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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추천도서] 5월 셋째 주

심둥심둥 2024. 5. 28. 08:04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괭이부리말 아이들
1977년부터 35년간 우리 창작동화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제20권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 시리즈는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담아오면서 우리 아동문학의 중심을 잡아온 「창비아동문고」 270권 중 대표로 내세울 만한 35권을 뽑아 새로운 편집과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아동문학평론가가 뽑은 동화집 10권에다가, 35년간 가장 풍부한 사랑을 받은 장편동화 25권을 만납니다. 「창비아동문고」 중에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ㆍ단체에서 선정한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로 꾸려진 이 책은, 동화 작가 김중미의 소년소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숙자, 숙희라는 쌍둥이 자매를 중심으로 인천의 가난한 달동네 괭이부리말에서 부모와 학교의 무관심 등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의 일탈과 성장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그림 작가 송진헌의 현실감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습니다. ▶ 이 책은 2000년에 출간된 《괭이부리말 아이들》(창비)을 재출간한 것입니다.
저자
김중미
출판
창비
출판일
2013.02.15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인천의 가난한 달동네 괭이부리말을 배경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초등학교 5학년인 쌍둥이 자매 숙희와 숙자입니다. 이들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빚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갔고, 숙자는 어머니의 빈자리를 메우려 합니다. 동수와 동준이 형제도 비슷한 상황으로, 형 동수는 본드 흡입과 폭력으로 탈출구를 찾습니다. 이들을 돌봐주는 영호 삼촌과 김명희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꿋꿋하게 성장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가진 소박한 꿈을 통해 큰 울림을 전합니다.

 

 
그리운 메이 아줌마
사계절출판사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오늘의 독자들을 위해 선보이는 「욜로욜로」. ‘YOLO, you only live once’를 외치며 때론 즐겁게 때론 눈물겹게 이 힘겨운 시대를 헤쳐 가는 모든 독자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어주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안상수 디자이너가 설립한 디자인학교 PaTI(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의 아티스트들이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파티출판디자인연구소장 오진경 디자이너가 총괄 아트 디렉션을 맡아 감각적인 일러스트는 물론 제목을 숨긴 표지, 펼치면 한 장의 포스터가 되는 커버까지 새로운 세대의 취향과 성향을 고려한 북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탄탄한 구성과 따뜻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신시아 라일런트의 소설 『그리운 메이 아줌마』. 고아 소녀 서머는 여섯 살 때 처음 메이 아줌마를 만난다. 오하이오의 친척집에 다니러 온 메이 아줌마와 오브 아저씨가 늘 낯선 친척집을 전전하고 있던 탓에 잔뜩 주눅이 들어 있는 서머를 보고는 바로 집으로 데려간 것이다. 하지만 메이 아줌마네 집은 온전한 집 꼴을 갖춘 형태가 아닌 녹슨 트레일러로 두 사람 다 서머를 맡기에는 힘겨워 보일 정도로 가난하고 나이도 많고 몸도 건강하지 않다. 하지만 이들의 깊고 넉넉한 사랑으로 서머는 마침내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자라게 된다. 그러나 행복은 서머가 열두살 되던 어느 날, 갑작스런 메이 아줌마의 죽음으로 산산이 부서지고 만다. 하지만 서머는 아줌마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이 없다. 메이 아줌마의 남편 오브 아저씨가 심한 상실감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안타까이 지켜보며 서머는 가족이 해체될 위기를 느낀다. 평생 단 하루도 늦잠을 잔 적이 없는 오브 아저씨는 난생 처음 늦잠을 자고, 부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점점 삶의 의욕을 찾지 못하고 무너져간다. 그들의 괴짜 친구 클리터스는 메이 아줌마의 영혼과 만날 수 있다며 심령교회를 찾아갈 것을 제안하고, 셋은 심령교회 목사를 만나러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이미 목사는 죽은 사람이 되었고, 아줌마의 영혼을 만나는 일은 또다시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오브 아저씨와 서머는 진정으로 슬픔을 날려버리는 법을 깨닫게 된다. 길고 고단한 여행이 끝나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 서머는 그동안 한 번도 울지 못했던 울음을 터뜨리고, 밤에 메이 아줌마의 영혼과 교류하며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가 주었던 사랑을 기억하며 그 슬픔에서 벗어나 현실에 발 딛고 사는 것이라는 소중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저자
신시아 라일런트
출판
사계절
출판일
2017.07.03

