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초3

[초3 추천도서] 3월 넷째 주

심둥심둥 2024. 3. 26. 10:37
잠수네 책 읽기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 목록을 추천합니다.

월요일
 
두려움을 담는 봉투
『두려움을 담는 봉투』는 아이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두려움을 피하기보다는 어떻게 받아들이면 되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마냥 행복하게 잘 지내던 마티유 앞에 꿈틀꿈틀 뱀이 나타납니다. 쾅 자동차 사고도 나고, 우르릉 쾅쾅 폭풍우도 친다. 마티유는 언제든 나타나 자기를 못살게 구는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물러나지 않던 두려움들을 큰 소리로 말하기 시작한 마티유는 포기하지 않고 맞설 수 있을까요?
저자
질 티보
출판
천개의바람
출판일
2016.02.29

  "두려움을 담는 봉투"는 두려움에 시달리는 아이가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주인공인 마티유는 뱀을 보고 두려움을 느끼게 되면서, 이 두려움이 다른 상황에서도 계속 나타나게 됩니다. 마티유는 다양한 방법으로 두려움을 피하려고 노력하지만, 계속 커져만 갑니다. 그러나 마티유는 결국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노력합니다. 처음에는 이야기하기로 시작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두려움을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두려움이 점점 작아지고, 마티유는 두려움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마티유는 자신의 두려움을 종이에 쓰고 날려버리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를 통해 자기 안에 있는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며, 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마티유가 두려움을 이기는 데 있어서 주변 사람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그들의 도움과 관심이 아이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내 맘대로 일기(꿈소담이 저학년 창작동화 3)
-
저자
강민경
출판
꿈소담이
출판일
2008.04.20

  주원은 소심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보통 아이로, 친구들에게 조롱을 받고, 예쁜 누나와 비교를 당하며 좋아하는 소녀에게도 다가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기한 일기장을 손에 넣게 되는데, 그 일기장에 소원을 쓰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주원은 모든 어린이가 해처럼 밝게 웃는 모습을 소원으로 적습니다. 그러나 일기장을 통해 소원이 이루어질 때, 그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나타납니다.

 

 

 
엄마 껌딱지(맛있는 책 읽기 14)
아빠 생일이라서 친척들이 아주 많이 왔어. 그런데 다들 아빠처럼 나를 ‘껌딱지’라고 부르지 뭐야? “아직도 구름이는 엄마 껌딱지야?” “우리 껌딱지, 엄마 없으면 화장실도 못 간다며?” 어떻게 알았는지 이렇게 물어보며 다들 와하하 웃었어. 으~, 화가 나. 내가 어디가 어때서?
저자
강효미
출판
파란정원
출판일
2020.06.15

  이 동화는 엄마의 끊임없는 도움에 의존하는 구름이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구름이는 초등학교 첫날 엄마와 떨어져 있기 힘든 상황에 처하며, 혼자서는 두려운 화장실에 가야 하는데 망설임을 겪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자신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화장실에 혼자서 갈 수 있는 용기를 내게 됩니다. 이 책은 구름이가 엄마의 도움 없이도 자신감을 찾아가며 독립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믿고 독립하는 중요성을 전달하며, 엄마 껌딱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화요일
 
박지민이 안 그랬대!
『박지민이 안 그랬대!』는 황당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의문투성이 여자아이 박지민을 좋아하는 동민이가 나쁜 소문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린 동화입니다. 소문의 시작과 부풀려지는 과정, 그리고 소문을 대하는 사람들의 서로 다른 태도 등을 경쾌한 이야기로 녹여내 보여줍니다. 누군가를 지켜주기 위해, 큰 소리로 외치길 주저하지 않는 동민이의 모습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자신의 모습을 볼아보게 만듭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몸집이 크고 내성적인 지민이는 난처한 상황에 놓여도 똑 부러지게 이야기를 하지 못해서 오해를 많이 삽니다. 친구들은 지민이를 두고 이러쿵저러쿵 말을 부풀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자기들끼리 소곤거리기 일쑤죠. 동민이는 그런 소문을 맞닥뜨릴 때마다 지민이를 지켜 주기 위해 손을 번쩍번쩍 들고 “박지민이 안 그랬대!” 하고 외칩니다. 동민이는 자신의 바람대로 나쁜 소문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저자
유순희
출판
라임
출판일
2016.08.12

