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초2

[초2 추천도서] 4월 첫째 주

심둥심둥 2024. 3. 27. 12:03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호랑나비와 달님
누가 자꾸 달님을 부릅니다. 호랑나비는 달님에게 자기 대신, 자기가 낳은 알들을 돌봐 달라고 빌었습니다. 스스로 깨어나, 제 힘으로 자라는 것이 자연의 이치. 달님은 마냥 호랑나비의 부탁이 난감했습니다. 그러다 커다란 사마귀가 호랑나비를 낚아채 먹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끝내 달님은 모른 척 할 수 없어, 짬 날 때마다 탱자나무 울타리 위에 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과연 애벌레들은 무사히 나비가 될 수 있을까요? 『호랑나비와 달님』은 호랑나비의 한 살이를 따듯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엄마 없이 홀로 살아가야 하는 호랑나비 애벌레는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속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마치 우리에게 진정한 성장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하고 말하듯이 냉엄한 세상살이를 애벌레는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런 애벌레를 사랑으로 지켜보는 달님의 존재가 돋보입니다. ‘지켜보는’ 달님의 존재는 부모란 자녀에게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듭니다.
저자
장영복
출판
보림
출판일
2015.07.25

  한 가을밤, 탱자나무 울타리에서 달이 호랑나비의 알을 돌봐주는 일이 벌어집니다. 달은 알들을 지켜보면서 그들이 자연의 법칙에 따라 성장하도록 노력하지만, 애벌레들이 노린재나 새들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달은 그들을 직접 보호할 수는 없고, 오직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응원할 뿐입니다. 이 그림책은 호랑나비의 한살이를 기반으로, 자연과 생명, 성장과 모성을 따뜻하게 다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은 자신을 지켜보는 따뜻한 눈길로부터 사랑을 느낄 수 있고, 그 사랑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주는 것을 전합니다. 화가는 탱자나무 울타리와 하늘을 다채롭게 그리며, 애벌레의 세계와 달님의 표정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달님은 애벌레를 따뜻하게 바라보며 아름다움과 자애로움을 보여주는데, 이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설명됩니다.

 

 
고요한 나라를 찾아서
『고요한 나라를 찾아서』는 가슴 아픈 이별에 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행복한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선 『고요한 나라를 찾아서』에는 돌아가신 아빠가 행복한 추억 속에서 고요하고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는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삶이란 바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빛나는 그림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자
문지나
출판
북극곰
출판일
2014.11.28

  『고요한 나라를 찾아서』는 아빠의 돌아가시는 이별을 겪은 가족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으로 아빠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준이와 윤이는 아빠가 "고요한 나라"에 가셨다는 말에 궁금해하고, 아빠에게 편지를 쓰고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냅니다. 그 종이비행기는 그림 속으로 날아가고, 준이와 윤이는 따뜻하고 환상적인 고요한 나라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이 작품은 가슴 아픈 이별과 함께 사랑과 행복을 이야기하며, 아름다운 그림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바리데기
'한림신화그림책' 제4권 『바리데기』. 이 시리즈는 서양의 정신이 담긴 그리스ㆍ로마신화처럼, 우리 겨레 고유의 정신이 담긴 신화를 소개합니다. 삶과 죽음, 현실과 상상, 자연과 세상, 신과 사람 등에 대한 우리 겨레의 독특한 생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효와 지혜, 그리고 권선징악 등 우리 겨레가 중요하게 여겨온 가치관도 다룹니다. 제4권에서는 우리 겨레의 대표 신화 〈바리데기〉를 들려줍니다. 부모의 버림을 받았지만 죽을병에 걸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서천서역국으로 떠난 '바리데기'를 통해 우리 겨레 고유의 질기고도 강인한 여성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실을 벗어난 삶과 죽음, 자연과 세상, 신과 사람에 대한 우리 겨레의 무한한 상력을 차분하면서도 몽환적인 그림으로 담아내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옛날 오귀대왕이 불라국을 다스리던 때 일이야. 오귀대왕과 길대부인 사이에는 딸만 여섯 명이 있었지. 그런데 길대부인이 일곱째도 딸을 낳았어. 그러자 오귀대왕은 일곱째 딸을 내다버렸어. 버려진 일곱째 딸은 호랑이가 물어갔대.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오귀대왕이 죽을병에 들었어. 그런데 스님이 나타나 서천서역국에 가서 생명 약수를 구해오면 살 수 있다는 거야. 서천서역국은 죽은 사람의 영혼이 머무는 곳이지. 오귀대왕은 일곱째 딸을 내다버려 천벌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일곱째 딸을 찾아오게 했지. 길대부인은 당장 일곱째 딸을 찾아갔어. 다행히 일곱째 딸은 살아있었어. 그동안 신령님이 키워줬대. 길대부인과 일곱째 딸은 서로를 끌어안고 울었어. 왕궁으로 돌아오게 된 일곱째 딸은 오귀대왕을 보더니 서천서역국으로 가기로 결심하는데……. 양장본.
저자
송언
출판
한림출판사
출판일
2017.09.20