  『그리운 메이 아줌마』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뉴베리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서머라는 고아 소녀는 메이 아줌마와 오브 아저씨와 함께 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배웁니다. 그러나 메이 아줌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큰 슬픔을 겪게 되고, 서머는 오브 아저씨와 함께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그 과정에서 서머는 친구 클리터스의 도움을 받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는 법을 배웁니다.


화요일
 
국가야, 왜 얼굴이 두 개야?
우리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반쪽을 채우는 어린이 세상 수업」 시리즈 제 1권『국가야, 왜 얼굴이 두 개야?』 . 국가는 우리 사회가 이룬 고도로 조직화된 공동체로, 국민의 생명과 주권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군국주의나 제국주의로 돌변해서 전쟁을 일삼고 독재정치를 통해 자국민을 탄압하는 주체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국가를 ‘야누스의 얼굴을 가졌다’고 표현한다. 국민의 생존과 안전을 지켜주는 국가 VS 전쟁과 폭정을 일삼는 국가 가운데 진짜 국가의 얼굴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실었다. 또한 이 책은 설명적 방식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례, 친숙한 우화나 신화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주제에 맞게 엮어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읽고 스스로 고민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가와 나’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고, 건강하고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저자
김준형
출판
양철북
출판일
2015.06.18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인문 교양서로, 우리 사회를 이해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은 국가의 두 얼굴을 설명하는데,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전쟁과 탄압을 일삼는 악마의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권력이 소수에게 집중되면 국가가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이 국가와의 관계를 재고하고 건강한 시민 의식을 기르도록 돕고자 합니다. 책은 설명적 방식이 아닌 역사적 사례와 친숙한 우화, 신화 등을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에게 적합한 내용입니다. 책은 공동체의 발전 과정, 민주주의의 형성, 다양한 국가 형태, 국가의 역할과 위험성, 국민의 기본권과 독재 권력에 맞선 사례 등을 다룹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국가와 자신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고, 건강하고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한국 과학사 이야기 1
카이스트에서 한국 과학사를 가르치고 있는 신동원 교수가 어린이를 위해 쓴 우리 과학책. 어린이들이 한국 과학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폭넓게 습득하고, 한발 더 나아가 왜라는 과학적 탐구 능력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데 목적을 두고 집필되었다. 그 자체로 높은 수준 과학 정보를 접하는 동시에, 우리 과학과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사고의 틀을 마련하게 한다. 빛나는 창조성이 나타난 한국 과학사의 위대한 순간들이 흥미롭게 펼쳐지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린이 독자에게 묻고 대답하며 진행하는 글쓰기 방식은 카이스트 학생들과 수업한 현장 경험에서 나왔다. 그간 어린이책에서 단편적으로 소개되었던 우리 과학을 세 권에 모두 담아내고자 한 기획이며, 1권에서는 하늘과 땅의 과학에 대한 20개 주제의 과학 이야기를 다룬다.
저자
신동원
출판
책과함께어린이
출판일
2010.08.19

   『한국 과학사 이야기』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 과학사를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우고 한국 과학과 역사, 문화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신 교수는 한국 과학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리며, 자격루, 혼천시계, 칠정산, 대동여지도 등의 과학 성과를 소개합니다. 책은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은 하늘과 땅의 과학, 2권은 생명과 몸의 과학, 3권은 위대한 기술과 발명, 현대 과학 100년을 다룹니다. 각 권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 과학사의 전 영역을 포괄하며, 세계 어린이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과학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수요일
 