  이 책은 황당한 소문이 퍼지면서 주인공 동민이가 친구인 지민이를 변호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동민이는 지민이를 좋아하면서도 지민이에 대한 소문이 나오자 그를 변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동민이의 말을 듣지 않고 흩어지기만 합니다. 동민이는 절망적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지민이를 변호하며, 마침내 지민이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결국, 이 이야기는 소문에 대한 다양한 태도와 친구에 대한 진정한 믿음과 사랑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빨리 놀자 삼총사
함께 노는 놀이의 재미와 기쁨! 아이들은 놀이로 자란다고 하지요. 제대로 놀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의 숨통을 틔워 주어요. 날마다 이 집 저 집 몰려다니는 빨리 놀자 삼총사, 이름 대신 당근, 시금치, 맛살이라는 별명으로 통하는 빨리 놀자 삼총사, 틈만 나면 놀고 틈이 없어도 노는, 그 신나는 놀이의 세계를 실감 나게 만나요!
저자
채인선
출판
논장
출판일
2023.03.28

  "빨리 놀자 삼총사"는 요즘 아이들이 놀이를 잃어가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책으로, 세 친구가 놀이를 통해 자신들의 세계를 즐겁게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김밥놀이, 병원놀이, 정리 정돈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찾아냅니다. 작가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고, 성장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와 학원뿐만 아니라 놀이를 통해 즐거움과 긍정성을 경험하도록 어른들에게 호소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새로운 관점에서 놀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방 속 책 한 권
『가방 속 책 한 권』은 책이 주는 즐거움과 책 나눔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주인공 야니리스가 학교에 책 한권을 가져오자 텅 빈 교실이 어느새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는 ‘책’만 있다면 어떤 장소이든 상관없이 ‘도서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또한 책을 자신뿐만 아닌 타인과 함께 읽고 선물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가 있으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지도 보여줬습니다. 야니리스는 책 읽기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이번 방학에는 고향 도미니카로 여행을 갑니다. 야니리스는 고향 친구들에게 가져갈 선물로 책 한 권을 가지고 가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지금 다니는 학교처럼 교실에 책이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엄마는 그곳은 부족한 것들이 많으니 신발이나 옷, 놀이 세트 걸 가져가면 어떻겠냐고 말합니다. 하지만 야니리스는 책 한권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저자
버지니아 리드 에스코발
출판
도토리숲
출판일
2014.10.16

  "가방 속 책 한 권"은 야니리스라는 주인공이 책을 가지고 고향인 도미니카를 여행하며 아이들에게 책을 선물하여 도서관을 만들고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나눔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수요일
 
노래기야 춤춰라
어린이의 세계를 따뜻하고 재치 있게 담아 낸 참신한 이야기와 뛰어난 그림이 어우러진 동화책 「동화는 내 친구」시리즈 제 61권『노래기야 춤춰라』. 이 책은 다시 걷기 위해 인내와 끈기로 똘똘 뭉친 노래기의 진지한 열정을 담았다. 어느 날, 노래기 천개의 발한테 엄청난 일이 생겼다. 아침 산책을 하는데 갑자기 발이 뒤엉켜 버린 것이다. 어떻게 다리를 내뻗어야 하지? 어느 다리가 먼저지? 제자리에서 허둥댈 뿐, 걷는 방법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는데……
저자
채인선
출판
논장
출판일
2010.05.20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인내와 끈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지만, 끈기와 인내를 갖고 한 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합니다. "조금만 더, 한 번만 더!"라는 주문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려줍니다. 또한, 어떤 일이든 근본으로 파고들어 자신의 내용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이 책은 설명합니다. 원리를 이해하고 몸에 익히는 노력이 중요하며, 중도에서 그만두지 말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도전 정신과 용기를 가지고 처음에는 두려워하지 말고 깊이 있게 학습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려운 과제에 부딪히더라도 겁먹지 말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책은 발랄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노래기의 인내와 끈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멋진 여우 씨(개정판)(동화는 내 친구 48)
『멋진 여우 씨』는 [찰리의 초콜릿 공장], [마틸다] 등의 작품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로알드 달의 작품입니다. 치사하고 비열한 세 농부와 영리한 여우 씨의 한판 대결을 통해 무능하고 욕심 많은 어른들을 마음껏 조롱하며, 권위적인 기성세대를 비판합니다. 속도감 있는 문장, 흥미진진한 전개로 저학년도 단숨에 읽게 하며 사회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빛납니다. 보기스, 번스, 빈, 세 농장 주인은 다들 성격이 고약합니다. 어느 날 세 농부는 자신들의 음식을 쏙쏙 훔쳐 가는 여우 씨한테 화가 머리끝까지 나 여우 씨를 완전히 박멸하기로 하죠. 처음에는 여우 굴 앞에서 총을 들고 기다리더니 곧 어마어마한 굴착기를 동원해 굴을 마구 파헤칩니다. 그러더니 막대기와 총과 손도끼를 비롯해 온갖 무시무시한 무기들로 언덕을 에워싸는 것이 아니겠어요? 이제 여우 씨는 물론 그 어떤 동물도 언덕을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여우 씨와 숲 속 동물들은 이대로 앉아서 굶어 죽을 수밖에 없을까요?
저자
로알드 달
출판
논장
출판일
2017.03.15

