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초5

[초5 추천도서] 3월 넷째 주

심둥심둥 2024. 3. 26. 21:46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플레이 볼
이현 장편동화『플레이 볼』. 부산의 구천초등학교 야구부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고만고만한 성적을 낸다. 전국 대회의 부산 지역 예선을 통과한 게 언제인지 까마득하다. 변변한 야구 연습 시설도 갖추지 못했고, 야구부원들도 근근이 팀을 꾸릴 정도밖에 없다. 그러던 구천초 야구부가 달라졌다. 실력이 좋은 동구네 기수가 6학년이 되었고, 새 감독님이 부임하고, 눈에 띄는 신입부원도 들어왔다. 이 정도면 뭔가 해볼 만하다. 새 감독님은 최선이 아니라, 최고가 되는 야구를 가르친다. 감독님의 지도 아래 구천초 야구부는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훈련하며, 하루가 다르게 실력을 쌓는다. 경기에서 지더라도 쉽사리 물러서지 않으며, 예전에 무참히 졌던 팀에게 승리를 거두기도 한다. 구천초 야구부는 서서히 돌풍의 팀으로 거듭난다. 과연 구천초 야구부는 부산 지역 예선에서 우승해서 전국 대회에 나갈 수 있을까?
저자
이현
출판
한겨레아이들
출판일
2016.06.03

  한동구는 야구를 사랑하는 소년입니다. 그러나 동생의 마음의 병과 친구의 선택에 의문을 품게 되면서 그의 마음은 복잡해집니다. 야구 선수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느끼게 되면서 경기에서의 실수로 자신을 탓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플레이 볼"은 한동구와 같은 아이들의 열정과 선택에 대한 고민을 따뜻하게 다룹니다. 이 작품은 어떤 선택이든지 자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야구는 승부가 끝나지 않는 한 계속된다는 표현으로 마무리됩니다.

 

 
악플 전쟁
「별숲 동화마을」 제5권 『악플 전쟁』은 어린이의 인터넷 문화 문제점을 왕따 이야기와 연결시켜 사람을 대하는 예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창작 동화책이다. 인터넷상에서 얼굴과 이름을 숨긴 채 거짓말과 욕설로 상대의 인격을 파괴시키는 ‘악플’의 문제점을 통해 사람을 대하는 예의가 어떠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현실이든 사이버든 상관없이 함께 하는 사는 세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임을 배우게 된다. 또한 악플로 대표되는 인터넷 문화의 폐해성의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계기를 제공한다. 질투심에 사로잡혀 인터넷상에 거짓 글을 쓰는 ‘흑설공주’ 미라와 전학을 오자마자 악플로 괴롭힘을 당하는 서영이, 진실을 알면서도 일부러 모른 척하는 왕따 민주. 사이버 세상에서 벌어지는 세 아이의 소리 없는 전행, 악플 전쟁이 시작된다.
저자
이규희
출판
별숲
출판일
2013.08.26

  이 책은 사이버 세계에서 벌어지는 악플 문제를 다룹니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의 마음이 악플로 인해 상처받는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는 악플이 상대방의 인격을 파괴하는 심각한 문제를 강조하며, 사람을 대하는 예의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자 합니다. 작품 속 주요 캐릭터인 흑설공주, 서영, 민주는 각자의 입장에서 악플 문제에 직면하며, 이를 통해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의 감정과 입장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이를 통해 악플 문제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작품은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는 인터넷 문화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인터넷 예절과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해 보며, 더 나은 사이버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흑설공주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는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명작과 전래동화의 내용을 새롭게 재창작했습니다. 여섯 명의 대표 동화 작가들은 남성에게 의존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그려져 온 공주, 누이, 아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냈습니다. 그 안에는 여사회적 편견에 의해 성격 지어졌던 여자들이 자신들만의 가치를 깨닫고, 지금까지 그들을 착취하고 억압해 왔던 제도로부터의 탈출을 감행, 더 나아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여러 가지 새로운 해석 속에는 남자와 여자는 적이 아니라 동반자라는 사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
노경실, 양연주, 유영소, 진은진, 이경혜
출판
뜨인돌어린이
출판일
2006.06.22

