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쟁이 며느리』는 옛이야기 중 하나로, 방귀를 소재로 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방귀쟁이 처자가 시집을 가면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일들을 다룹니다. 처자는 방귀를 참다 보니 고운 얼굴이 누렇게 변하고, 결국 시아버지가 그녀의 방귀에 날아가버립니다. 이로 인해 며느리는 친정으로 돌려보내지만, 가는 길에 장사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방귀 실력을 발휘하여 배나무의 배들을 떨어뜨리고 비단이랑 놋그릇을 얻게 됩니다. 이후 며느리는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는 우리 나라 토종개인 삽사리를 주인공으로 삼은 옛이야기 '불개'를 다룬 책입니다. 불개는 삽사리의 다른 이름 중 하나로, 신화 속에서는 이 삽사리가 불을 토해내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 이야기는 까막나라라는 곳에서 벌어지는데, 까막나라는 어둡고 사악한 곳으로 묘사됩니다. 이곳에서 삽사리인 불개는 왕과 신하들에게 속아 산으로 던져집니다. 그러나 불개는 산으로 떨어져도 불을 토해내어 까막나라를 밝히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삽사리가 어둠을 밝혀내고 선을 이루는 영웅으로서의 모습을 그립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심어줍니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도인 '전우치'를 소재로 한 이야기입니다. 전우치는 도술을 통해 선량한 백성을 돕는 인물로, 한자경이라는 남자를 돕게 됩니다. 전우치는 한자경에게 그림족자를 주며 하루에 한 냥만을 받도록 당부합니다. 그러나 한자경은 욕심이 생겨 백 냥을 받아내려 하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 책은 지렁이의 놀라운 생태와 생활을 알려주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지렁이가 사는 땅속 세계로 여행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들과 함께 지렁이의 생활에 대해 흥미롭게 알아갑니다. 이 책은 지렁이가 우리와 서로 돕고 산다는 자연의 협력을 자연스럽게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생태학적 이해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수를 사랑한 늑대』는 어느 날 한 늑대가 양을 잡아먹다가 우연히 수를 알아가게 되는데, 그것을 통해 다양한 수의 세계를 발견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수학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수의 다양성과 재미를 보여주며, 수 놀이와 유머러스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청양장』은 한국의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으로, 사람들과 서로 닮은 동물 캐릭터들을 통해 자연과 사람, 동물 사이의 조화를 담고 있습니다. 시골 장터의 활기찬 분위기와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사람과 동물의 공존과 서로 이해하는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추억을 떠올리고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처음으로 찾아오는 사랑의 감정을 다룬 그림책입니다. 책은 어린이가 느끼는 콩닥콩닥 뛰는 가슴의 감정을 통해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이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의 일부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코끼리 가족의 여름휴가를 다룬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입니다. 아빠 코끼리의 콧바람을 타고 시작된 휴가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좌충우돌하게 전개됩니다. 동물원 휴일에 코끼와 코리가 해수욕장을 가고 싶어하지만, 피곤한 아빠 코끼리는 쉬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아빠의 이상한 코골이 소리로 인해 가족은 해수욕장 모래언덕에 추락하게 됩니다. 여름휴가는 코끼리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가족사랑을 표현하며, 재미난 의성어와 의태어, 그림 속 재미난 장면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동감을 줍니다. 함께 읽으면서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조금 다른 꽃눈이』는 외로운 개구리가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입니다. 큰 사고 후 슈퍼 개구리로 변한 꽃눈이는 친구들로부터 외면을 받지만, 폭풍우 속에서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활용하여 친구들을 구합니다. 이 이야기는 소수자의 차별과 다름을 다루며, 저자는 이를 새로운 우화로 제시하여 독자로 하여금 사회적 문제에 대해 생각하도록 격려합니다.
『거짓말』은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룹니다. 병관이가 우연히 주운 돈을 통해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병관이의 마음속 갈등과 그 해소과정을 보여줍니다. 병관이는 갖고 싶은 것을 얻었지만, 돈의 주인을 찾으려는 중에 누나에게 거짓말을 하게 되어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실수를 하더라도 자신을 용서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모범을 얻게 됩니다.