  로알드 달의 "멋진 여우 씨"는 사회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이 이야기는 세 농장 주인인 보기스, 번스, 빈의 고약한 성격과 함께, 여우를 통해 오소리, 시궁쥐와 같은 다양한 인물을 소개합니다. 오소리는 도덕적 기준을 중시하는 인물로, 그의 존재는 도덕과 비도덕, 차악과 악 사이의 갈등을 묘사합니다. 반면 시궁쥐는 권력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모습으로 권력의 부당함을 상징합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여우 씨가 있습니다. 여우 씨는 끈질기게 노력하여 고립된 동물들을 돕는 모습으로, 로알드 달이 추구하는 공동체 의식과 끈기를 상징합니다. 이는 작가의 현실 세계에서의 노력과도 연결됩니다. 로알드 달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품을 통해 부당함에 맞서는 희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멋진 여우 씨"는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와 상상력을 제공하면서도, 부당함과 억압에 대한 저항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기쁜날
『오늘은 기쁜 날』은 제목의 의미가 역설적으로 사용된 작품이에요. 주인공 '준서'의 독백 끝에는 '오늘은 기쁜 날'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기쁘기만 하지 않은 일들이 많아요. 그런 준서의 하루 하루를 밝고 따뜻하게 그린 그림은 가슴을 더욱 찡하게 만들지요. ☞ 독서 감상 포인트 「오늘은 기쁜 날」는 가정폭력, 부모의 이혼, 관심의 대상, 억울한 누명 등을 '준서'라는 한 인물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준서에서 일어난 일렬의 사건을 통해 준서가 표현하는 말은 언제나 '기쁘다'입니다. 그 말이 오히려 역설적으로 다가와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저자
공지희
출판
낮은산
출판일
2008.07.05

  소설 "오늘은 기쁜 날"은 주인공 준서의 일기체나 독백체로 이야기하는 서술 방식을 통해 전개됩니다. 준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기쁘다'라는 감정을 표현하지만, 이 기쁨 안에는 그의 내면에 깊이 파고든 상처와 갈등이 숨어 있습니다. 준서는 특수반에서 친구 추미영과 함께 공부하며 놀림을 받지만, 그녀를 소중히 여깁니다. 이어서 다양한 기쁨을 경험하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그러나 돈을 훔쳤다는 의혹을 받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작가는 준서의 감정을 통해 그의 내면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하며, 그의 기쁨이 얼마나 현실과 대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준서는 삶의 어려움과 갈등을 '기쁘다'라는 말을 사용하여 감추려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작가는 독자에게 준서의 내면 세계를 발견하게 하며, 삶의 복잡성과 감정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목요일
 
우리 반 털 고민 상담소(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9)
《우리 반 털 고민 상담소》는 우리 몸에 있는 머리털과 코털, 눈썹 등이 몸 건강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 준다. 털을 싫어하는 최강과 털이 많아 고민하는 친구 한태웅, 고아라가 등장해 함께 털 고민을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털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털이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자
김은중
출판
스콜라
출판일
2015.01.15

 

이 책은 털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종종 털을 부끄러워하거나 지저분한 것으로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 몸에 있는 모든 털이 우리를 보호하고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머리털, 눈썹, 코털 등이 외부 충격과 병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털에 대한 시대적인 관점과 제모, 탈모에 관한 내용도 다루며, 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주인공 최강과 친구들은 털 귀신 이야기를 듣고 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고아라의 오해를 풀기 위해 형사로 나선 최강은 과연 털의 주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로자 파크스의 버스
『로자 파크스의 버스』는 미국 흑인 민권 운동의 촉발점이 된 로자 파크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편견과 차별이 아닌 배려와 관용을 터득하고, 자신의 삶뿐 아니라 함께 사는 이들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아는 품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1955년 12월 어느 날 저녁, 미국의 앨리배마 주 몽고메리에서 로사 파크스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 자리에 앉았습니다. 붐비는 버스 안에서 로사 파크스는 자리에서 일어나라는 강요를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체포당했습니다. 이때부터 '버스 승차 거부 운동'이 시작되었는데….
저자
파브리찌오 실레이
출판
담푸스
출판일
2013.10.15