국경을 넘는 아이들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살림 5ㆍ6학년 창작동화」 제8권 『국경을 넘는 아이들』. 북한에서 탈출하여 중국, 라오스, 태국을 지나 대한민국에 오기까지 죽음을 무릅쓴 열두 살 소년 '강일이'의 탈북 과정을 따라가는 장편동화입니다.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가지는 대신 자유를 억압당한 채 몸과 마음의 굶주림을 겪는 북한 청소년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한국전쟁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분단의 아픔은 물론,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를 마련해줄 것입니다. 북한에 사는 강일이네 가족은 외삼촌의 갑작스러운 탈북으로 이웃의 의심을 받아요. 결국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압록강을 건너 남한으로 갈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남한으로 간 친적이 있는 꽃거지 순종이가 동행했어요. 하지만 압록강을 건너던 강일이는 국경 경비대원의 총탄을 맞은 엄마와 헤어지고는 순종이와 함께 수용소로 끌려가요. 강일이는 노동과 폭력에 시달리다가 죽을 고비를 맞이하는데…….
저자
박현숙
출판
살림어린이
출판일
2013.01.14

  『국경을 넘는 아이들』은 탈북 과정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북한 어린이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다룹니다. 작가 박현숙이 탈북자들을 직접 취재해 집필한 이 책은 주인공 강일이가 중국, 라오스, 태국을 거쳐 대한민국에 입국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강일이는 노동자인 아버지와 장마당에서 생선을 파는 엄마와 함께 살다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남한으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국경을 넘는 도중 강일이는 엄마와 헤어지고, 친구 순종이와 함께 수용소로 끌려가 온갖 고난을 겪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수용소를 탈출하고 남한으로 향합니다. 이 책은 탈북자들의 심경과 북한 사회의 비극적 현실을 담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인권과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북한 어린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탈북자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꿈을 꾸고 희망을 품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레닌그라드의 기적(다림 세계 문학 15)
『레닌그라드의 기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와 독일 사이의 레닌그라드 전투를 경험한 열두 살 소년 보리스의 이야기다. 전쟁의 처참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소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보리스의 아빠는 얼어붙은 호수 위로 물자를 수송하다가 목숨을 잃는다. 아빠의 죽음과 전쟁의 고통스런 현실은 보리스에게 큰 상처를 남긴다. 하지만 살아야 하기에, 친구 나디아와 함께 도시 밖 황무지로 감자를 구하러 가게 된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독일군 병사를 만나게 되는데….
저자
얍 터르 하르
출판
다림
출판일
2007.04.11

  『레닌그라드의 기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포위된 레닌그라드의 참상과 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을 그려냅니다. 주인공 보리스는 열두 살 소년으로, 아버지가 식량 수송 도중 라도가 호수에서 목숨을 잃게 된 후 전쟁의 잔혹함과 두려움을 겪습니다. 어느 날 보리스와 그의 친구 나디아는 감자를 구하러 가다가 독일군 병사를 만나는데, 이 병사는 그들에게 초콜릿을 주고 나디아를 응급처치한 후 러시아 진영까지 데려다줍니다. 이 경험은 보리스에게 적군도 인간적일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나중에 러시아군과 독일군이 마주한 상황에서 보리스는 자신을 도와준 독일군을 보호하며 전쟁의 비인간성을 뛰어넘는 용기를 보여줍니다. 독일군 포위망이 뚫린 후, 보리스는 패전한 독일군에게 초콜릿을 건네며 증오를 극복하는 용기를 실천합니다. 이 작품은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인류애와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움보다 사랑과 용서가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목요일
 