이 책은 돌고래 핑크가 수족관에서 태어나 바다를 쫓는 여정을 그립니다. 핑크는 바다의 넓고 자유로운 품을 원하지만, 수족관의 한계로 인해 그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자신의 바다로 향한 열망을 따르기로 결심합니다. 이 책은 용기와 자유 의지, 그리고 동물의 권리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핑크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작가는 일본의 수족관에서 발생한 돌고래의 탈출 시도를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창작했으며, 동물의 생명력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꿈을 향한 용기를 불러일으키고, 동물의 자유와 존엄성을 새롭게 생각해보게 합니다.
『엄마는 왜?』는 엄마가 곰으로 변하면서 일어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의 희생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이해와 고마움이 부족한 상황에서, 엄마가 곰으로 변하는 사건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자신의 역할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엄마의 변신으로 인해 가족의 일상은 혼란스러워지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 주세요』는 보스턴 시민 공원에 사는 오리 가족이 도로로 나와 교통 혼잡을 일으키다가 순경 아저씨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는 실제로 보스턴에서 벌어진 일을 바탕으로 한 책으로, 오리의 생태를 정확하게 묘사한 영화적인 그림이 특징입니다. 세피아톤의 단색으로 되어 있어 오래된 흑백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바다가 그리울 때』는 아이와 아빠의 짧은 바닷가 여행을 그린 그림책으로, 아이의 바다에 대한 그리움과 아름다운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책은 차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감정을 표현하며, 아이의 마음속에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깊게 담겨 있습니다. 슬픔과 외로움을 간직한 채 차분히 공감하며 아이를 지지하는 아빠의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간결하고 시적인 글과 따뜻하고 서정적인 그림으로 독자에게 감동을 전합니다.
이 책은 아기 너구리 체스터가 학교에 가기를 꺼리면서 엄마로부터 받은 '용기를 주는 비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비밀은 "엄마의 손뽀뽀"인데, 손뽀뽀를 받으면 엄마의 사랑이 체스터와 함께 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체스터는 용기를 내어 학교에 갈 수 있을까요? 또, 이런 사랑은 어떻게 전달될까요? 이 책은 가족의 사랑이 아이에게 주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첫날의 두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프랑켄크레용』은 크레용들이 프랑켄크레용을 만들기 위해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낙서로 인해 괴물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프랑켄슈타인"의 영감을 받아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였습니다. 책은 '취소된 상태'에서 출간되었으며, 전개는 프랑켄크레용과 낙서 괴물을 중심으로 복잡한 구성과 반전, 유머를 담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옷을 만들었어요』는 재봉사 프랭크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할아버지는 재봉사로서 다양한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옷을 만들어왔는데, 어느 날 특별한 주문을 받게 됩니다. 이 특별한 옷을 만들기 위해 할아버지는 자신의 경험과 사랑을 담아 최고의 옷을 제작하는데, 이 옷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 궁금증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듭니다. 이 책은 각 시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옷과 재봉의 세계를 소개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행복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줍니다. 또한, 누군가를 위한 선물이 주는 기쁨과 가족, 주변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다루어 따뜻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이 책은 겨울이 찾아온 조용한 숲 속에서 아빠 곰이 아기 곰을 찾아 떠난 모험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아기 곰은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의 마음으로 꿀벌을 따라 도심까지 무턱대고 달려가는 반면, 아빠 곰은 아기를 보호하려는 부모의 마음으로 걱정하며 달려갑니다. 이들의 모험은 파리 오페라 극장 지붕 위에서 끝나게 되는데,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어린이의 호기심과 부모의 사랑이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유쾌한 만족감을 안겨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으로 소개됩니다. 또한 이 책은 파리 오페라 극장 지붕 위의 실제 꿀벌 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그림은 숲의 세계부터 도시의 복잡한 풍경까지 다양한 장면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책으로 소개됩니다.
『물의 공주』는 아프리카에서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은 아프리카 출신인 조지 바디엘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주인공 기기는 매일 먼 길을 걸어 물을 길으러 가지만 더러운 물만 얻을 뿐이에요. 책은 물의 소중함과 아프리카의 현실을 다루며, 어린이들에게 물 부족 문제에 대한 인식과 아프리카 친구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심어줄 것입니다.
이 책은 아이의 호기심어린 눈으로 본 묵묵히 밭을 일구는 농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채소밭이 하루하루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성장, 이웃 사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채소밭의 변화를 통해 삶의 속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각하게 만들며, 붉은색과 초록색의 대비를 통해 매력적인 색감을 전달합니다. 알레나 아줌마의 노고와 사랑으로 자라는 채소들은 우리의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