  로자 파크스는 흑인 민권 운동의 중심에 서 있는 평범한 재봉사였습니다. 그녀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위협받을 때 용기를 내어 거부했습니다. 1955년에 버스 승차 거부 운동을 시작하여 흑인과 백인의 차별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녀의 행동은 영웅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따르는 평범한 사람의 힘을 보여줍니다. 이 운동은 마틴 루서 킹과 같은 지도자들에 의해 이끌렸고, 그 결과로 버스에서의 인종 차별이 폐지되었습니다. 그러나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로자 파크스의 삶과 그녀의 용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며, 편견과 차별에 대한 배려와 관용을 중요시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 여행
제7회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 직접 배워서 즐겨 해 먹는 요리를 색감이 도드라지는 과슈물감으로 그린 그림과 함께 볼 수 있다. 세계 여러나라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 접할 수 있다.
저자
최향랑
출판
창비
출판일
2004.02.25

  이 책은 음식을 통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는 내용입니다. 엄마와 예린이가 세계 각지의 유명한 음식을 맛보며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멕시코의 호세 아저씨, 스페인의 까르멘 아줌마, 그리고 쓰촨성 할머니 등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풀어주며 독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합니다. 한국의 김치찌개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통해 가족의 행복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그림과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며 독자들을 이 책 속으로 끌어들이고,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재미를 선사합니다.


금요일
 
자연이 고스란히 담긴 우리 한옥(한눈에 펼쳐 보는 전통문화 10)
조상의 생활과 풍습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풍부한 정보가 가득한 「한눈에 펼쳐보는 전통문화」 제10권 『자연이 고스란히 담긴 우리 한옥』. 이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모아 내용을 구성했다. 정확한 설명과 자세한 그림으로 전통문화를 한눈에 파악하여 쉽게 지식을 쌓아가도록 꾸몄다. 이 책에서는 자연을 닮은 한옥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살펴본다. 지역별 집 모양, 담장, 마당, 사랑채와 안채, 지붕 등 한옥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자연과 사람에 대한 깊은 정을 가진 조상들의 마음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정민지
출판
주니어RHK
출판일
2012.05.26

  "한눈에 펼쳐보는 전통문화" 제10권인 『자연이 고스란히 담긴 우리 한옥』은 전통문화 시리즈 중 한옥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한옥의 다양한 모습을 지역별 집 모양, 담장, 마당, 사랑채와 안채, 지붕 등을 통해 다룹니다. 정확한 설명과 자세한 그림을 통해 한옥의 구조와 특징을 알려줍니다. 또한, 한옥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조상들의 마음을 담은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베짱이는 게으름뱅이가 아니야!
『베짱이는 게으름뱅이가 아니야!』는 우리가 지금까지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는 『이솝 우화』 속 동물들의 진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개미와 베짱이》에 등장하는 베짱이는 사실 베짱이가 아니라 다른 곤충이었고, 우리나라에는 땅거북이 살지 않기 때문에 《토끼와 거북》 이야기처럼 육지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는 토끼와 거북을 볼 수 없다는 이야기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책 속 가득 들어 있다. 이솝 우화가 만들어졌을 때의 동물과 지금 동물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 저자는 이야기 속 동물들의 이름이 바뀌게 된 이유와 이솝 우화 때문에 그 특성이 잘못 알려진 동물들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려준다. 더불어 그리스와 우리나라의 동물 비교를 통해 동물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딱딱한 그림이 아니라 구체적이면서도 친근한 일러스트로 동물들의 여러 모습을 표현하고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저자
한영식
출판
한림출판사
출판일
2016.08.26

  이 책은 이솝 우화 속 동물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와 실제 동물들의 이야기를 비교해 보여줍니다. 이 책은 총 8가지 이야기를 통해 16종류의 동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야기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솝 우화를 소개하고, 그 속에서 등장하는 두 동물의 실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를 통해 그리스와 우리나라의 동물 비교,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 그리고 이솝 우화와는 다른 동물들의 실제 모습을 알려줍니다. 또한, 책은 명확하고 간결한 글과 다양한 구성을 통해 재미있는 동물 상식을 전달하며, 귀여운 일러스트로 동물들의 모습을 표현합니다. 부록에는 실제 동물들의 사진과 전문적인 지식 정보도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은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똥 공장, 테마파크 되다!
소화에 관한 인체 과학과 기발한 상상으로 펼쳐지는 지식 그림책 『똥 공장, 테마파크 되다!』는 인체의 소화와 배설 과정을 기발한 상상 이야기로 풀어낸 지식 그림책입니다. 소화 기관을 거대한 공장의 기계 장치에 비유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몸의 작동 원리를 알려 주며, 이야기 흐름을 중심으로 과학적 사실과 필수 상식, 인터랙티브, Q&A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석구석 이야깃거리가 숨어 있는 아기자기한 그림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으며, 우리 몸속을 소인국처럼 오밀조밀하게 보여 줍니다.
저자
마랴 바슬레르, 아네마리 판덴브링크
출판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8.01.31