  불라국의 오귀대왕은 여섯 딸을 가졌습니다. 아들을 간절히 바라지만 일곱째로도 딸을 낳은 오귀대왕은 막내딸 바리데기를 산속에 버립니다. 그러나 오귀대왕이 병에 걸렸고, 생명 약수를 찾아야 살 수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바리데기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먼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이 여정은 높은 산을 넘고 강을 건너 호호백발 마고할미, 대추스님, 동대산 동수자를 만나야만 가능합니다. 바리데기는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약수를 얻어 아버지를 살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바리데기는 죽은 영혼을 위로하는 저승신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대표신화인 바리데기는 전통적인 남성적인 영웅의 신화에서 벗어나 질기고 강인한 여성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부모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죽을 병에 걸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떠난 바리데기는 자신의 존재를 찾고자 험난한 여정을 선택합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리데기는 훗날 죽은 영혼을 위로하는 저승신이 되면서도 여성이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이상향과 편안한 삶을 꿈꾸는 이상을 보여줍니다.


화요일
 
산딸기 크림봉봉
『산딸기 크림봉봉』은 서양의 전통적 디저트인 크림봉봉(fruit fool)을 통해 4세기에 걸친 생활사의 변천과,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 않는 정신적 가치를 두루 살펴봅니다. 수백 년이 흘러도 한결같은 맛, 산딸기 크림봉봉 하나로 어린 독자와 성인까지 모두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2015년 뉴욕타임스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디저트, 산딸기 크림봉봉을 만들어요. 300년 전 영국에서도 바로 몇 년 전 미국에서도요. 시대별로 만드는 방법은 비슷하지만 똑같진 않으니, 두 눈 크게 뜨고 시간이 흐르며 달라지는 점을 살펴보세요. 하지만 정성껏 음식을 장만하고 나누는 즐거움과 맛있는 산딸기 크림봉봉을 싹싹 핥아 먹고 싶은 마음만은 하나랍니다!
저자
에밀리 젠킨스
출판
씨드북
출판일
2016.07.20

  산딸기 크림봉봉은 오랫동안 사랑받는 디저트로, 300년 전 영국에서부터 만들어졌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으며, 시대에 따라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는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정성껏 만들어 나누는 즐거움과 산딸기 크림봉봉의 맛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주방을 통해 가족과 희망을 이어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직접 크림을 만들고, 책의 일부를 크림봉봉 재료로 만드는 등 작가들의 노력이 묻어나는 작품입니다.

