)
-
저자
최열
출판
청년사
출판일
2008.07.25

  환경운동연합 대표 최열 선생님이 쓴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환경 책입니다. 이 책은 공기 오염에 초점을 맞추어 공기의 중요성과 오염의 원인, 그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각 주제의 끝에는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우리들은 환경 박사' 페이지와 독자들의 생각을 도출하고 실천을 장려하는 '우리들은 환경 지킴이' 페이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공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토요일
 
재고 세고(끼리끼리 재미있는 우리말 사전 수와 양)(양장본 HardCover)
-
저자
박남일
출판
길벗어린이
출판일
2007.08.25

  『끼리끼리 재미있는 우리말 사전』은 우리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어린이 사전입니다. 이 책은 수와 양을 나타내는 우리말들을 주제별로 정리하여 보여줍니다. 예로 들어, 길이, 양, 물건, 수와 나이, 시간과 날짜 등의 주제로 나누어 우리말을 설명합니다. 각각의 주제에서는 관련된 우리말들을 갈래 지어 묶어서 소개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말의 다양성과 풍부한 표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작은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우리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나 하나쯤 뭐 어때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예절과 그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나 하나쯤 뭐 어때』. 엄마와 함께 외출한 가영이가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불편과 불쾌함을 느끼면서 엄마가 강조한 공공장소 예절의 필요를 실감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장난치거나 지하철에서 다리를 쩍 벌리고 앉거나 극장에서 휴대폰 벨이 울리게 하는 등 예절을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공공장소에서 각각의 상황에 필요한 예절이 무엇인지 반성적으로 성찰할 계기를 마련해준다.
저자
이지현
출판
키위북스
출판일
2011.12.26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공공장소에서의 예절 중요성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가영이와 엄마가 영화를 보러 나가면서 겪는 불쾌한 상황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부모들은 자녀의 행동을 관찰하고 가르치며,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 책은 공공장소예절을 배우고 실천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진
평소에 준비하는 지진 대비법을 보여주는 그림책 『지진』. 이 책은 한신·아와지 대지진 때 지진을 경험한 167명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생생한 안전 생활 지침서다. 지진은 더 이상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은 계속해 일어나고 있다. 재난 대비는 재난이 일어났을 때 특별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 ‘생활의 일부’로 준비해야 한다. 어린이 독자들이 부모님과 함께 보는 지진 대비 안내서인 이 책이 지진에 대해 제대로 알고, 방재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1년 365일이 지진 대비의 날! 지진이 일어나면 문은 얼른 열어 두고, 가스 밸브를 잠그고, 방석으로 머리를 가린 채 책상 밑으로 들어가라고? 하지만 대지진을 경험한 사람들은 막상 지진이 일어난 순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만약의 상황’을 위해서가 아니라 ‘항상’ 지진을 대비해야 한다. 언제ㆍ어디서 지진이 일어나도 대처할 수 있는 지진 대비법이 이 책 속에 다 있다.
저자
지진 일상 프로젝트, 아쓰미 도모히데, 나가타 히로카즈, 쓰키모토 유타카
출판
다림
출판일
2017.05.26

  이 책은 지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신·아와지 대지진을 경험한 167명의 목소리를 통해 안전 생활 지침을 제시합니다. 대지진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도 지진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이 책은 지진 발생 시 행동 수칙뿐만 아니라, 사실적인 경험과 함께 가정 내 방재를 재점검하고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진에 대비하는 것은 사고 후가 아니라, 지진이 발생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지진 방재 매뉴얼로, 지진 발생 시 상황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대처 방안을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지진 경험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가정에서 유용한 지진 대비 팁도 제공하여, 일상에서 지진을 준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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