  《똥 공장, 테마파크 되다!》는 소화와 배설 과정을 기발한 상상 이야기로 풀어낸 지식 그림책입니다. 몸속을 거대한 공장으로 비유하여 소화기관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며, 다양한 정보와 인터랙티브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소화 작용과 관련된 여러 개념을 다루며, 독자들이 직접 자신의 똥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Q&A를 제공합니다. 또한, 인체 과학과 상상력을 결합하여 아이들이 몸속의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배설 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재미와 지식을 결합한 특별한 과학 그림책입니다.


토요일
 
글자동물원
부지런히 동시를 살아 낸 이안 시인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긴 『글자동물원』. 차곡차곡 쌓여 딱 알맞게 발효한 동시들은 감동적인 풍미를 선사한다. 화가 최미란의 그림은 시인의 표현대로 “시에 까륵까륵 사랑스런 간지럼을” 태우는 듯 조잘조잘 즐겁다.
저자
이안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5.11.27

  이안 시인의 『글자동물원』은 동시적인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득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시집과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독특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이를 시적인 형상으로 풀어냅니다. 곰이 문을 열어야 할 것이지만, 오히려 문이 곰을 열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시인은 우리가 평소에 무시하는 세세한 것들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킵니다 또한, 어머니의 웃음과 같은 따뜻한 주제를 다룬 시들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합니다. 이런 감정적인 측면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시적으로 깊이있는 체험을 선사합니다. 『글자동물원』은 동시적인 상상력과 실험적인 접근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적 세계를 열어줍니다. 이 책은 일상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우리의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동시에, 따뜻한 감정과 희망을 전달합니다.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를 건너요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를 건너요』는 지난 200여 년 동안 세계적으로 의미 있고 아름다운 다리를 설계했던 건축가 및 엔지니어와 그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풍성한 이야기와 세련된 그림이 결합된 정보 그림책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간결하게 정리된 글을 따라 흐르고, 꼭 필요한 부분들을 흥미롭게 전달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와 현대 건축을 바라보게 합니다. 세계 최초의 철교,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 높은 하늘과 맞닿은 다리, 유칼리나무 숲 속을 지나는 다리 등 세상을 하나로 이어주는 세계 곳곳의 다리들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뛰어난 건축가들의 손에서 태어난 멋진 다리를 건너면서 이 다리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보며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현대 건축의 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저자
디디에 코르니유
출판
파랑새어린이
출판일
2015.07.10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를 건너요"는 뛰어난 건축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흥미로운 건축물들을 다룬 정보 그림책입니다. 다리의 역사와 중요성을 소개하며, 세계 각지에 특별한 다리들을 살펴봅니다. 예술적인 그림과 풍성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건축과 현대 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상상력과 미적 감각을 자극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우리말의 쓰임새와 어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동화로 구성한 책『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 뱁새가 가랑이 찢어진 이야기, 말짱 도루묵이 된 이야기 등 우리가 흔히 쓰는 말들의 어원을 재미있게 담아 우리말 실력을 쑥쑥 키워준다. 크게 새에서 나온 우리말, 물고기에서 나온 우리말, 곤충에서 나온 우리말, 식물에서 나온 우리말의 5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제마다 해당하는 우리말을 3~6개씩 소개한다. 각 편의 이야기 끝에는 이야기 속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속담들을 그림으로 엮은 부록 페이지가 추가로 수록되어 있어, 그림 상황에 맞는 여러 가지 속담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저자
이미애
출판
웅진주니어
출판일
2010.08.30

  『부엉이 곳간에 우리말 잔치 열렸네』는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책으로, 우리말의 쓰임새와 어원을 다룹니다. 이 책은 물고기에서 나온 말짱 도루묵, 고양이에서 나온 괴발개발, 새에서 나온 시치미 등 새, 물고기,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주제로 우리말을 다루며, 각 주제마다 여러 개의 우리말을 소개합니다. 이야기의 끝에는 관련된 속담들을 그림으로 엮은 부록 페이지가 추가되어 있어, 다양한 속담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