  이 책은 전통적인 동화 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와 가능성을 안내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동화의 주인공들이 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백설공주는 자신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주변에도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며, 신데렐라는 유리 구두를 깨뜨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합니다. 여섯 명의 현대 동화 작가들이 노력하여 이 책을 완성했는데, 이들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동화를 구성하여, 상상력을 자극하고 감동을 전달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편견과 고정 관념을 깨고 균형 잡힌 시각과 자유로운 사고를 촉진합니다. 새로운 세계와 자기 자신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요일
 
변신(높새바람 31)
『변신』은 저마다 상처와 결핍을 안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매번 백점을 받지만 그 이유로 시험이 부담스러운 찬오, 그런 형 때문에 찬밥신세인 동생 건오, 할머니와 단 둘이 가난하게 살아가는 영지의 이야기가 마음을 울린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일의 아름다움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마음 속에 숨어 있던 용기와 희망을 함께 일깨워준다.
저자
박서진
출판
바람의아이들
출판일
2014.04.05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들이 겪는 고된 교육 경쟁과 사회적 비교에 대해 다룹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인 찬오는 학업 압박과 사회적 문제로 고통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찬오는 뜻밖의 사건으로 거북이로 변신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변신은 그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상징하며, 찬오는 친구인 건오와 영지의 도움을 받아 다시 자신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 작품은 개인의 정체성과 가족, 친구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손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변신"은 깊은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와 재치 있는 대사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작품입니다. 이런 면에서 새로운 시각에서 아이들의 고통과 성장을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로서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상 정원(보름달문고 56)
《곰의 아이들》로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류화선의 두 번째 동화 『환상 정원』. 유년의 상처와 이별하는 아프고 빛나는 순간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신희와 건우는 숲속에 숨겨져 있던 신비로운 정원에서 서로를 만나고, 차곡차곡 쌓여 가는 시간의 온기가 두 아이의 마음을 천천히 채운다. 저자는 두 화자 사이를 오가며 특유의 단단한 심리 묘사와 섬세한 문장으로 사람들을 이야기 속으로 깊숙이 끌어당긴다.
저자
류화선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3.08.28

  이 이야기는 두 명의 주인공, 신희와 건우에 의해 전개됩니다. 신희는 아버지를 잃은 아픔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할머니의 집에서 책을 찾던 중 이상한 쪽지를 발견합니다. 쪽지는 신희의 과거와 연관된 수수께끼 같은 단서를 제공합니다. 한편, 건우는 아버지를 잃고 심인성 난독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메시지를 담은 비행기 모델을 통해 새로운 용기를 찾으며, 신희와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치유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두 아이는 신비로운 정원에서 서로를 만나고,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의 용기를 발견합니다. 이야기는 현실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이야기로,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함께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마지막으로, 정원이 마음의 평화를 찾게 도와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내 생각은 누가 해줘(일공일삼 33)
-
저자
임사라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06.06.15

  주인공 황금빛나래는 이혼한 부모와 함께 살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전학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학교에서 그녀는 발레를 꿈꾸는 희주를 만나고, 희주의 아빠가 운영하는 동물 병원에서 병든 강아지를 돌보게 됩니다. 희주는 가족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며, "빅 패밀리"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엄마의 재혼 계획과 희주의 아빠와의 관계로 그녀의 마음은 혼란스러워집니다. 이후 그녀는 강원도로 이사해 아빠의 집에서 새로운 가족과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날, 엄마와 희주 아빠의 방문으로 인해 가족 간 화해가 이뤄지고, 그녀는 새로운 가족으로서의 사진 한 장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그녀는 새로운 가족이라는 개념을 깨닫게 되고, 그들과 함께하는 여름방학을 통해 인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새로운 가족이란 것은 종종 우리가 생각하는 형태와 다를 수 있지만, 결국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해 주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요일
 