 

 
완벽한 계획에 필요한 빈칸
『완벽한 계획에 필요한 빈칸』은 완벽한 계획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새해 목표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모든 것을 계획하고, 기록하는 완벽한 가족의 완벽한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여기 무엇이든 계획하고, 메모하기 좋아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하기 싫고 귀찮지만 그래도 해야 하는 일들, 좋아하는 축구 선수, 날개 달린 곤충, 조심해야 하는 질병, 좋아하는 놀이 등 엄마, 아빠, 할아버지, 누나, 동생들 모두 열심히 메모를 합니다. 집안은 가족들이 메모한 종이들로 가득 차고, 발 디딜 틈조차 없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열려 있는 대문 사이로 불쑥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어디에서 왔는지, 왜 찾아왔는지, 또 누구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남자는 집 안에 들어와 가족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지만 엄마, 아빠, 할아버지, 누나, 막내는 모두 한결같은 반응이었습니다. “제 목록에 적혀 있는 분인가요? 아니라면, 아쉽군요.” 가족들은 자신의 메모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신과 전혀 상관없다고 여기며 무시했습니다.
저자
쿄 매클리어
출판
노란상상
출판일
2016.12.29

  한 가족은 모든 것을 메모하고 계획하는데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손님이 찾아오고, 이 손님은 가족들의 시선을 변화시킵니다. 결국, 손님과 에드워드는 메모하지 않고도 행복한 경험을 함께 합니다. 이 이야기는 삶이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며, 때로는 계획을 내려놓고 쉬어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모든 계획을 포기하고 '빈칸'을 남겨보는 것이 어쩌면 예상치 못한 행복을 발견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새해마다 우리는 다양한 목표와 방법을 세우지만, 이를 모두 이루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모든 사람들에게 계획과 목표가 필수적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완벽한 계획이란 무엇인지 새롭게 생각해보게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목표를 이루지 못한 자신을 실패자로 여기고 강박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계획과 목표가 필요하고 모든 계획을 지켜야만 행복할 수 있는 것일까요?

 

 
거인 사냥꾼을 조심하세요
『거인 사냥꾼을 조심하세요』는 “자연 보호”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아름다운 그림의 세계로 끌어들여 시각적으로 절실하게 느끼기 쉽게 표현하고 있다. 어린이의 관심과는 좀 거리가 먼 듯하고 무거운 교훈적인 주제를 담고 있지만, 이야기의 세계로 빨려들면서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절로 우러나도록 그림과 글이 섬세하게 배려되어 있다. 작가는 초록 거인의 입을 빌려서 자연이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어린이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마치 옛이야기처럼 재미나게 들려준다.
저자
콜린 맥노튼
출판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7.04.15

  "거인 사냥꾼을 조심하세요"는 "자연 보호"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다루어,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밀림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낯선 세계를 호기심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자연을 꿈꾸게 하는 곳으로 묘사합니다. 주인공인 꼬마 사냥꾼과 초록 거인의 대화를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과 인간의 환경 파괴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려운 주제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다루어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심어줍니다.


수요일
 
악어 우리나
아이들의 세계를 따뜻하게 담아낸 참신한 이야기와 뛰어난 그림이 어우러진 「동화는 내 친구」 제66권 『악어 우리나』. 1996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주관한 '좋은 어린이 책 공모'에 당선된 후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펼쳐온 동화작가 채인선의 동화다. 단순하고 엉뚱하고 현실적이지만 사랑스러운 악어 우리나와 친구들을 통해 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들만의 특별하고 즐거운 놀이의 세계를 경쾌하게 펼쳐내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도 듬뿍 맛보게 된다. 저자 특유의 발랄한 상상력과 현실적 감수성이 돋보이고 있다. 199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상을 수상한 그림작가 안은진의 자유분방한 그림을 함께 담아 이야기가 지닌 감동을 북돋는다.
저자
채인선
출판
논장
출판일
2012.01.05

  독특한 캐릭터와 아름다운 우리말로 풍성하게 그려진 동화입니다. 주인공인 악어 우리나와 친구들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발랄하고 자유분방한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이끌며, 이들의 단순하고 엉뚱하며 현실적인 모습과 유머는 독자들에게 자신들의 가장 소중한 친구로 여기게 만듭니다.