저것이 무엇인고
지금까지도 주체적인 여성상의 인물로 손꼽히는 나혜석은, 당시의 여성으로서는 생각지도 못할 정도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나혜석의 삶을 조근조근 들려주고 있습니다. 함께 실린 작품과 사진 자료는 '정월나혜석기념사업회'의 보존 자료를 바탕으로 실었습니다. [양장본]
저자
한상남
출판
샘터(샘터사)
출판일
2008.02.22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근대문학 최초의 여성 작가인 나혜석 선생님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합니다. 나혜석 선생님은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하던 시대에 태어나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 맞서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신여성입니다. 1896년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 격동의 시기에 서양화를 공부하였고, 3.1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운동가로서 활동했습니다. 또한, 18세에 최초의 여성해방평론을 발표하고, 23세에 단편소설 <경희>를 통해 여자의 주체성을 주장했습니다. 화가로서의 활동은 1919년에 시작되어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였고, 여성 최초로 개인전을 개최했습니다. 그러나 이혼고백서 발표와 위자료 청구소송 등으로 인해 사회적인 편견과 관심을 받으며 불행한 삶을 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화가로서 살아가고자 했던 그녀의 삶은 많은 교훈을 줍니다. 이 책은 나혜석과 교류했던 신여성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어 근대기 여성들이 자신의 길을 찾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나혜석 선생님의 그림과 글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예술가의 삶에 대한 의미를 전하고자 합니다.

 

 
지글지글 행성을 구출하는 짜릿한 지구 교실(재미있게 제대로 25)
이 책은 그동안 지구 과학의 개념을 분절적으로 암기했던 어린이들이 한 흐름으로 지구를 제대로 이해하게 도와줍니다. 초등 과정에서 배우는 지층과 화석, 지진과 화산 폭발이 중등 과정의 ‘대륙 이동설’, ‘지구 온난화’와 단숨에 연결되고, 고등 과정의 지권, 대기권 등과 생물 다양성의 개념을 다루며 교과서를 뛰어 넘은 연계 학습을 제공합니다. 지구의 기후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의 위협이 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말처럼 지구 온난화, 가뭄과 홍수, 쓰나미, 한파 등의 이상기후 현상은 어린이들도 자주 접하는 문제입니다.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 25번째 책, 《지글지글 행성을 구출하는 짜릿한 지구 교실》은 위기에 처한 지구, 그 속에 사는 어린이를 위한 독특한 지구 안내서입니다.
저자
잔루카 렌티니
출판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5.11.05

  『지글지글 행성을 구출하는 짜릿한 지구 교실』은 어린이들을 위한 독특한 지구 안내서로,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쓰였습니다. 이 책은 이탈리아 지질학자 잔루카 렌티니의 저서로, 어린이들에게 지구의 구성 요소와 환경 문제를 이해시키고자 합니다. 이야기는 자연사 박물관에서 시작되며, 여섯 명의 아이들이 지구 여신 가이아와 만나 지구의 여섯 가지 요소(지권, 기권, 수권, 빙권, 생물권, 인류권)를 배우게 됩니다. 가이아 이론을 바탕으로, 지구는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책은 지구 과학의 개념을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며,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다룹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지구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게 돕습니다. 


금요일
 
열두 사람의 아주 특별한 동화
저마다 일은 다르지만 꿈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뇌에 피가 모자라 생긴 모야모야 병을 앓고 있는 수빈와 수빈이에게 로봇을 선물해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는 간호사 소정씨의 사랑을 그린 <로봇을 좋아하는 수빈이>를 비롯해 <늙은 기관사>,<아빠의 까만 얼굴> 등 12인의 작가가 쓴 12편의 동화를 담았다.
저자
송재찬 외
출판
파랑새어린이
출판일
2001.03.27

  이 책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삶과 직업의 의미를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동화 모음집입니다. 간호사, 기관사, 농부, 환경미화원, 광부 등 여러 직업의 주인공들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이 동화들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해내는 사람들의 일상을 조명합니다. 군인, 환경미화원, 소방관 등 각기 다른 직업의 주인공들이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임과 성실의 가치를 배우고,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노란 집의 모팻가족
-
저자
엘레노어 에스테스
출판
웅진닷컴
출판일
2003.11.15