우정의 조건(시소 8)
『우정의 조건』은 아랍인 소년 살라와 유대인 소녀 사라가 인종과 종교, 문화를 넘어 우정을 쌓는 이야기로,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보다 밝고 경쾌하게 그려냈다. 특히 두 주인공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두 민족 간의 갈등이 극복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랍인 소녀 살라는 전화를 걸다 우연히 유대인 소녀 사라와 통화를 하게 된다. 둘은 서로의 문화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거나 전화 통화를 하며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본다.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얘기들까지 서로에게 털어 놓게 되면서 우정을 쌓기 시작한다. 과연, 우정엔 조건이 없는 걸까?
저자
수지 모건스턴
출판
시소
출판일
2007.09.14

  아랍과 유대 민족 간의 역사적 갈등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희생이 발생하고 있으며, 편견과 차별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아랍인 소년 살라와 유대인 소녀 사라는 우연한 전화 통화를 통해 서로의 우정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의 문화에 대해 궁금해하고 배우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문화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서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문화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의 주름
『시간의 주름』은 뉴베리상을 받은 매들렌 렝글의 영원한 고전《시간의 주름》이 아이너스상 작가 호프 라슨의 매력적인 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탄생시킨 작품이다.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라슨의 풍부한 상상력과 유연한 선으로 표현한 그림들을 더하여 원작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학교에서는 못생긴 열등생. 주위에서는 말썽꾸러기 취급을 받는 메그. 말도 잘 못하고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못해 지진아 취급을 받는 메그의 동생 찰스, 가난한 집에서 사랑도 보살핌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메그의 선배 캘빈. 그러나 그들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그들 자신도 자각하지 못하는 천재적 재능이 있다. 어느 날 외계에서 지구를 찾아온 세 명의 수호천사는 그들에게 막중한 임무를 맡기는데….
저자
매들렌 렝글
출판
이숲
출판일
2014.02.28

  『시간의 주름』은 매들렌 렝글이 오랜 세월 동안 완성한 '시간 5부작'의 첫 작품으로, 시간과 우주적인 모험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소설의 주요 캐릭터는 못생긴 열등생으로 여겨지는 메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동생 찰스, 그리고 가난한 집에서 살아가는 선배 캘빈이 등장입니다. 이들은 모두 일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자각하지 못합니다. 어느 날, 외계에서 지구를 찾아온 세 명의 수호천사가 그들에게 머레이 박사를 구출하고 악을 퇴치하는 임무를 부여합니다. 그들은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악의 행성 '카마조츠'로 여행하게 되는데, 거기서 전 우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악한 존재들과 대결하게 됩니다. 소설은 판타지적인 요소와 함께 사회적, 종교적, 윤리적 문제를 다루며, 캐릭터들의 내면적인 갈등과 성장도 함께 묘사됩니다.  『시간의 주름』은 SF 소설이지만 그 안에는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철학적인 문제와 감성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친구의 조건(미래아이문고 20)
상상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초등 고학년용 창작동화 「미래아이문고」 제20권 『친구의 조건』. 이 책은 생김새도 비슷하고 이름도 똑같은 두 아이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보여 주고 있다.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자란 마크 호퍼와 반대로 제멋대로 구는 마크는 사사건건 모든 일에서 부딪힌다. 같은 이름이라는 사실이 서로가 창피하고 싫기만 했던 이 두 아이들은 마스터마인드 대회를 계기로 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저자
엘리사 브렌트 와이즈만
출판
미래아이
출판일
2012.02.27

  이 책은 마크와 마크 호퍼라는 두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서서히 서로를 받아들이고 지내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마크는 자신의 고집과 건방진 모습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갈등을 겪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크 호퍼와의 관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고 성장합니다. 마크 호퍼 또한 처음에는 마크를 이해하지 못하고 거부하지만, 서서히 마크를 받아들이며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책은 섬세한 이야기 전달과 함께 친구 사이에서의 이해와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크와 마크 호퍼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목요일
 