 

 
12명의 하루
『12명의 하루』는 12명의 주인공이 보내는 하루를 하나씩 그려내면서, 시간과 공간에 맞게 촘촘하게 씨줄과 날줄을 엮었다. 또한 단순히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상상력을 개입해서 새롭게 이야기를 상상하고 꾸며볼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숨겼다. 《12명의 하루》는 일본 그림책 발전에 기여한 작품에 수여하는 상인 ‘일본 그림책 상’을 2015년에 수상한 그림책이다.
저자
스기타 히로미
출판
밝은미래
출판일
2017.01.09

  '12명의 하루'는 한 마을에 사는 12명의 주인공이 각자의 하루를 그린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12명의 주인공이 같은 시간에도 각자 다른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며, 그들의 이야기가 서로 얽혀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그림책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이웃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각 주인공의 하루가 어떻게 교차되고 연결되는지를 통해 사회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타인을 인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독자는 그림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찾아내며, 함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터널
‘2016 노르웨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 노르웨이 ‘비수엘트 상’ 아동 도서 부분 금상 수상작 두 마리 토끼가 터널을 팝니다. 둘은 서로 사랑합니다. 함께 건너편 푸른 풀밭에 갈 꿈을 꿉니다. 둘은 계속 땅을 팝니다. 건너편에 닿을 때까지. 두 마리 토끼는 무엇 때문에 터널을 파는 걸까요? 동물들에겐 마음껏 뛰어놀며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넓은 풀밭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검은 아스팔트로 된 도로가 생기기 전에 말입니다. 곧 도로 위를 자동차가 무섭게 내달리고, 동물들은 더는 길 건너편에 갈 수 없게 됩니다. 그냥 건넜다가는 목숨을 잃기 때문입니다. 함께 즐겁게 뛰놀던 고양이도, 먹을 것을 나눠주던 다람쥐도, 영리한 여우마저도 길을 건너지 못했습니다. 시인이기도 한 노르웨이의 작가 헤지 시리가 생명 존중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터널을 파는 두 마리 토끼를 통해 환경 파괴와 로드킬 문제를 일깨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노르웨이의 주목받는 그림 작가 마리 칸스타 욘센의 아름다운 색감의 대담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는 자연과 동물, 인간이 연결되어 있으며,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공감을 훌륭하게 담아냈습니다.
저자
헤게 시리
출판
책빛
출판일
2018.05.30

  두 마리 토끼는 터널을 파며 건너편의 푸른 풀밭을 꿈꾸지만, 도로 건설로 인해 동물들은 안전한 길을 잃게 됩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환경 파괴와 로드킬 문제에 대해 주목하며 생명의 존중과 공존을 강조합니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땅에서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목요일
 
책 먹는 여우
책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 급기야는 책을 먹게 된 여우 이야기!『책 먹는 여우』는 책에 빠진 독자의 모습을 과장되었지만 일리있게 표현하고 있다. 여우 아저씨는 책을 너무나 좋아했다. 급기야는 책을 다 읽은 다음 소금 한 줌, 후추 조금을 뿌려 꿀꺽 먹었다. 하지만 책값이 워낙 비싼 탓에 마음껏 책을 읽고 먹을 수가 없었다. 결국 여우 아저씨는 도서관을 털기로 결심하는데…….
저자
프란치스카 비어만
출판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18.05.10

  『책 먹는 여우』는 책을 먹는 여우 이야기로, 여우 아저씨는 책을 너무 좋아하여 마음껏 읽지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여기며 도서관을 털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감옥에 갇히게 되면서 직접 글을 쓰게 되고 작가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게 백만장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이 쓴 책을 가장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를 풀어낸 새로운 우화입니다. 독특한 색과 유머, 그리고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미스 럼피우스
『미스 럼피우스』는 나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 다른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생각만큼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하기란 쉽지 않죠. 이 그림책은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르쳐줍니다. 그림책의 모든 장면들은 공들여 그린 풍경화처럼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작가는 우리에게 어른이 되면 무엇이 하고 싶냐고, 어린 시절에 어떤 꿈을 꾸었냐고 살며시 물어보는 듯합니다. 대개의 처녀들이 행복한 결혼을 꿈꾸며 몸치레에만 힘썼을 테지만 미스 럼피우스는 직업을 갖고, 그것만으로도 성에 차지 않아 세상 여행을 떠납니다. 오랜 여행을 끝내고 어린 시절 꿈대로 바닷가 집에 정착한 미스 럼피우스.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멋진 일을 생각해 내는데….
저자
바버러 쿠니
출판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7.01.10