  에렐노어 에스테스의 『노란집의 모팻가족』은 1941년에 처음 출간된 어린이 문학 작품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아 온 클래식 동화입니다. 이 책은 모팻 가족의 일상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며, 어린이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모팻 가족의 구성원은 엄마 모팻: 혼자서 네 아이를 키우는 강인하고 헌신적인 어머니, 실비아 모팻: 책임감이 강하고 가족을 돌보는 장녀, 조 모팻: 호기심 많고 모험심이 강한 장남, 제인 모팻: 독립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둘째 딸, 루퍼스 모팻: 가족 모두에게 사랑받는 귀여운 막내딸입니다. 모팻 가족은 코네티컷주의 작은 마을에 있는 노란 집에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소소한 모험과 도전을 겪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해결하고, 동네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을 겪으면서 성장해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의 사랑과 단결, 용기와 인내심을 배우게 됩니다. 모팻 가족은 서로를 도우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갑니다. 이 책은 가족 간의 사랑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각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자립하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특별함과 재미를 찾습니다. 이 작품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의 작은 행복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습니다.


토요일
 
20세기 한국사 2: 일제 강점과 독립운동
한국 근현대사를 잡지 구성으로 편집한 『20세기 한국사』 제2권 <일제 강점과 독립운동> 편. 이 책은 일제 식민지를 겪으며 달라진 민족의 운명과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몸 바쳐 싸우는 독립운동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시대를 여는 시’에서는 저항 시인 이육사의 시 <광야>와 그의 삶에 대하여 소개하고, ‘역사 파노라마’에서는 일제 강점, 3.1 만세 운동, 봉오동·청산리전투, 신간회 창립, 이봉창·윤봉길 의거, 창씨개명, 한국광복군 창설을 시간 순으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다.
저자
이광희
출판
한솔수북
출판일
2012.03.20

  『20세기 한국사』 제2권은 일제 강점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책은 저항 시인 이육사와 그의 시 <광야>를 소개하며 시작합니다. 역사 파노라마에서는 일제 강점, 3.1 만세 운동, 봉오동·청산리전투, 신간회 창립, 이봉창·윤봉길 의거, 창씨개명, 한국광복군 창설 등의 사건을 시간 순으로 정리합니다. 또한, '스타 인텨뷰'에서는 3.1운동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유관순의 가상 인터뷰를 통해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수학 탐정단 트리플 제로 1: 비밀 조직을 결성하다
수학을 무기로 싸우는 친구들의 이야기 『수학 탐정단 트리플 제로』 제1권 《비밀 조직을 결성하다》. 5학년 3반의 아리아케 유텐은 수업 시간에 쿨쿨 잠만 잡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맨날 게임만 하느라 엄마에게 혼나기 일쑤지요. 믿기지 않겠지만 이런 유텐이 수학 천재라는 사실! 하지만 그 사실을 반 친구들은 잘 모릅니다. 유텐의 절친 영웅 오타쿠인 교헤이만이 알고 있지요. 어느 날 봄 소풍에서 유텐과 교헤이는 같은 반 친구인 시게가 힘센 녀석에게 괴롭힘 당하는 걸 목격합니다. 둘은 힘을 합쳐 시게를 도울 방법을 궁리하지요.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상대에게 유텐이 이용한 수학 지식이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되어 줍니다. 이를 계기로 둘은 ‘수학’을 무기로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돕는 비밀 조직인 ‘트리플 제로’를 결성합니다. 이들은 ‘괴롭힘 제로, 나쁜 짓 제로, 우는 아이 제로’를 목표로 싸워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저자
무카이 쇼고
출판
토토북
출판일
2017.05.08

  '수학의 힘'을 이용해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소설 『수학 탐정단 트리플 제로』입니다. 이 책은 수학을 다루는 것은 시험이나 문제 풀이가 아니라, 수학적 사고를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주인공들은 '트리플 제로'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하여 친구들을 도와나가는데, 수학적 사고를 이용하여 괴롭힘 당하는 친구나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돕습니다. 소설은 친구들의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괴롭힘 제로, 나쁜 짓 제로, 우는 아이 제로'를 목표로 활동합니다. 미소녀 마술사 레이가 합류하여 더욱 풍부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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