인포그래픽스 Infographics: 우주
꼭 알아야 할 정보와 내용만을 담아 구성한 그림으로 핵심 내용을 배우는「과학 팡팡 돋보기」 시리즈 『인포그래픽스INFOGRAPHICS』 우주 편. 읽는다기보다는 ‘본다’는 것이 더 익숙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입니다. 어렵다고만 느꼈던 과학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새로운 접근을 유도합니다. 필수 교양 내용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구성했기 때문에,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쉬운 내용부터 어려운 내용까지 난이도별로 7가지 테마에 맞춰 골고루 꾸몄습니다. 다양한 과학적 연구 결과와 자료 및 사실들을 바탕으로 수금지화목토천해명, 태양계 구조와 별의 탄생, 지구와 달, 행성과 소행성, 일식과 월식, 은하계 등 우주와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들을 알려줍니다. 우주, 은하의 별, 태양계, 태양, 지구와 달, 우주 관측, 우주 탐사라는 7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중요 개념과 더불어 재미난 우주 관련 상식도 함께 배우게 됩니다.
저자
사이먼 로저스
출판
국민출판
출판일
2015.04.27

  인포그래픽스는 정보와 그래픽을 결합한 형식으로, 복잡한 개념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도구입니다. 우주를 주제로 한 인포그래픽스는 우주에 관한 기본 개념들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중요한 우주 관련 용어와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우주에 대한 핵심 개념들을 단계별로 다루며, 쉬운 내용부터 어려운 내용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더불어 재미있는 우주 관련 상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화재 이름도 모르면서
문화재 이름은 발굴된 후에 붙여지는 것이 보통이라, 그 유물의 중요한 특징과 내력을 담아 짓습니다. 문화재 이름에 담긴 뜻을 새기며 찬찬히 들여다보면 지금껏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고, 그 문화재가 담고 있는 이야기들이 풀려나기 시작하면서 역사적 깊이와 넓이가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별생각 없이 지나쳤던 문화재 이름에서 지금껏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도 알아 가며 속 시원한 재미와 놀라운 작명 센스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저자
이재정
출판
나는책
출판일
2015.03.01

  이 책은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에 관심을 갖지만, 어려운 한자 이름 때문에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한자 이름을 중심으로 문화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로, 이 책은 한자 이름의 작명 원리를 소개합니다. 한자 이름에는 문화재의 특징과 내력이 반영되어 있어, 한자를 알면 문화재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집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나 초보자들에게 특히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문화재를 갈래별로 구분하여 특징과 의미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도자기에 관련된 문화재의 경우에는 그 색과 모양, 만든 방법까지도 이름만으로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시대별로 문화재를 묶어 역사 문화재 연표를 만들어 각 시대별 문화재를 한눈에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그림과 사진을 통해 문화재를 더욱 생동감 있게 소개합니다. 문화재의 이름뿐만 아니라 생김새와 만든 방법, 쓰임새를 자세하게 알려줌으로써 독자들이 문화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싶을 때 유용한 책입니다. 함께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
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 또한 대한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탰던 역사의 주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유관순 등 몇몇 여성 독립운동가 외에는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 땅과 중국의 만주 등지에서 자신의 온 삶과 생명을 오직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친 13인의 여성 독립운동가와 해외에서 활약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생생히 담아 개정증보판을 냈습니다. 어린이 책으로는 처음으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역사에서 잊혀졌던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삶을 되살려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병가를 짓고, 마을 아낙들을 모아 의병대를 만들고, 화약을 만들어 보냈던 윤희순, 치마 속에 군자금을 숨겨서 압록강을 넘었던 정정화, 간호사로 독립운동 단체인 ‘간우회’를 세운 박자혜, 광주학생운동의 불을 당긴 이광춘, 아들 안중근 의사의 수의를 손수 지어 당당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으라 했던 조마리아, 독립의 의지를 보이기 위해 세 개의 손가락을 잘랐던 남자현, 김구 선생의 어머니이자 독립군의 어머니였던 곽낙원, 광복군 여군 군번 1번 신정숙 등 땅속에 단단하게 뻗은 뿌리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에 맞서 무장 투쟁을 하거나 교육으로 국민의 힘을 기르는 데 기여했거나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거나 독립군에게 밥을 해 주며 뒷바라지를 하였던 분들입니다. 각기 방법은 달랐지만 자신이 처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독립운동가였습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는 초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의 선구자 조신성, 여성 광복군의 맏언니 오광심 그리고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군자금을 모으고, 외교 활동을 펼쳤던 해외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고, 2012년 이후 국가보훈처 공적조서에 추가로 등재된 102명을 포함해서 2018년 국가보훈처 공적조서에 등재된 325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모두 개정증보판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기록조차 남아 있지 않아 이름도 알 수 없는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음을 또한 기억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출간된 이 책이 일제 앞에 당당하게 맞섰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
김일옥
출판
맥스교육
출판일
2019.01.30