  한 소녀가 어른이 되면 먼 곳을 여행하고, 할머니가 되면 바닷가에 살겠다고 말합니다. 할아버지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이 소녀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어른이 되는 여정을 걸어가지만, 어른이 되어도 소박한 꿈을 이루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미스 럼피우스는 이미 아름다운 세상을 보며 자신의 역할을 찾지 못해 고민하지만, 루핀 꽃이 핀 언덕을 보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을 깨닫습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목적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존재 이유라고 말합니다. 이 소설은 인간의 삶의 의미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삶의 가치를 전합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어른이 되면서도 어린 시절의 소박한 꿈과 가족의 따뜻한 기억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초코파이 자전거
초등 1학년 2학기 [국어활동] 교과서 수록 도서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동시야 놀자」시리즈의 첫 번째 책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 「동시야 놀자」 시리즈 8번 『오리는 일학년』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견고한 양장에 아이들 손에 꼭 잡히는 귀여운 크기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세기말 블루스』와 『해질 녘의 아픈 사랑』, 『신현림의 싱글맘 스토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현림은 의성어 의태어로 우리말이 가진 말맛을 끌어냈다. 동시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그들의 생활 체험에서 나온 언어를 바탕으로 운율을 타고 자연스럽게 감정을 이끌어 낸다. 이것은 감정으로 그치지 않고 풍부한 상상력과 언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따라서 아이들이 좋은 동시를 읽을 때 아름다운 우리말을 심도 있게 익히게 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길을 발견하게 된다. 또 상상력과 창조성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이야기책에서 발견 할 수 없는 낱말이나 언어 형태가 있어 문맥이 풍성해지고 창의적인 글쓰기로 이어진다. 한국 대표 시인들이 아이들에게 전하는 다양한 시적 체험은 아이들의 생각과 표현력을 한층 키워줄 것이다
저자
신현림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19.06.14

  40편의 동시가 실린 시집으로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섬세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사계절과 다양한 배경이 자연스럽게 등장하여 우리말의 다채로운 느낌을 전달합니다.

 

 


금요일
 
새들은 왜 깃털이 있을까
『새들은 왜 깃털이 있을까』는 새들이 깃털을 이용하는 방법 16가지를 소개한 책이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새들을 다시금 보게 하며, 그동안 몰랐던 깃털의 놀라운 기능과 자연의 신비를 함께 알게 된다. 양산, 지게차, 썰매 등 일상적인 물건에 비유하여 아이들이 깃털의 쓰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배 부분의 빽빽한 깃털로 눈 위를 미끄러지며 다니는 황제펭귄부터 깃털을 부풀려 따뜻한 공기층을 만드는 푸른어치까지 16종의 새를 만난다. 책의 끝부분에는 과학자들이 일반적으로 깃털을 분류하는 방법을 함께 소개해, 깃털의 명칭과 기능을 보다 쉽게 설명했다.
저자
멜리사 스튜어트
출판
다섯수레
출판일
2014.03.05

  새의 깃털을 높이 날 수 있는 도구로만 생각하는 것을 벗어나, 깃털의 다양한 기능과 쓰임새를 탐구합니다. 이를 통해 깃털이 새들에게 왜 필요한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신선한 인식을 얻게 됩니다. 책은 깃털이 햇빛 가리기나 둥지 만들기와 같은 실용적인 용도부터 양산이나 썰매와 같은 일상적인 사물에 비유하여 설명하여 이해를 돕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의 신비와 깃털의 다양한 활용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깃털을 분류하고 기능을 설명하는 과학적인 방법도 제시하여 자연의 신비를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1등 봉구(저학년 북플러스 7)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오래도록 기억할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는 「저학년 북플러스」 제7권 『1등 봉구』. 공부를 잘 못하는데다가, 엉뚱한 말과 행동을 해서 친구들에게 '바보'라는 놀림을 받는 '봉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 작가 조경희의 장편동화입니다. 봉구와 친구들의 소소한 갈등과 대립, 그리고 화해를 이끌어내는 결말의 반전을 따라가면서 우정의 의미를 생각해보도록 인도합니다. 그림 작가 한상언의 과장되고 익살스런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습니다. 말썽꾸러기 봉구는 학교뿐 아니라, 친구들을 정말 좋아해서 날마다 1등으로 등교해요. 하지만 친구들은 꼴찌에다가, 말썽만 부리는 봉구를 싫어해요. 현호도 봉구를 싫어해요. 그래서 자신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봉구를 다양한 꾀를 내 따돌려요. 심통이 난 봉구는 포클레인 기사인 아빠한테 말해서 현호네 집을 부숴 버리겠다고 협박해요. 어느 날 현호는 우연히 낯선 할아버지를 만나 소원을 들어주는 밤톨 두 알을 얻어요. 현호는 밤톨을 깨물면서 봉구가 학교에서 사라지게 해달라는 소원을 비는데…….
저자
조경희
출판
교학사
출판일
2013.03.10

   '1등 봉구'는 학교에서 공부는 못하지만 사랑스러운 말썽꾸러기 봉구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봉구는 말썽을 부리며 친구들을 괴롭히고, 그의 친구 현호는 그를 좋아하진 않지만 봉구 없는 일상은 허전함을 느낍니다. 현호는 소원을 빌어 봉구를 없애고자 하지만, 봉구가 실제로 사라지자 빈자리가 허전함을 만듭니다. 결국 현호와 친구들은 서로를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우정을 배우게 되는데, 이는 공부나 외모가 아니라 진정한 우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동화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고 있으며, 리듬감 있는 문장과 유쾌한 그림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달합니다.

 

 
빤짝 빤짝 꾀돌이 막둥이
『빤짝 빤짝 꾀돌이 막둥이』는 불행하게 태어났지만 행복을 찾아가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엄마,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불쌍한 막둥이는 슬기로움으로 어려운 상황들을 헤쳐 나간답니다. 막둥이는 하인이라고 함부로 대하며 괴롭히는 양반들을 지혜와 재치를 발휘해서 혼을 내줘요. 꾀돌이 막둥이의 고약한 주인 혼내주기! 함께 지켜볼까요? 들을 때마다 새롭고 또 들어도 재미있는 우리 옛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어디서 왔는지, 부모가 누군지 모르는 한 아이가 있었어요. 아이는 김 진사 집 하인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막내로 들어왔다고 해서 막둥이라고 불렸답니다. 막둥이가 들어온 지 십 년쯤 되었을 때 김 진사는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면서 말고삐를 잡을 하인으로 똑똑한 막둥이를 데리고 갔어요. 한양으로 가는 길에 김 진사는 막둥이 때문에 밥을 쫄쫄 굶기도 하고, 말을 잃어버리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힘든 일을 겪게 되는데….
저자
정진아
출판
아이앤북
출판일
2016.12.05

  김 진사 집 하인으로 일하던 막둥이는 어릴 적에 어디서 왔는지 부모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김 진사는 눈에 띄게 똑똑한 막둥이를 함께 데리고 한양으로 여행을 떠났지만, 막둥이 때문에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화가 난 김 진사는 막둥이 등에 '이 놈을 용왕못에 빠뜨려라'라는 글을 써서 돌려보냅니다. 이에 막둥이는 스님에게 '이 놈을 막내딸과 결혼시켜라'라고 글을 고쳐 달라고 부탁하여 집으로 돌아갑니다. 김 진사의 가족은 막둥이의 글을 보고 놀라지만, 김 진사의 의지대로 막둥이와 막내딸을 혼례시켰습니다. 몇 달 후, 김 진사는 막둥이가 막내딸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를 참지 못한 김 진사는 막둥이를 죽이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이제 꾀돌이 막둥이는 어떻게 이 상황에서 벗어날까요?