  이 책은 독립운동의 주역으로 여겨지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역할과 공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시 여성은 집안에서만 활동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실제로는 국가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독립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남성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일제의 침략에 저항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독립을 위해 싸웠습니다. 이 책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재조명하고, 우리 어린이들에게 그들의 삶과 가치를 전달합니다. 유관순, 박자혜, 이광춘, 신정숙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힘찬 삶의 자세를 배우고, 진정으로 옳은 삶의 도리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줏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안녕, 나는 책이야
지구촌 시대에 큰 생각과 열린 마음을 키워 주는 「지식교양 모든 시리즈」 제10권 『안녕, 나는 책이야』. 문자를 통하여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지식을 전달하여 새로운 세상을 연 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
김양미
출판
열다
출판일
2015.10.15

  이 책은 책의 탄생과 발전, 인쇄술의 발명, 조선 시대의 책 문화, 그리고 현재의 종이책과 전자책에 대한 논의를 다룹니다. 풍부한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열린 마음과 큰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책입니다.

 

 
미래직업 어디까지 아니?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탐구하는 시리즈「탐험하는 고래」제 3권『미래 직업 어디까지 아니?』. 《유엔미래보고서 2025》라는 책 속에는 ‘미래 유망 직업 54’가 담겨 있습니다. 미래연구 싱크탱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지부 (사)유엔미래포럼대표인 저자는 ‘미래 직업 54’를 어린이가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책은 미래 직업을 IT.로봇 분야, 경제·경영 분야, 의료·복지 분야, 환경·에너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생활과 여가 분야, 이렇게 여섯 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54개의 직업을 소개합니다. 미래 직업 박람회장을 취재하는 호기순 기자와 진지해, 정보통 두 아이가 박람회장 곳곳을 돌면서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 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저자
박영숙
출판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출판일
2015.06.08

  이 책은 미래 직업을 여섯 가지 분야로 나누어 54가지 직업을 소개하며, 미래 직업 박람회를 취재하는 기자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꿈과 관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미래 직업을 통해 사회의 모습을 예측하고, 가치관과 과학, 사회, 문화의 발전을 짐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 지치지 않는 희망으로 나를 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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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경우
출판
사파리
출판일
2008.05.23

  버락 오바마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서 미국 정치계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인종 차별과 정체성의 혼란 속에서도 자신의 이념과 희망을 지키며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오바마의 어린 시절은 어렵고 혼란스러웠습니다. 아버지는 케냐 출신의 흑인이었고 어머니는 백인이었기에 그는 다양한 환경과 인종적 차별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노력했고, 사회 운동가로서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지속적인 노력과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 자신의 정체성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누구나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든 극복할 수 있으며,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