 

 


토요일
 
엄마에게
『엄마에게』는 북쪽에 있는 엄마를 그리는 소년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쟁의 거창한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하기보다 전쟁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에 대해 한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적 사실과 깊은 내면세계를 담담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자
서진선
출판
보림
출판일
2014.06.30

  《엄마에게》는 6·25 전쟁 통에 엄마와 헤어진 어린아이가 평생을 북쪽에 있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그림책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이산가족이 된 아이의 아픔과 그리움을 다루며, 전쟁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영향을 미치는지를 아이의 시각으로 보여줍니다. 전쟁의 사회적 문제보다는 개인의 내면세계에 초점을 맞추며 엄마에 대한 애틋한 그립음을 다룹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 인물인 장기려 박사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며, 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아픔과 그리움을 다룹니다. 소년은 북쪽으로 향하는 열차에서 엄마와 헤어지게 되고, 아버지와 함께 남쪽으로 피난을 떠납니다. 그 후 휴전 협정이 체결되어도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없지만, 소년은 계속해서 엄마를 기다리며 희망을 품습니다. 이야기는 엄마가 보낸 봉숭아 씨앗을 심고 자라는 과정을 통해 소년의 그리움과 희망을 전달합니다.

 

 
노도새
박물관에 견학을 온 작은 남자아이가 국악기 노도 위의 나무새를 노도새라고 부르며, 날개가 있으니 틀림없이 날 거라고 말한다. 그저 악기의 장식물에 불과했던 나무새는 그때부터 잠들지 못하는 밤을 맞는다. 이윽고 장대에서 발이 빠져나온 노도새는 힘찬 날갯짓으로 박물관 밖으로 나간다. 완전한 자유를 찾은 노도새는 사랑이와 파랑이에게 훨훨 나는 모습을 보여 주고 나서 먼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자리를 찾아 높이 훨훨 날아오른다. 『노도새』는 작가 김하루의 우리 얼에 대한 사랑과 장애가 있는 모든 존재에 대한 관심 그리고 노련한 화가 김동성의 해석이 하나로 합쳐져 탄생한 그림책이다. 국악기 꼭대기의 나무로 만들어진 새 모양 장식물이 아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진짜 새가 되어 날아오르는 과정을 1인칭 새의 시점에서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권말에는 아이들이 잘 모를 수도 있는 '노도'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저자
김하루
출판
우리아이들(북뱅크)
출판일
2016.03.25

  작은 남자아이가 박물관에서 국악기 노도 위의 나무새를 발견하고, 그 새에게 날개가 있으니 틀림없이 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나무새는 자신이 그저 장식물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작은 남자아이의 응원으로 인해 진짜 새가 되어 날아오르게 됩니다. 이후 나무새는 완전한 자유를 찾아 사랑이와 파랑이에게 모습을 보여주고, 별자리를 찾아 하늘 높이 날아오릅니다. 이 그림책은 장애가 있는 모든 존재에 대한 관심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
<다섯 걸음 학교> 시리즈 제1권『우리에겐 권리가 있어』는 미취학 아동이 알아야 할 지식을 알려준다. 프랑스에서 "아이와 어른이 꼭 함께 읽어야 할 책!" 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국제 앰네스티의 추천 도서로 ‘권리’라는 사회 개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들려주는 책이다. 아이들 스스로가 '나'로부터 시작해 '사회'로 관심을 넓혀 이야기를 풀어 갈수 있도록 제안한다. 아이가 그린 듯 단순하게 그린 그림은 전달력을 강하게 드러낸다. 부록으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실제 조항을 수록하고, '국제 앰네스티'의 활동과 '인권'에 관해 엄마 아빠와 함께 공부해 볼 수 있게 했다.
저자
알랭 시셰
출판
출판일
2009.12.15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는 어린이들의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어린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고, 소중함을 깨닫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둡니다. 책은 세계의 어린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권리를 다루며, 각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요일
 
호박에는 씨가 몇 개나 들어 있을까
『호박에는 씨가 몇 개나 들어 있을까?』는 주눅 들어 있던 한 아이가 자신을 긍정하고 자존감을 얻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린 그림책이다. 주인공 찰리는 반에서 가장 키가 작은 아이다. 찰리는 학교를 좋아하지만, 키 순서대로 줄 서는 것만은 싫어한다. 어느 가을날 티핀 선생님이 크기가 다른 호박을 세 개를 학교에 가져온다. 아이들은 큰 호박, 중간 크기 호박, 작은 호박에 씨가 몇 개나 들어 있을지 궁금해하지만, 의기소침해져 있던 찰리만이 다른 아이들 생각이 다 맞는 것 같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호박 속을 파고 그 안에 든 씨를 세어 보았을 때, 찰리는 중요한 것을 깨닫는데…….
저자
마거릿 맥나마라, C 브라이언 카라스
출판
봄나무
출판일
2010.09.10

  《호박에는 씨가 몇 개나 들어 있을까?》는 주인공 찰리가 자신을 긍정하고 자존감을 얻는 과정을 그린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찰리는 키가 작아서 자신감이 부족하고 외모에 대한 고민을 하지만, 티핀 선생님과 함께 호박을 통해 겉모습보다 중요한 가치를 깨닫습니다. 이 책은 셈이나 배수의 개념을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유용하며, 생생한 그림과 호박의 생태에 대한 정보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지식을 전합니다. 찰리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성과 자기소중감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집 베란다에 방울토마토가 자라요(자연과 함께하는 살림생태학습 3)
꼬마 농부 도연이의 흥미진진 베란다 채소밭 가꾸기 『우리 집 베란다에 방울토마토가 자라요』.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도연이가 엄마와 함께 베란다에서 방울토마토, 완두콩 등을 키우며 채소밭을 가꾸는 모습을 그린 그림책이다. ‘바키의 베란다 채소밭’ 운영자인 저자가 집 베란다에서 자연을 가꾸며 살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그려냈다. 생활공간 안에서 직접 자연을 만나고 체험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우리 가까이에 있는 자연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또한 아파트에서도 직접 해볼 수 있는 자연 활동을 알려주면서 건강한 먹을거리를 직접 키울 수 있는 아주 쉽고 재미있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저자
박희란
출판
살림어린이
출판일
2010.11.15

  『우리 집 베란다에 방울토마토가 자라요』는 도시에서 살면서도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주인공 도연이와 엄마가 베란다에서 방울토마토와 완두콩을 키우며 채소밭을 가꾸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발견하고 채소를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다. 책은 도연이의 경험을 통해 도시에서도 자연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채소를 키우는 과정에서 자연과 친밀해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자연 친화 교육의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나비 애벌레(세밀화로 보는)(권혁도 세밀화 그림책 4)
나비 애벌레들의 삶을 그린 세밀화 그림책『세밀화로 보는 나비 애벌레』. 자연과 생명의 모습을 세밀화로 생생하게 보여주는「권혁도 세밀화 그림책」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나비 애벌레의 생김새와 아름다움을 자세히 보여주기 위해 애벌레를 실제보다 크게 그려, 보송보송한 솜털과 주름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작가의 실제 관찰 경험과 꼼꼼한 기록을 바탕으로 애벌레의 생활을 전해준다. 펼친 면마다 애벌레를 한 종씩 소개하고 있는데, 왼쪽 페이지에는 크고 세밀한 애벌레의 모습을 담았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애벌레와 먹이식물을 함께 보여주며 애벌레의 생활을 설명한다.
저자
권혁도
출판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0.05.25

  "세밀화로 보는 나비 애벌레"는 나비 애벌레의 생명과 아름다움을 세밀하게 담아내었습니다. 작가는 나비 애벌레를 직접 기르고 관찰하며 그림과 글을 썼으며, 이를 통해 애벌레의 생태와 생김새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책은 왼쪽 페이지에는 크고 세밀하게 그려진 애벌레를 소개하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애벌레의 생활과 먹이식물을 설명하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합니다. 작가의 세밀한 그림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애정과 인내가 느껴지며, 독자들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끌어들입니다. 이 책은 권혁도 작가의 세밀화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로, 자연을 집중적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